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논란으로 구속기소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가 반성문을 낭독하자 눈물을 훔쳤다.
조 전 부사장은 재판부에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성우)는 선고 도중 반성문 일부를 공개했다.
재판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제가...
'땅콩회항' 논란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12일 항공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와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증거 은폐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여모(58)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상무에 대해서도...
'땅콩리턴' 패러디 방송 불발.. 외압 의혹 증폭
지난 1월9일 방송된 Mnet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예고편에서는 극증 스칼렛(서민지)이 "(비행기)퍼스트는 땅콩도 그릇에 담아준다는데..."라는 말을 했습니다. '땅콩리턴'을 언급한 이 내용은 같은달 16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나오지 않았습니다.
5. 손호준ㆍ김소은의 슬픈 열애설
어제 오전 불거진...
반면 '땅콩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검찰로부터 3년형을 구형받았다.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 남동생인 콘래드 힐튼이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난동을 부려 징역 20년형에 처할 위기에 몰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31일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시 항공에서 콘래드 힐튼은 기내 난동...
대한항공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당시 동영상을 공개하며 “항로 변경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사건 당시 동영상을 입장자료와 함께 배포했다. 4분 15초짜리 동영상에는 당시 대한항공 KE086편의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토잉카(견인차)에 의해 주기장 내에서 후진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상황이 담겼다....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재판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19일 오후 2시 반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을 받는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5가지 혐의를...
박창진 사무장
기내식 땅콩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력을 이용해 사무관을 내리게 한 '땅콩 리턴'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관은 현재 휴가로 대한항공을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를 놓고 박창진 사무관은 병가라 주장하고, 대한항공은 병가처리가 되지 않아 보복성 징계 의혹을...
이날 방송에는 익명을 요구한 전현직 대한항공의 승무원이 등장, "(조현아 땅콩리턴 사건)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런게 뉴스에 나왔다는 게 오히려 의아할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로열패밀리가 타면 늘 비상이 걸려 전날부터 회의를 한다. 좋아하는 음료와 가수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비행기에 그들이 탄다는 것 자체가 공포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항공의 승무원은 "(조현아 땅콩리턴 사건)같은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런게 왜 뉴스에 나왔는지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로열패밀리가 타면 늘 비상이 걸려 전날부터 모여 배정을 맡는다. 좋아하는 음료와 가수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비행기에 그들이 탄다는 것 자체가 공포다"고 밝혔다.
다른 승무원들의...
중국판 땅콩회항
중국에서 여객기 출발 지연에 불만을 품은 승객이 비상구를 열어 이륙 준비 중이던 여객기가 리턴(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경화시보는 지난 10일 새벽 윈난성 쿤밍공항발 베이징행 중국 동방항공 윈난유한공사 소속 MU2036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기체 중앙의 비상탈출구 3개가 개방된 것이 발견돼 계류장으로...
1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땅콩리턴' 대한항공 조현아를 통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갑질의 속내를 재조명했다.
이날 조현아 측은 땅콩을 서비스한 해당 승무원에게 "국토부 조사 중 미리 정해진 대로 진술하면 모기업이 주주인 대학교의 교수 자리를 주겠다"고 은밀히 제안했다.
사건 당사자인 박창진 사무장은 ‘그것이...
이에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달 1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장녀인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태와 관련해 "저의 여식이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저를 나무라...
압구정백야 땅콩리턴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땅콩리턴이 언급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62회에서 땅콩리턴을 겨냥한 내용이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육선지는 "땅콩리턴 말이야. 솔직히 봉지째 주는 게 더 좋지 않니. 접시에 덜어주는 것보다...
참여연대는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부실조사, 항공사와의 유착의혹 등을 추가 수사하고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8일 검찰 수사와 국토부 자체 감사 결과 이번 사건의 증거인멸에는 조현아 전 부사장과 여모 상무뿐 아니라 다른 대한항공 간부와 국토부 공무원이 더 연루된 정황이 짙어 추가 수사와 기소, 감사원...
검찰은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국토교통부 조사 과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했다고 결론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7일 조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특히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 전 과정에 걸쳐 개입해 부실조사가...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독방 배정 논란
항공법위반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독방에 배정될 것이라는 소식에 재벌 특혜 논란이 뜨겁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그는 기소되기 전까지 최장 20일의 구속기간 동안 구치소에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는...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른바 '땅콩리턴' 사건 당시 비행기에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게 쫓겨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병가를 한달 연장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 사무장은 최근 정신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회사에 제출하고 이달말까지 병가를 연장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박 사무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