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아한 요직 인선, 문제성 정책의 고수
최근에 국가 요직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을 두고 논란이 컸다. 특히, 막말을 습관적으로 내뱉는 일 말고는 별다른 능력이나 경험이 없는 사람을 장관으로, 도덕성과 전문적 역량, 어느 면에서도 기본 함량 미달인 인사를 막중한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에 임명했다.
국가정책 추진 방향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득주도...
한편, 한국당 윤리위는 이날 ‘세월호 막말’ 논란을 빚은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키로 결정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날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가 ‘5·18 모독’ 논란과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역공세를 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준동해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해야 할 국회 안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나고 있다”며 “한국당은 ‘5·18 망언’과 ‘세월호 망언’ 의원들을...
자유한국당이 심심치 않게 불거지는 ‘막말 논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월 ‘5·18 망언’으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국민 정서의 ‘뇌관’ 격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을 비하하는 발언이 공분을 사고 있는 것.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수권정당으로서의 ‘안정감’과 ‘품격’을 지향했던 것과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거친 표현으로 ‘막말 파문’을 빚은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
한국당은 16일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한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해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에 부적절한 글을 올린...
여기에 현역 중진급인 정진석 의원의 ‘막말 논란’이 더해졌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이제 징글징글해요’…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같은 당의 안상수 의원이 “불쌍한 아이들 욕 보이는 짓”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차 전 의원은...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과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삼풍백화점 사고의 생존자가 "그 일에 대해 '지겹다. 그만하자'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나도 당신들도 아니고 사고를 겪은 당사자들 뿐"이라고 일침했다.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라고 밝힌 네티즌 필명 '산만언니'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나의 엉덩이를 탐냈다"라는 박나래의 말에 "바꾸자고 하면 안 바꿀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기안84는 5일 '나혼자산다' 방송 중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성훈을 두고 "성훈이 형"이라고 외쳐 논란을 낳았다. 스튜디오에서 "다시 보니 민폐였다"라고 사과했지만 부적절한 행보를 두고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김 후보자는 과거 '막말' 시비와 이념편향성 논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집중된 비판에는 "깊이 반성한다", "송구하다", "사과드린다"라는 답변을 반복하며 자세를 낮췄다.
김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 등과 관련해 제기된 '말 바꾸기' 지적에 대해선 "취지가 제대로 전달이 안 돼 송구하다"면서 입장을 바꾼 게 아니라고...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막말 사례를 공개하며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문 후보자에 대해선 장남 특혜채용 의혹, 박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CJ E&M 사외이사 경력 논란과 자녀 고액 예금 보유 경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현역의원인 진 후보자에 대해선 후원금 부당공제 의혹, 박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겐 장남...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막말 논란은 오히려 보수층을 결집시킨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일간 집계에서 지난 11일 30.8%였던 한국당 지지율은 나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 이튿날인 13일 32.4%로 상승했다.
나 원내대표의 막말 논란은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세를 멈추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민주당은 11일...
일간 집계에서는 문 대통령이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던 11일 44.5%를 기록한 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막말 논란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이 대립했던 이후에는 12일 44.8%, 13일 46.0% 등으로 소폭 올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러블리즈가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돌도 참을 만큼 참았다는 팬들의 반응이 상당수다.
러블리즈 이미주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다른 멤버가 욕설을 하는 목소리가 전파를 타서 논란이 됐다. "저 XX 왜 XX이냐“는 말을 한 것. 당황한 이미주가 "언니"라고 부르며 급히 돌아보기까지 했다....
내려왔느냐”같은 막말을 들었다는 것.
또한 상대차에 남은 자국에 대해서는 “내 차는 앞뒤 범퍼가 모두 고무라 그런 흔적이 남을 수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당시 최민수의 차량은 블랙박스가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았고 상대측은 블랙박스가 있지만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최민수는 오는 4일 방송을 앞두고 있던 SBS ‘동상이몽2...
당시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했다가 막말논란에 휘말려 마음고생을 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가수 바다 편으로 꾸며져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2라운드에서 바다와 모창능력자의 열창 이후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당시...
이 가운데 위원 추천 문제, 그의 자질 등을 떠나 지만원 씨가 여성 정치인들에 유독 막말을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만원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괘씸한 여자"라고 말한 전적이 있기 때문. 지만원 씨는 대선서 뛰었던 이들이 홀대받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방지고 교만하며 매우 제한된 자기 시각만 믿고...
너무 자세히 (기사에) 나가면 곤란(?)합니다.(하하)”
지난해 7월 4일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과의 두 번째 전화통화에서 그가 한 말이다. 세수 증가에 기재부의 한국은행 일시차입금이 당시까지 제로(0)인 상황을 취재하면서 그와 나눴던 대화 중 일부다.
기자는 신 전 사무관이 퇴직하기 전인 지난해 중순 무렵 취재 건으로 두 번 직접...
또 논란이 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4조 원 세입 결손’을 놓고도 대립해 23일 예산소위가 파행됐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류세 인하 등으로 세수 결손이 나서 기획재정부가 책임 있는 해결 방안을 가져오기로 했지만 아무 이야기가 없다”고 지적하자,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기재위 쪽에서 논의 되는 부가가치세와 종합 부동산세를 봐야 한다”고...
21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서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과 빠른 아이디어 공유, 업무 지침 전달 등을 위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탠딩 미팅 등을 진행하곤 한다"며 "(규정 위반에 관해)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대화가 오가기도 했으나, 보도된 승무원 리포트 내용과 다르게 폭언이나 막말...
셀트리온이 회장 갑질 논란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6000원(-2.64%) 내린 2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3.06%)과 셀트리온헬스케어(-2.71%)도 동반 하락세다.
전날 JTBC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사무장에게 막말을 하고 여승무원에 대한 외모를 비하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