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업 영역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
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한 장재훈 대표는 전날 임직원과 함께 묻고 답하는 방식의 취임식에서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 만큼 긴장도 설렘도 공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롯데물산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재무 상태가 불안한 건설사로 거론된 롯데건설과 신세계건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제 2의 태영건설'로 지목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해왔지만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하며 목표액 이상을 확보한 반면, 신세계건설은 대구 사업장 미분양 물량이 공매...
방수인 SK C&C Digital ESG그룹장은 “탄소 데이터 공유가 늘면 제조 공정 효율화나 탄소 저감 장치 개발, 혹은 효과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생성형 AI 도입 등 여러 디지털 제조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 며 “롯데알미늄과 조일알미늄이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시작으로 EU의 각종 탄소 관련 규제 대응은 물론 글로벌 탄소 관리 우수 기업으로 나아갈 수...
bhc그룹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생경영 강화에 나선다.
bhc는 3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bhc치킨 가맹점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실천 방안으로 자율분쟁협의회(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송호섭 bhc그룹 대표와 협의회를 이끌어갈 가맹점사업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이오 테크놀로지·메타버스·수소에너지·이차전지 소재 언급“새로운 분야엔 새 인재…전문가 적극적 채용 중”中 사드 배치 보복엔 “앞으로 지정학적 문제 검토해야”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장래 성장 사업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를 통해 “기존에도 비핵심...
지난해 말레이시아 5, 6공장 증설과 롯데그룹 편입에 따른 전환사채 상환 탓이다. 부채비율은 21.6%로 건전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는 전기차 및 배터리 등 이차전지 소재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압도적인 기술력과 전방위적인 혁신 활동으로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니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롯데그룹도 중소 협력사의 납품 대금 88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29개 계열사가 1만4000여 개 협력사에 애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가량 앞당겨 대금을 지급한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는 25일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친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월 23일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물적분할에 따른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희석을 우려했다.
SDJ코퍼레이션은 신 회장이 이같은 내용과 함께 이사의 충실 의무 규정을 신설하는 정관변경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알미늄 지분 22.84%를 보유한...
특히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직접 실무자들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롯데백화점의 향후 비전과 F&B에 대한 전략 등을 ‘V3 고메’ 그룹에 적극 설명했다. 정 대표는 싱가포르 현지 바샤 커피 매장에서의 시음 및 시식, 커피 마스터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본인의 브랜드 경험을 적극 공유했다.
롯데백화점은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바샤커피 첫 오프라인...
롯데쇼핑은 현재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프리미엄 쇼핑 단지’로 바꾸는 리뉴얼 작업이 한창인데, 4월 중 그랜드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원 최대 번화가인 수원역에 터를 둔 애경그룹 AK플라자까지 근린형 쇼핑몰을 무기로 특화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돼 불꽃 튀는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롯데그룹은 작년 연말 단행한 2024년 정기임원 인사에서 박익진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글로벌 오퍼레이션그룹 총괄헤드를 롯데e커머스(롯데온) 대표로 선임했다.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한 나영호 전 롯데온 대표를 향한 문책성 인사였다. 나 전 대표에 앞서 조영제 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이 롯데온을 이끌었으나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커머스업계는...
롯데건설은 부동산 PF 우발 채무 관련 우려가 지속되자 이달 초 보도자료를 통해 1분기 만기가 돌아오는 미착공 PF 3조2000억 원 중 2조4000억 원은 이달 중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으로 본 PF 전환 시점까지 장기조달 구조로 연장할 예정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도 작년 4분기 3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2023년 매출 기준 업체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롯데백화점 34.7% △신세계백화점 30.7% △현대백화점 24.3% △갤러리아백화점 7.3% △AK플라자 3%로 분석됐다. 2022년 AK플라자의 시장 점유율이 4% 수준이었으니, 1년 새 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수익성도 계속 악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K플라자는 2020년 221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신동빈 회장, 성공사례로 언급“성장기회 있는 국가 적극 진출”면세점 “해외매출 원년 삼겠다”롯데홈쇼핑, 벨리곰 진출 속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해 들어 당부한 ‘글로벌 사업 확장’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롯데유통부문이 연초부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에 쇼핑몰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며, 롯데면세점은 올해 해외 연...
21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리서우향(Lee Seow Hiang) 창이공항그룹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인 배우 겸 가수 이준호 등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그랜드 오픈식을 열었다. 행사는 리본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매장 투어, 희귀 위스키 경매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사(삼성·SK·현대차·LG·포스코·롯데·한화·GS·HD현대·신세계)의 19일 기준 회사채 발행 잔액은 185조1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은 총 10조6800억 원이다.
그룹사 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발행잔액이 46조8200억 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서 SK(43조3700억 원), 롯데(22조5000억...
‘LG그룹 지주사 전환’ 대표작SK‧CJ‧효성 지배구조 개편도…독보적 명성 만들어‘삼성-한화’‧‘삼성-롯데’ 빅딜에 KT&G 경영권 사수
업계 선두 ‘광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로펌 전체가 전문성에 있어 ‘균질’화(化)하는 게 경영 목표입니다.
김상곤(사법연수원 23기)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는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광장 사무실에서 본지와...
18일 오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2024 롯데그룹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앞두고 롯데 각 계열사 사장단은 회의장에 늦을까 부랴부랴 분주하게 움직였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VCM은 롯데 전 계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