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내포한 ‘중화타이베이’라는 명칭보다 ‘타이베이, 중국((Taipei, China)’을 선호하고 있다.
주리룬은 신베이(新北) 시장을 겸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마잉주 총통이 지난해 11월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국민당 주석에서 물러나자 그 뒤를 이었다. 그는 총통 선거 불출마를 표명하고 있지만 당내에서 그의 출마를 요청하는 목소리도 크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여러 차례 “‘중화타이베이’는 대만의 국권을 보호하는 최종 기준”이라며 “이게 지켜지지 않는다면 AIIB 가입을 포기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대만 정부 대변인은 “우리는 전날 밤 중국 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며 “마오즈궈 행정원장(총리)이 유관 정부기관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오 원장이 이날 오후...
마잉주 대만 총통, 국민당 주석 사퇴
- 3일(현지시간) 마잉주 대만 총통이 집권 여당인 국민당 주석직을 사퇴해
- 11ㆍ29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주석직에서 물러나 이에 국민당은 내년 1월 신임 주석을 선출하기 전까지 대만 부총통인 우둔이 부주석이 주석직을 대행해
3. 中 여우사냥
- 중국 당국이 해외 도주 부패 사범을 잡아오기 위한...
마잉주 대만 총통이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당이 참패한데 책임을 지고 3일(현지시간) 국민당 주석직을 사퇴했다고 대만언론들이 보도했다.
마 총통은 이날 오후 열린 국민당 중앙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지난달 29일 실시된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당은 전례없는 좌절을 겪었다”면서 “당 주석으로...
천수이볜 전 총통과 마잉주 현 총통 모두 타이베이 시장을 지냈다는 것이 이런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차기 총통 선거는 2016년 1월 시행된다.
커원저는 대만대 의대를 나온 외과 의사로 중증 외상, 장기이식 등이 전공이다. 그는 2010년 지방선거 때 총상을 입었던 라이벌 롄성원의 목숨을 구했고 2012년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장기 복역하는 천수이볜을 치료하기도 했다....
여기에 중국과 교류를 단절했던 대만이 문호를 개방한 점이 대만행 중국인 수를 늘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만은 지난 2008년 중국 단체 관광객의 관광을 허용했으며 2011년에는 1인 배낭여행족의 관광도 허용했다. 쵸우 이코노미스트는 “마잉주 대만 총통 정부의 조치가 관광특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문 사태 같은 일에 대해 나라 안에서 토론할 수 있는 여유를 좀더 허용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만의 마잉주 총통은 성명을 내고 천안문 사태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엔 인권최고회의 역시 희생자 숫자조차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홍콩에서도 천안문 사태를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것으로 보도됐다.
대만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추가 가동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잇따라 벌어지자 제4원전 건설을 중단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집권 국민당의 판장타이지 대변인은 “정부와 당은 제4원전 제1원자로의 안전검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가동을 중단하며 제2원자로 건설 작업은 즉각 중단할 것”이라며 “내각은 또 에너지...
경찰은 시위 핵심 지도부와 시위 참가자 일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대만 학생운동 단체는 지난 28일부터 대만 입법원(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전날 오후 7시30분께 입법원에서 500여m 거리에 있는 행정원 청사에 진입해 사무실 일부와 정문을 점거했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이날 오전 긴급 국무회의를 개최해 사회 안정대책을 발표한다.
한편 왕위치 주임위원은 “이번 회담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왕 주임위원은 12일 난징대학교 특강에서 양안 학생교류를 주제로 강연하고 13~14일에는 상하이를 방문해 상하이사회과학원에서의 전문가 좌담회 개최와 대만 기업인 자녀학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롄잔 대만 국민당...
그동안 양안 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 간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대화가 이뤄질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대만 대륙위원회는 이번 회담에서 정상회담 문제는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번 회담은 마잉주가 지난 2008년 대만 총통에 당선되고 나서 독립을 추진하는 것보다 중국과의 여행과 무역 확대 등을 통해 관계 개선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음을 시사한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왕 주임위원은 “우리가 경제적 영역에서 정치적 영역으로 나아감에 따라 양안의 정치적 위치에 존재한 큰 격차가 더욱 민감해졌다”며 “나는 중국 측이 이번 회의에서...
이는 친중파인 마잉주 대만 총통이 2008년 취임한 이후 첫 단교다. 감비아의 단교로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22국으로 줄었다.
대만 외무성은 “감비아의 통보에 충격과 유감을 느낀다”며 “감비아가 중국의 압력이 없이 이런 결정을 내렸기를 믿는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우리는 이 소식을 외신으로 접했다”며 “우리가...
바클레이스의 렁와이호 이코노미스트는 “비록 관세 철폐 효과가 미미하다 해도 대만 금융기관이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싱가포르 인재들은 대만 은행의 사업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잉주 대만 총통은 임기 2기 주요 과제로 FTA 확대와 TPP 합류를 꼽고 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을 비롯한 100여 개국의 정부대표들이 경축 특사단으로 자리를 함께했으며 마잉주 대만 총통과 스페인 왕위 계승자인 펠리페 왕자도 참석했다.
그러나 강경좌파인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 볼리비아 정상은 이날 카르테스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중도우파 콜로라도당 소속인 카르테스는 지난 4월 21일 대선에서 46%의 득표율로...
친중파인 마잉주가 지난 2008년 대만 총통에 당선되고나서 양안 관계는 더욱 끈끈해졌다는 평가다. 양측은 지난 2010년 자유무역협정(FTA) 성격의 경제협력기본협정(ECFA)도 체결했다.
중국은 현재 대만 수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의 지난 1월 대중국(홍콩 포함) 무역수지 흑자는 58억7000만 달러(약 6조58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은 또 지난 2월...
마잉주 대만 총통이 중국발 스파이 활동 급증에 우려를 표시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마 총통은 F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본토 관광객의 급증이 높은 안보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본토발 사이버공격 위험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대만 경제의 회복을 꾀하고 있으나 그만큼 스파이 활동도...
마잉주 대만 총통은 천광청의 방문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중국 사무를 총괄하는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르는 어떤 중국 본토인의 입국도 환영한다”면서 “이런 방문은 양측의 서로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대 로스쿨 교수이며 천광청의 친구인 제롬 코헨 교수도 대만 방문에 동행한다고 중국인권연맹은 전했다.
대만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의 경기회복이 빨라지는 가운데 마잉주 대만 총통이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대만은 현지 은행의 위안 관련 사업을 장려하는 한편 중국 관광객과 자금 투자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지난 분기 성장률은 7.9%로 2년 반 만에 반등했다.
마톄잉 DBS그룹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8년 후 시 총서기는 대만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쉬광위 연구원은 “대만 마잉주 총통 취임 이후 양안 관계는 개선돼 시 총서기가 민감한 이슈인 대만 문제를 언급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등 이웃국과의 영유권 분쟁에서 대만과의 협력이 필요한 것도 대만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