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트럼프는 “이날 오후 9시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론을 초청하면서 사실상 대선출마를 시사했었다.
CNB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F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서 중간선거를 기점으로 공화당 내 역학관계가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대선 후보 예비선거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공화당의...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내딸 티파니(29)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마이클 불로스(25)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불로스는 프랑스와 레바논 혈통으로 레바논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가 불로스 창업주다.
초청장은 500여 명에만 전해졌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현재 부인 멜라니아를 포함해 트럼프 가문이 전원 참석했다. 한 소식통은...
그는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인 J.D 벤스 지지 유세 현장에서 “15일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는데, 외신들은 대선 재도전 선언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는 공화당이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커지자 대선 재도전을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잠재적 대선 후보 경쟁자인 디샌티스 주지사를 조롱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그는 이 자리에서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15일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내일 매우 중요한 선거가 있기 때문에 관심이 분산되는 걸 원치 않는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외신들은 트럼프가 2024년 대선 재도전을 선언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바이든 정권에서 미국은 쇠락하는 국가가 됐다”며 “세계에서 더 이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5일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중대 발표를 하겠다”는 깜짝 발언도 내놨다. 대선 재도전 선언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바이든과 트럼프가 선거 전날까지 표심 결집에 나선 데는 이번 선거가 초박빙으로 예상돼서다. 미국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공화당이 하원에서 227석을 확보해 절반(218석)...
“기밀문서 알고서도 돌려주지 않았다면 방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발부 근거가 된 선서진술서가 공개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방해’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법무부가 공개한 38페이지 분량의 선서진술서에서 연방수사국(FBI)은 압수 수색이...
기밀문서 압수 관련 의원들 압박 커져 안보 관련 논쟁 확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사저에서 압수한 기밀문서에 대한 세부 사항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인 마크 워너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마코 루비오 부위원장은...
이번 사건도 FBI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을 압수 수색한 후 정부 관련 건물에 대한 공격과 테러 가능성에 관해 경고한 상황에서 일어났다.
이날 저녁 기준 경찰에 따르면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은 “상‧하원이 모두 휴회 중인 만큼 이 남성이 국회의원을 노린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11일엔 한 무장...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갈런드 법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자택을 압수수색을 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는 “나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수색 영장을 청구하는 결정을 승인했다”면서 “우리 부는 그러한 결정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2024년 출마 막으려는 민주당 공격”공화당 하원 “차기 총선 승리하면 법무부 감독”민주당 “법 위에 사람 없다", 영장 내용에 집중CNN “트럼프 지지자들, 출마 선언 재촉”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을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충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기 대선출마 선언도 조기에...
WSJ “전직 대통령 기록물 취급 관련 조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마러라고에 있는 자신의 집에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급습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FBI 요원들이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일은 과거 미국 대통령에게 일어난 적...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골프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 전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 사건을 옹호할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한 것이다. 트럼프는 대신 15일 애리조나주에서 예정된 집회에 참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미 의회 폭동 사건을 조사 중인 미 하원 조사위원회는...
2019년 트럼프 대통령 현직 시절 범행악성코드 USB 등 발견됐지만, 의도 불분명코로나19로 수감 길어지다 이번에 송환 처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마러라고 리조트에 무단 침입한 중국인 여성이 본국으로 추방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유징이라는 여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직에 있던 2019년 3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후 275일 동안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나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개인 소유 골프클럽에서 61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9일을 보내 총 70일간 백악관을 떠나 있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보다 적은 40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84일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올해 2월 CNN방송 타운홀 행사에서 백악관을...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랫폼 구성을 위해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수많은 회사와 접촉했고, 대화는 진행 중”이라면서 “새로운 플랫폼은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트위터를 자신의 정치적 선전 도구로 이용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6일 시위대의 의회 난입 사건 이후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폭력...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9년 취임 후 첫 정상회담 상대로 아소 다로 당시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 초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상대는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였지만, 취임 다음 달인 2017년 2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 리조트로 초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리조트에 초청한 외국 정상은 아베 전 총리가 처음이었다.
저택은 2천428㎡(약 734평) 부지에 건평 971㎡(약 293평) 규모의 2층 규모로 방 8개와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입할 경우 마러라고 비치클럽 무료 회원권 등의 특전도 부여된다.
마러라고 리조트는 유명 시리얼 식품 회사 ‘포스트’의 상속녀 마저리 메리웨더 포스트가 1927년 8만달러를 들여 지은 고급 리조트로 12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트럼프 재선 캠프의 선대본부장이었던 브래드 파스칼과 공화당 소속 마이크 리 상원의원은 최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플로리다에 자신의 사무실을 열고 전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처리함과 동시에 전 정권의 정책 의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PAC은 활동가와 싱크탱크 인사, 공화당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수 진영의...
환송행사가 끝난 뒤 그는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났고,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퇴임 5일 만인 이날 자신의 사무실을 열었다는 소식을 알린 것이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기 만료 이전 측근들과 ‘애국당’이라는 신당 창당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