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쇼핑, NFA 오픈ㆍCJ대한통운과 협력 강화해 배송 인프라 강화
롯데온과 SSG닷컴이 오픈마켓 사업 강화에 나선 것은 후발주자인 만큼 이름을 알리고 회원을 유치해 덩치를 불리려는 전략이다. 선발주자인 전자상거래 업체 1위 네이버와 직매입 중심의 쿠팡은 오픈마켓에도 빠른배송을 도입하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2일 다양한 물류...
롯데와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승리한 신세계는 기존 플랫폼인 SSG닷컴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추가적인 투자비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롯데는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 강화에 집중한다. 롯데는 이베이 인수 실패 직후 "M&A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혔으나, 당장은...
롯데온(ON)은 14일부터 ‘온(ON)택트하우스 시즌2’ 행사를 진행해 식품과 생필품 등 약 200여 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몰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통큰ON데이’를 진행한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14일부터는 유치원과 학교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며...
롯데, 신세계 등이 이커머스를 강화하는 것고 달리 현대백화점은 계열사별 '전문몰'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실리와 내실을 중시하는 정지선 회장의 경영 스타일과 함께 대형마트를 운영하지 않아 온라인 장보기 등 통합 온라인몰 통합의 시너지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도 전문몰 전략을 고수하는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된다.
1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SSG닷컴의 ‘쓱배송’이나 롯데온의 ‘바로배송’ 등은 대형마트 점포 내 상품을 주로 배달하지만, 주로 낮과 저녁시간대 배송이 마무리된다.
특히 저녁 사적 모임이 2명까지만 허용되며 회식이나 외식이 어려워지게 돼 신선식품 등 먹거리 매출은 기대하는 분위기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영업시간 단축에 비해 먹거리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SSG닷컴은 또 주문이 예상 이상으로 몰릴 경우 주문 가능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마트 점포에서 제품을 배송하는 '쓱배송'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후 1~2시면 당일 주문이 마감되는데 이 마감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다른 업체들도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우선 롯데온은 롯데마트의 생필품 수요 증감 추이를 보고 상황에...
자회사인 SSG닷컴은 이달 중으로 충청권역 ‘새벽배송’도 앞두고 있다.
◇ 성수동 본점 매각시 최대 1조원 조달…이베이 인수에 보탤까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 건물에 대해 세일즈앤리스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세일즈앤리스백은 토지와 건물을 판 후 이를 리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본점을 팔면 이마트는 최대 1조...
행사 기간 SSG닷컴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만 판매되는 ‘초특가 핫딜’을 실시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 ‘웨스틴 조선 부산’, ‘롯데 호텔 제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드래곤시티’와 같은 5성급 호텔과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금호제주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 리조트 상품이 특별 할인 대상이다.
SSG닷컴은 이 가운데 매일...
행사 기간 SSG닷컴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만 판매되는 ‘초특가 핫딜’을 실시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 ‘웨스틴 조선 부산’, ‘롯데 호텔 제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드래곤시티’와 같은 5성급 호텔과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금호제주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 리조트 상품이 특별 할인 대상이다.
SSG닷컴은 이 가운데 매일 다른...
‘마켓포’는 신세계 이마트의 SSG닷컴이나 롯데쇼핑의 롯데온과 같은 그룹사의 통합 온라인 몰로 여기에는 GS숍과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랄라블라, 달리살다 등의 온라인 사업을 한데 모았다. GS25나 GS슈퍼마켓의 주문 플랫폼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현재는 테스트 진행 중으로 7월 중순 넘어 정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자사몰 '패션엘지닷컴' 론칭 이래 패션ㆍ뷰티 중심의 패션 온라인몰을 거쳐 2018년 리빙관을 오픈하면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주력 콘셉트는 '프리미엄'이다. 리빙관 오픈 당시에도 영국 주방용품 브랜드 ‘조셉조셉’을 비롯한 리빙 제품을 입점시키는 등 패션 뷰티를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실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SSG닷컴, 신세계백화점과 연계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연간 거래액 20조 원 규모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선 경쟁사인 롯데보다 높은 금액을 베팅했고, 우군인 네이버의 갑작스런 인수전 불참 선언에도 불구,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았다. 신세계는 배달 앱 시장 2위인 요기요 인수전에서도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된 상태다....
마켓포는 신세계·이마트의 SSG닷컴이나 롯데쇼핑의 롯데온과 같은 그룹사 통합 온라인몰로, GS샵과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랄라블라, 달리살다 등 온라인 사업을 한데 모았다. 주문 플랫폼으로 활용해 GS25나 GS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점포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픈마켓 사업을 위한 풀필먼트 인프라에도 힘을 준다. GS홈쇼핑은 지난해 여러 형태의...
◇ ‘이베이’서 발 뺀 롯데, 2조로 ‘요기요’ 인수전 나설까?
요기요 인수에는 이마트의 SSG닷컴과 MBK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베인캐피털 등 내외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돼 실사를 벌여왔다. 하지만 당초 17일이던 본입찰은 이달 말로 늦춰지면서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곳은 투자설명서(IM)를...
SSG닷컴의 1분기 매출도 9.8%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롯데온은 오픈마켓 전환에도 불구 매출에 큰 변동이 없었다.
한 이커머스 관계자는 “미국에서 수많은 유통기업이 월마트나 아마존 중심으로 모아지고, 중국에서도 알리바바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면서 “온·오프라인 거대 유통 공룡을 맞는 분위기로 이어지면서 강자만 살아남는 시장 재편에 대한 위기감이...
향후 SSG닷컴과 이베이코리아 플랫폼 통합 작업에서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모될 것으로 예상된다.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롯데그룹이 일찌감치 경쟁에서 빠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데다, 우군인 네이버가 이베이 인수전에서 발을 뺀 것도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이베이코리아가 이커머스 업계선 유일한 흑자...
네이버(17%)와 이베이코리아(12%), SSG닷컴(2%)의 단순 합계 점유율은 31%에 불과하지만 공정위가 제동을 걸고 나올 경우 인수에 따른 이득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부담이 네이버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업 영역이 겹치는 만큼 합병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높다. 이마트는 직매입 중심의 SSG닷컴과 패션 의류 쇼핑몰 더블유컨셉을 운영하고 있지만...
롯데백화점, 상반기 최대 ‘와인’ 할인전
롯데백화점이 24일부터 전국 27개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상반기 최대 와인 할인행사를 연다. 약 3500여 종, 50억 원 물량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단독 출시 신상품 와인과 관련 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진행
대규모 상생 할인 행사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현재 SSG닷컴 등 주요 유통 대기업와 MBK파트너스, 텍사스퍼시픽그룹(TPG), CVC캐피탈등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당초 17일이던 본입찰이 1주일 가량 늦춰지면서 이베이 입찰에서 소외된 롯데의 참전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은 이베이 본입찰 하루 뒤인 18일 올린 사내망을 통해 “시너지 및...
지난해 기준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3조9000억 원)과 이베이코리아의 거래액(20조 원)을 합하면 약 24조 원 규모에 달해 쿠팡의 거래액(22조 원)을 뛰어넘게 된다. 최근 동맹을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까지 더하면 네이버 신세계 연합의 거래액은 단순 합계로만 지난해 기준 50조 원 가량으로 쿠팡의 2배를 넘는다.
하지만 네이버와 이베이는 오픈마켓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