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는 신용카드 보급률이 낮고 인구 절반 이상이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전자상거래 진출이 힘든 데다 높은 규제로 인한 금융권 진출도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무작정 아세안 국가의 저임금과 풍부한 노동력을 보고 생산기지에 뛰어들어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노동생산성이...
아세안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0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다. 인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6억3900만 명에 달하지만 평균 연령이 28세로 미래 성장성이 가장 큰 거대 공동체다. 국내총생산(GDP)은 2조5495억 달러로 전 세계 총 GDP의 3.4%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2022년까지 연평균 5~6%대의 높은...
그나마도 감소 폭이 인도는 9.7%, 독일 5.5%, 말레이시아 3.8%로 두 자리 감소폭을 기록한 국가는 없었다. 대미 흑자 규모 1위인 중국은 올해 상반기 흑자폭이 6.1% 증가한 1706억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멕시코도 13.3% 증가한 362억8670만 달러에 달했다.
한편 미국 유력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FTA 폐기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둔 동남아 대표 석유화학회사인 타이탄을 2010년 인수했다. 이를 발판 삼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롯데 외의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도 아세안 시장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세안의 주요 시장인 베트남 하이퐁에 대규모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두 업체가 베트남에 대규모...
2007년 FTA 발효 당시 한국 전체 수출에서 아세안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4위였으나 지금은 중국에 이은 2위다. 미국과 중국이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 10개국이다.
태국이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아세안...
구성 명단을 살펴보면, 조병제(61·외시 15회) 전 말레이시아 대사가 국민 아그레망 간사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교통상부 차관을 지낸 이태식(72·외시 7회) 전 주미 대사와 참여정부에서 국정원 1차장을 지낸 이수혁(68·외시 9회) 전 독일 대사, 신봉길(62·외시 12회) 전 요르단 대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국민 아그레망은 문 대통령 외교 자문그룹으로서 광폭...
아세안 무역수지 흑자는 FTA 발효 후 연 평균 20.5% 증가해 2016년에는 302억 달러 수준이다.
아세안에서도 가장 각광받고 있는 국가는 베트남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아세안 국가별 수출 비중에 따르면 베트남이 43.8%(327억달러)를 차지했고, 싱가포르(16.7%, 125억달러), 말레이시아(10.1%, 75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과 아세안의 교역 구조를 살펴보면...
아세안 회원국은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베트남ㆍ미얀마ㆍ필리핀ㆍ브루나이ㆍ라오스ㆍ캄보디아ㆍ태국 등 10개국이다.
2007년 6월 1일 한ㆍ아세안 FTA가 발효된 이후 2007∼2016년 양측 교역량(수출+수입)의 연평균 증가율은 5.7%였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교역량의 평균 증가율(2.4%)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다. 우리나라의 대아세안...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과의 교역액은 415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193억달러), 말레이시아(150억달러), 인도네시아(149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아세안 수출은 FTA 발효 후 연평균 7.5% 증가했다. 전세계 수출 증가율(3.3%)보다 4.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아세안 수출액은 745억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에서 아세안이...
이와 함께 관세청은 FTA 활용도도 높일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현재 한·중 세관 사이에 구축된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을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APTA),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출업체들이 상대국 세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미국 시장 개방을 대가로 자국의 국영기업 팽창을 제한하고 통신·소매·금융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는데 이를 재검토하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는 “각국이 내용 재검토를 주장하기 시작하면 수습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베트남은 북미시장을 겨냥한 아시아의 수출기지가 되려는 야망을 갖고 있어...
먼저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은 한국과 아세안(ASEAN)간 교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 협상을 가속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 장관이 지난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추가자유화 협상이 공식화된 점을 감안, 올해 가시적인 협상 진전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말레이시아 정부도 관심품목(Wish List)이 조속히...
딜로이트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앞으로 5년 안에 말레이시아·인도·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이른바 ‘MITI V(마이티 5)’가 중국에 이어 ‘세계의 공장’ 자리를 꿰찰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경제성장 엔진 = 아세안은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아세안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북한은 말레이시아에서 2월 발생한 김정남 살해 사건에서도 한국의 모략이라고 주장한다.
주변국과의 현안도 산적해있다. 한일 관계는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를 놓고 갈등하고 있으며, 주한 일본 대사가 자국으로 돌아가 자리를 비운 지 벌써 2개월이 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선 출마 후보자들 대부분 일본 정부가 요구하는 소녀상 철거에 부정적이어서...
싱가포르와의 통상장관 회담을 통해선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사업에서 한국 컨소시엄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은 150억 달러 규모 사업으로 올해 4분기 입찰개시(RFP 공고)예정이며, 사업타당성조사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한-필리핀 에너지장관 회담에서는 차관급 에너지협력위원회...
대미 무역흑자가 243억 달러인 인도와 248억 달러를 기록한 말레이시아가 무역전쟁의 다음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 미국과 2004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나섰다가 2006년 협상이 중단된 태국, 의류와 고무, 신발 등으로 대미 무역흑자를 내는 인도네시아도 지목됐다. 이밖에 싱가포르와 홍콩도 트럼프의 무역전쟁 사정권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연내 타결에 주력하고 있고 미국은 일본, 영국 등과 멕시코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캐나다는 중국과의 FTA를 각각 추진 중이다.
통상 정책이 급변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통상 컨트롤타워 정비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대내 통상 조직을 보강하고 통상을 국정 최우선 순위로 두고 대응...
그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멕시코에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진행 중이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우선순위에 놓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이미 45개 나라와 FTA를 맺은 세계 최대 교역국이다.
5일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24일 공고를 통해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폴리아세탈에 대해 반덤핑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국 기업의 조사신청에 따라 시작됐다.
POM은 절연성, 내마모성, 내열성 등이 우수해 자동차 부속품, 공업기계, 건축재료 등에 사용된다. 우리나라 제품은 올해 상반기 중국...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서명된 한-아세안 FTA 상품협정 제3차 개정의정서도 발효됐다. 해당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태국ㆍ미얀마ㆍ싱가포르ㆍ라오스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6개국이다.
상품협정 개정의정서는 수출기업들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원산지증명서 허용, 상호주의 폐지, 연도별 관세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