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총량제로 추가 차량 확보가 어려운 제주에서 사업을 확장한다는 의의가 있다”라며 “안정적인 차량 공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주도 내 1위 렌터카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교통 체증 해소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차량 신규 등록을 제한하는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11월 말 기준 렌터카 등록 대수는 2만9775대다.
등록대수와 비중 모두 감소 추세다.
30대 구매자 비중도 줄고 있다. 30대 구매자는 2019년 15.88%(23만7772대)에서 2020년 16.17%(26만1709대)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이듬해 14.97%(21만9956대)로 하락한 데 이어 2022년 14.42%(20만4827대), 올해 13.96%(17만3359대) 등 3년 연속 하락세다.
사회 초년생에 해당하는 20~30대 구매자 비중이 줄어드는 것과 달리 60대...
한편 이날 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740대로, 전년 동기 2만8222대보다 12.3%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11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24만381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3795대보다 3.9% 줄었다.
11월까지 수입차 브랜드별 판매 순위는 BMW, 벤츠, 아우디(1만6650)가 3위권을 형성했다. 볼보(1만5410대), 렉서스(1만2191대), 포르쉐(1만422대)...
이날 안전상비약 판매자 등록 요건 완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의 경우에만 등록할 수 있다. 약국이 많지 않은 지역의 동네 슈퍼 등에서는 판매할 수 없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도시지역 편의점에서도 최저임금과 전기료 인상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24시간...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 현황에 따르면 1~10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승용차 가운데 일본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8.6%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6.0%)과 비교해 2.6%포인트(p) 올랐다. 2019년 15.0% 이후 최고치다.
일본 차 판매 대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35.7% 늘어난 1만8822대를 기록했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와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환경부에 따르면 8월 기준 국내 전기자동차 누적 보급 대수는 50만5971대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2019년까지는 9만여 대 보급되는 데 그쳤으나, 2022년 누적 40만 대, 올해 50만 대를 돌파한 것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보급 대수 420만 대 달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속도를 내면서 사용후 배터리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환경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사용후...
12일 시장조사업체 익스페리언 통계를 활용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9월(1∼3분기) 미국 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한 85만2904대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로 5.2%에서 7.4%로 2.2%포인트 뛰었다.
업체별 순위를 살펴보면 테슬라가 48만9000대로, 57.4%의...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신규 자동차 대수는 총 110만8576대로 그 가운데 수입차는 19만7742대였다.
수입차 점유율은 2010년대 들어 꾸준히 연평균 1.5%포인트(p)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2년 10.01%였던 점유율은 지난해 19.69%까지 올랐다. 최근 10년 새 수입차 점유율이 역성장한 건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영향을 받은 2016년과 코로나19가 발발했던...
지난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 등록을 시작으로 인증 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를 기준으로는 1년 10개월 만에 중고차 매집-상품화-물류-판매에 이르는 중고차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인프라를 마련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 238만 대 중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약 90만 대(38%)에 달했다.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는 국내 최다...
321만5000배럴 △8월 311만 배럴로 지난해 월평균 소비량(210만6000배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경유는 수송용, 산업용, 농업용 등으로 쓰이는데 수송용 비중이 큰 편이라 경유차 등록 대수 감소세를 요인으로 유추하고 있다”며 “향후 전기차가 늘어날 경우 휘발유ㆍ경유 소비량 모두 감소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원이 법인택시 면허대수의 차량 등록 실태를 확인한 결과, 32%가 폐차, 노후차량 대체 등으로 말소등록됐음에도 서울시는 실태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택시 택시 운행‧면허관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자를 징계처분하고, 합리적인 택시 운행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서울시에 통보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숙원사업이나...
이번 사태 시작은 생활형 숙박시설이 2021년 5월 건축법 개정으로 숙박업 등록이 의무화되면서다. 신규 등록 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에도 소급입법이 적용되면서 합법으로 거주하던 분양자들은 날벼락을 맞게 됐다.
부동산 전문가와 법학자는 해당 법안의 소급입법 부당성과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생활형 숙박시설을 준주택으로 인정해 주택용도 사용을 허가해야...
4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616만1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늘었다.
제조사별로 보면 중국 BYD는 전년 동기 대비 100.1%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BYD는 상반에만 128만7000대를 판매하며 20.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점유율 14.4...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감소한 2만113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2만6756대)보다는 21.0%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5931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394대로 지난달에 이어 각각 1, 2위를 유지했다.
아우디는 1504대로 지난달 5위에서 3위로...
또 올해 상반기 전기차 누적등록대수는 46만대를 돌파해 전년말대비로는 7만5073대(19.3%)가 급증했다. 하이브리드차는 134만대로 15.5% 증가했다. LPG와 경유차는 각각 2.0%, 1.3% 감소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7000대로 전년말대비 25만4000대(1.0%) 증가에 그쳤다. 인구 1.99명당...
실제로 규제 완화 이듬해인 2020년에는 LPG 자동차 등록대수가 10년 만에 상승했다. 그러나 소폭 상승한 것을 끝으로 LPG 자동차는 더는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다. 먼저 LPG 엔진의 한계가 뚜렷했다. 그동안 LPG 연료에 관한 연구와 개발에 소홀한 탓에 정작 LPG 사용 규제가 완화됐으나 고객이 만족할만한 기술을 내놓지...
상반기에만 국내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40%대나 증가했다. 상반기 내수 판매 1위 차종인 현대자동차 그랜저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내연기관을 웃돌았다.
9일 관련 업계 및 현대차에 따르면 올 1∼6월 그랜저 내수 판매량(6만2970대) 중 하이브리드는 3만3056대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 52.5%를 차지했다. 이는 내연기관 모델(2만9914대)을 앞선...
6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484만6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0% 늘었다.
제조사별로 보면 BYD는 전년 동기 대비 101.6% 늘어난 102만5000대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세계 완성차 업체 가운데 올해 1~5월 누적 판매가 100만 대를 넘어선 건 BYD가 유일하다.
테슬라도 지난해...
전체 신규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8%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신차 중 전기차 비중은 10%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외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시장 구조가 사실상 현대자동차그룹 중심의 독과점 형태라는 점이다.
발 빠른 전동화로 시장을 주도하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