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전 행장은 “초격차 리딩뱅크는 단순히 당기순이익 1위 은행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하는 은행”이라며 “짧은 호흡으로 당장의 1등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긴 호흡으로 미래를 위해 2등이 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의 디지털화’도 강조했다. 위 전 행장은 “2년전 행장이 되고 디지털그룹을 별도의 사무공간으로 만들고 소신을 갖고...
오렌지라이프의 실적이 올해부터 신한금융 실적에 반영되면서 지난해 되찾은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교보생명 인수에 매력을 느낄 이유가 많지 않다.
우리금융은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지주사 전환으로 평가 방식이 변경되면서 올해 자본 비율을 내부등급법인 아닌 표준등급법으로...
키움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증권, 은행, ICT 등 각 분야의 리딩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인터넷전문은행의 안정적 운영의 필수요소인 재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며 “컨소시엄에 참여한 3사는 향후 금융 혁신을 통해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엔 신한금융과 토스가 20여 명 규모의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협력하기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 원대 순익을 달성, KB금융그룹을 제치고 1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았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 창립 이후 최대 순이익 3조1567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2조9179억 원) 대비 8.2%포인트 상승한 규모로 2011년 이후 7년 만에 3조 원대 순익을 기록했다. 4분기 당기순익은 5133억 원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줄면서 향후 리딩금융그룹 자리도 위협을 받을 전망이다.
KB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689억 원으로 전년대비(3조3114억 원) 7.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 측은 “희망퇴직 확대와 은행의 특별보로금 지급 등으로 거액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데다, 주가지수 하락, 환율 변동성 확대로...
5대 금융지주사 간 스타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리딩뱅크'를 향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블랙핑크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블랙핑크는 2017년부터 우리은행 광고 모델을 맡아온 박형식의 다음 타자로 우리은행의 새 얼굴이 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의 새 출발을 알리고 젊은층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임금피크제, 페이밴드식 연봉 차등화 등을 막고, 제 배만 더 불리는 데 급급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고객 수 3100만여 명으로 국내 성인 대다수가 거래하고 있는, 그야말로 리딩뱅크다. 이번 파업은 금융회사의 생명과도 같은 고객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자해(自害) 행위다. 어떤 정당성도 없고, 국민 어느 누구도 공감하기 어렵다.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새해 벽두 ‘리딩금융’ 쟁탈전을 예고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일 전략적인 인수·합병(M&A)으로 1위 금융그룹 자리를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년 연속 KB금융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하나의 신한(One Shinhan)’을 목표로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우리의 피와 땀과 눈물로 되찾은 1등 은행의 프리미엄을 누리기 위해서는 경쟁자와의 ‘압도적인 격차’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허 행장은 지난 11월 1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원년을 선포하였고...
'채용비리'에 이어 계속되는 검찰 수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경위는 "신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이런 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 꼭 필요하다는 데 뜻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KB에 '리딩뱅크' 자리를 빼앗긴 것도 인적 쇄신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신한은 지난해 KB에 뒤진 2위를 기록한 뒤 올 9월까지 순이익이 KB에 못 미쳤다.
이들 중 99.8%가 중소기업으로, 지난 9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대출 150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중소기업 리딩뱅크로서의 지위를 입증했다.
이는 1961년 창립 이후 57년만으로, 2005년에 50만, 2013년에 100만 기업고객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 좋지 않은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달성했기 때문에 더욱...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며 “국내외 이종업종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뱅크, 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 포터블 DGB와 함께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형덕 SK C&C 금융사업1본부장은 "DBG대구은행의 고객중심 영업프로세스 혁신에 최적화된 방법론과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태블릿브랜치 시스템과 창구전자문서 시스템이 DGB대구은행이 국내 리딩 디지털 은행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이에 따라 조 회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간 ‘리딩 금융그룹’ 자리를 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고비마다 LG카드(현 신한카드·인수가 7조2000억 원),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인수가 3조4000억 원) 등 대형 금융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국내 최고 금융사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9월 말 기준 신한금융의 총자산은 457조7000억...
컴퍼니K의 변준영 이사는 “여러 지표가 말해주듯, '뱅크샐러드'는 Upside가 매우 높은 글로벌 고성장 신규 산업인 인터넷/모바일 PFM(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산업의 국내 리딩 플랫폼”이라며 “좋은 인력들이 시장의 문제를 잘 정의하여 풀어내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레이니스트의 김태훈 대표는 “핀테크와 스타트업 시장의...
기업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 추가로 낮춰준다. 통상 필요자금의 80% 수준인 시설자금 대출 한도를 필요자금의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금융의 리딩뱅크로서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국가균형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루 전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3분기 순이익 8478억 원, 누적 순이익 2조6434억 원을 뛰어 넘으며 ‘리딩뱅크’ 자리를 수성했다.
KB금융은 올 들어 1분기 9684억 원과 2분기 9468억 원에 이어 3분기도 9000억 원을 훌쩍 넘겨 3개 분기 연속 9000억 원대 순익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13.3%나 급증했다.
3분기 누적...
네오뱅크란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로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을 의미한다. 골드만삭스의 인터넷은행 서비스인 ‘마커스’는 미국 시장 출시 후 불과 18개월 만에 200억 달러 이상의 예금 유치에 성공한 후 최근에는 영국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자본 투자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리딩...
◇인도 ‘리딩뱅크’ 목표로 한 신한은행 = 국내은행이 인도에서 살아남으려 애쓰는 동안 신한은행은 목표를 새롭게 잡았다. 바로 인도 내 외국계 은행 가운데 ‘리딩뱅크’가 목표다. 현지 은행과 맞서도 뒤지지 않는 경쟁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그 경쟁에 선두에 선 지점이 바로 뉴델리 지점이다. 뉴델리 지점은 신한은행 인도 본부 실적의 40%를 차지한다.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