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열의 LCC인 진에어는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등재 논란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신규 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 제재 조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인천~울란바토르, 부산~싱가포르 신규 노선 운수권 배분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에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들은 항공당국의 허가, 지상조업 계약 등의 운항준비...
진에어는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등재 등의 문제로 지난해 8월부터 신규 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 제재 조치를 받고 있다.
이에 진에어는 지난해 8월 이후 이사회 구성원 중 절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제재 해제 조건인 경영문화 개선 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영문화 개선 이행...
게다가 내년 3월이면 조 사장의 한진칼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KCGI는 주식보유 기간 6개월 미만으로 올해 주총에서 주주제안에 제동 걸렸으나 내년에는 안건 상정이 가능하다.
한진그룹은 최근 대한항공 회사채 신고서에서 그레이스홀딩스 관련 사항을 '지배구조 개편 관련 위험'으로 언급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전날 한진칼 지분이 5.36%에서 4.11%로...
특히 동현 씨는 이스타코의 관리이사(등기임원)로 재직 중이다. 김 이사는 이스타코 주식이 단 한주도 없다.
이 때문에 최근의 지분 이전을 두고 경영 승계에 대비한 물밑 작업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계에서는 오너 일가 소유의 개인회사가 상장사 지분을 소유함으로써 오너 2세로 경영권을 넘겨주는 사례가 흔하다. 비상장사라는 특성상 이목이 덜 집중되는...
대표이사 변경은 항공 면허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다. 지난해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가 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부사장을 등기임원에 올린 사실이 드러나 면허 취소 위기에 몰렸다가 기사회생한 사례가 있다.
지난달 5일 국토부는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3곳에 면허를 내주면서 이번 면허 발급이 사업계획서의 철저한 이행을 전제로 한 '조건부'라고...
경영 활동을 하는 그룹 오너 일가 3명 중 1명은 최소 3개 이상의 계열사 등기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0개 대기업집단에서 계열사 등기이사로 등재된 오너 일가는 11일 기준으로 총 201명이었다.
이 가운데 3개 이상 계열사에서 등기이사를 맡은 오너 일가는 전체의 32....
김 대표와 박창우, 장광석 2명의 등기이사는 작년 급여로만 1억2150만 원씩을 받았다. 여기에 각각 7억6000만 원, 7억5000만 원씩 상여금도 챙겼다. 진천연료전지발전사업 허가 취득과 신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등의 업무 기여가 이유였다.
이 때문에 한프의 작년 영업손실도 157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판관비 중에서도 인건비가 급격히 뛴 탓이다. 한프의...
무림파워텍 역시 무림로지텍과 마찬가지로 내부거래 대부분이 무림페이퍼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이동욱 회장의 장남 이도균 전무가 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이 시작됐다. 이 전무는 2015년 상장사 무림SP와 무림페이퍼, 무림P&P의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그룹 경영에 나선 바 있다.
평균 보수를 보면 등기이사는 7억1800만 원, 감사는 2억1300만 원, 사외이사는 1800만 원을 수령했다.
큐캐피탈은 임원 평균 3억9800만 원, 에이티넘인베스트는 3억94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SBI인베스트 3억5100만 원, 미래에셋벤처 2억3700만 원, 대성창투 2억3100만 원 등도 1인당 평균 보수가 2억 원을 상회했다.
이어 △우리기술투자 1억7900만 원...
정 회장은 나우IB와 유피시스템, 씨제이더블유글로벌의 등기이사 및 엠씨솔루션과 킹스데일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나우IB는 지난해 매출 72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의 실적에 그쳤다. 1년 전보다 각각 47.4%, 58.8%, 59.4% 급감한 수치다. 청산하는 조합이 없어 성과보수가 줄어든 탓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7년에는 청산하는 조합 2개가...
등기부등본 등을 추가 확인한 결과 류 사외이사는 회사 대표로 2014년 7월 취임해 2016년 7월 사임한 것은 맞다. 하지만 여전히 사내이사로 등기가 돼 있는 상태다. 이 역시 상법에 위반되는 사항으로 겸임 금지에 해당한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컨설팅 회사 쪽 사임 이후 아마 등기 처리가 안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주식 52.26%를 가진 최대 주주이며,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산업의 최대주주(21.67%)이다.
한편 이해욱 회장 외 등기임원인 이상기 사장과 신승동 사장은 연봉으로 각각 13억7800만 원과 1억100만 원을 받았다.
대림산업 대표이사인 김상우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6억1000만 원과 상여 7억9000만 원 등 총 14억 원을 보수로 받았다.
신 회장은 등기이사로 등재된 계열사 롯데쇼핑과 롯데건설, 칠성음료 등 롯데 7개사에서 지난해 도합 78억17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가 10월 집행유예로 석방되기까지 연봉을 자진 반납하면서 보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롯데지주는 이와 관련 “급여는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데니안은 개업 당시 샴페인바 운영 회사의 사외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법인등기부등본상 지난해 2월 22일 사외 이사직에서 사임한 바 있다.
한편 데니안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 후, 드라마 '추노' '도망자 Plan.B' '굿바이 마눌' '마녀의 성' '빅이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실제 박 회장은 2009년 유동성 위기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을 하고,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게 되자 이에 대한 책임으로 모든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 하지만 2010년 11월 금호타이어의 공동 대표이사로 재선임되고 2013년 11월에 금호산업 대표이사로, 2014년에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이사로 복귀하는 등 말 바꾸기 논란을 빚었다.
주식시장에서도 22∼25일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박삼구 회장은 감사보고서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 금호고속 사내이사직에서 모두 사임했다.
주주들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실적이 좋지 못하고 박 회장의 퇴진으로 회사 안팎 상황이 어수선한 점을 우려했지만 크게 문제를 제기하진 않았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제출기한을 하루 넘긴 지난 22일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시장 불신을 키웠다. 22∼25일에는 주식 매매가 정지되기도 했다.
지난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감사보고서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 금호고속 사내이사직에서 모두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