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에 이어 가구업체인 '까사미아' 매트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까사미아의 토퍼 세트(토퍼+베개)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토퍼는 침대 매트리스나 바닥에 까는 두께 10...
전체를 처리하기 어려움이 따른다는 판단에서 발 빠르게 관련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최근 라돈침대를 비롯해 환경, 산업 ,의료 분야 방사화 분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기술력과 인력 확보 시 관련 사업의 독보적인 위치 선점이 가능한 점도 사업 추진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부연했다.
이들 단체는 "라돈이 검출된 라텍스는 대진침대와 마찬가지로 모나자이트 또는 다른 방사성물질을 사용한 음이온 라텍스"라며 "라텍스 사용자들은 음이온 라텍스가 숙면을 유도하고 혈액순환과 면역력 등을 개선한다는 홍보만 믿고 제품을 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음이온 라텍스를 침구류로 사용하는 인구가 급증해 방사능...
키우거나, 침대 위에서 음식을 먹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도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Q슬립’ 매트리스는 두 타입 모두 롤팩 형태로 압축진공 포장되어 배송되는데, 별도의 시공이 필요 없어 일반인들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Q슬립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매트리스의 방사성물질 라돈 검출과 관련, 국제인증기관(SGS)와...
즉 2만5000개의 대진 라돈 침대는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매체는 대진침대 사태가 터진 지 약 50일이 됐기 때문에 아직 신고하지 않은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가정이 아닌 공중 이용시설 등에 판매된 라돈 침대가 있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대중 이용 시설이나 숙박업소에 납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혹시 소비자가 모른채...
실제로 유명 포탈에 개설된 ‘대진침대라돈 사건 집단소송’ 카페에는 (라돈 피해를 호소하는 글과 함께 직접 진단서를 받아 온라인에 올리는 등 신체적·정신적 피해 내용을 공유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소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집단소송으로 동참하는 이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진침대는 라돈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지...
우정사업본부는 16∼17일 우체국 직원 3만 명과 차량 3200대를 동원해 전국에서 대진침대 매트리스 2만2298개를 수거해 충남 당진항 야적장으로 옮겼다고 18일 밝혔.
우체국은 애초 대진침대로부터 매트리스 3만1000 개 수거를 요청받았지만 연락처 확인을 거쳐 약 2만4000개를 수거 가능 매트리스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진침대가 이미 수거한 것으로 확인된...
사전에 어떤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라돈 침대를 수거해 이곳에서 분리작업을 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이 야적장 입구를 막자 전국에서 매트리스를 싣고 온 화물차 200여 대는 야적장으로 들어가지 못해 인근 도로변에서 대기했다.
네티즌은 “집배원과 주민 안전이 우선돼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라돈...
17일 당진시 등에 따르면 송악읍 고대리 등 주변 주민들은 동부항만 고철야적장 입구에 이날 오전부터 천막 2동을 설치하고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라돈침대를 이곳에서 분리작업해선 안 된다"라며 대진침대 매트리스 유입을 막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도 이곳을 방문해 유해성분의 라돈침대 유입에 항의했다.
이에 전국에서 매트리스를 싣고 온 화물차...
국무총리실은 라돈침대 수거가 지연되자 우체국 물량 활용을 결정했다. 이번 수거 작업에는 집배원뿐 아니라 행정직원도 동원된다. 이틀간 우체국이 수거할 매트리스는 약 2만4000개에 달한다.
이날 우체국 직원들은 대진침대로부터 요청받은 수거 대상 매트리스인지 확인한 뒤 스티커를 부착하고, 신청 주민에게 확인증을 발급했다. 작업에 투입된 집배원들은...
‘라돈 침대’를 둘러싼 공포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업체들이 분주하게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숙박 O2O 서비스 시장의 사회적인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방증이다.
지난달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7종 모델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결함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대진침대의...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자사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의 라돈 수치를 검사해 합격점을 받았다.
바드프랜드는 7일 이탈리아산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가 라돈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국립환경과학원 고시에 따라 국제시험기관인증업체 한일원자력㈜에 라클라우드 매트리스의 라돈 검출 시험분석을 의뢰한...
제휴점주가 숙소 운영을 위해 활용하는 마케팅센터와 업주 CMS를 통해 라돈침대 관련 상황을 전파 중이다. 문제가 된 매트리스 모델 리스트와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글도 게시했다. 제휴점주가 공지를 확인하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하기도 한다
호텔 여기어때 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와 숙박시설이 이용하는 종합숙박 앱 서비스로서...
원전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원전 폐기 기술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의 탈원전 정책, 북한 핵실험장 폭파와 비핵화논의 등이 맞물리며 원전폐기 업계가 매주 분주한 상태”라며 “또한 최근 엄청난 양의 라돈 침대 처리 문제가 대두되며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30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라돈 침대 관련 3차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산 게르마늄 라텍스 침대의 라돈 수치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센터와 탈핵단체 '태양의학교'가 26일 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측정기 '라돈아이'로 침대 매트리스를 측정한 결과, 해당 침대에서 안전기준(148베크렐)의 7.2배에 달하는 라돈 1075베크렐이...
한국테크놀러지는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저감 기술 상용화 일정을 앞당겨 이번 라돈 침대 사태 해결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러지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저감기술은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사용된 의복, 장갑, 신발 등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부피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15년...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대진침대 모델 14종이 추가로 발견됐다.
국무조정실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수거·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14개 매트리스 모델은...
원안위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24일부터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를 하루 2000개 이상씩 수거, 한 달 내 수거를 완료하기로 했다. 수거 대상은 뉴웨스턴슬리퍼ㆍ그린헬스2ㆍ네오그린헬스ㆍ모젤ㆍ벨라루체ㆍ웨스턴슬리퍼ㆍ네오그린슬리퍼 등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 7종 6만여 개다. 원안위는 19일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가운데...
가구업계에서의 방사성 물질 라돈 검출의 파장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시몬스 침대가 자사의 침대는 라돈 검출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18일 한국 시몬스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시몬스 침대의 어떤 매트리스 제품에도 ‘음이온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음이온파우더의 원료인 모나자이트는 방사성 물질 피폭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대진침대에 쓰인 모나자이트 등 자연방사능 방출 물질이 침구에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유통업계와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2007년 방사능 유출 문제로 당국에 적발된 모 업체의 ‘건강 침대’에서 모나자이트가 검출돼 문제로 떠올랐다. 당시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해당 제품을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