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에르메스를 유치하기 위해 오너 신동빈 회장이 직접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 본점이 일본·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매출 1위 백화점'이란 점이 에르메스 측에 어필되면서 이번 유치가 성공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루이뷔통, 샤넬과 함께 '3대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까지 입점에 성공함으로써 '명품 백화점...
그가운데 백미는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의 사장 승진.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승진은 기정사실화됐지만 이부진 사장이 두 단계를 뛰어넘어 사장으로 승진이 된 것은 다소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부진 사장의 파격적인(?) 승진은 오너의 장녀라는 신분이 작용한 것이 아니라 세계 최초로 인천공항 신라면세점에 루이뷔통을...
특히 라이벌인 롯데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루이뷔통을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입점시킨 성과는 이 사장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과로 이 사장은 이재용 사장 보다 4년이나 앞서 사장 직함을 달기도 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이 사장 취임 후 삼성그룹 서비스 업종의 청사진이다. 이번 인사로 이 사장이 호텔신라, 삼성에버랜드...
지난 1854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루이뷔통은 1987년 모에헤네시와 합병해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이끄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LVMH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LVMH는 19세기 이후 전통적인 수제방식을 고수하면서 최상의 기술력과 정교함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한다.
트렁크 프레임은 30년생 포플러 나무를 최소 4년간 말려...
또 롯데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인천공항 면세점에 루이뷔통을 입점시키는 데 성공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들 두 사람은 삼성의 3세 경영 구도가 굳어지는 분위기에 대해 다소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사장 승진 후 사장단회의에 3주 연속 불참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삼성그룹 뿐 아니라 대한전선의 3세경영도 최근 화제가 되고...
제일모직은 지난 2009년 11월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 빈폴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루이뷔통, 랄프로렌 등 글로벌 브랜드 디자인 디렉터 출신의 비아트 아렌스를 영입했다.
2003년 여성복 디자이너 정구호 씨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패션브랜드 구호(KUHO)를 인수한 이 부사장은 2003년 당시 75억원이던 구호의 매출을 6년 만에 10배로 불렸다. 올해...
지난달 30일 루이뷔통 세계최초 공항면세점 입점 전쟁에서는 삼성전자 이건의 회장의 맏딸, 호텔신라 이부진 전무가 승전보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 애경그룹의 AK면세점 인수전에서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장녀 신영자 사장에게 당한 완패를 설욕한 것이다.
최근 대결에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으며 균형을 이룬 면세점 경쟁은 향후 진행될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결과에...
이 전무는 지난 4월 아르노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루이뷔통 유치를 위해 당시 그를 만나러 직접 인천공항으로 찾아가는 열의를 보였다. 호텔신라에 짐을 푼 아르노 회장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온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 전무가 지난해 AK면세점 인수 실패 후 이번 루이뷔통 인수에 대해 독하게 마음먹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아르노...
LVMH의 지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1억1000만유로로 전년 동기의 41억4000만유로에서 크게 증가했고 에르메스의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11억달러를 기록했다.
LVMH는 루이 뷔통과 모에 샹동 등 세계 패션 업계에서부터 주류 업계까지 대중적인 명품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엠포리오는 오성급 호텔 로비와 비슷한 분수대를 갖췄고 조르지오 아르마니나 루이뷔통 같은 명품들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통신은 인도 명품 매장은 자국에서 팔리는 제품이 유럽보다 유행에 뒤떨어져 있다는 인식과도 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이드야나스는 “지난해 여름 런던을 방문했을 때 런던과 인도 제품이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프랑스 명품 전문 기업인 루이 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다음 달 1일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명품업계의 거물인 아르노 회장은 1박2일간의 방한 일정에서 국내 유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기로 예정돼 있어 매장 유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노 회장은 한국에 도착한 당일 인천공항 면세점을...
또한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등 60여 풀 라인의 명품 브랜드는 원정 고객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매출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재 신세계 센텀시티의 100일간 명품 매출은 350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23%에 달하며 외국인 매출 비중은 1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신세계 센텀시티가 도심속의 리조트라는 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