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원내 지도부는 ‘드루킹 사건을 왜곡 수사하지 말라“고 질타했다. 이에 이 청장은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을 찾아 약 80여 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경찰은 핵심 참고인인 김경수 의원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핵심증거인 느릅나무 출판사...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추가수사와 진상규명 목소리를 높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터넷상의 이해할 수 없는 여론왜곡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으로 이제야 조족지혈이라고 할 수 있는 실체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들은 이번 ‘드루킹 사건’을 정권 게이트급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어 장외 투쟁으로 인한 국회 파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당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당은 이날 경찰 측의 드루킹 사건 수사은폐 의혹을 비판하고 명확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한국당은 주초부터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경남지사 출마선언 일정을 취소했다.
김 의원 측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30분 예정됐던 경남도지사 출마선언 및 이후 일정이 취소됐음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경남지사 출마 기자회견과 기자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고 3·15 민주묘지...
민주당원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김동원 씨)'의 행적이 논란인 가운데 그가 온라인에서 운영했던 조직이나 사이트가 관심이다.
드루킹이 개설하거나 참여한 알려진 커뮤니티 블로그 및 카페는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 ’세이맘(세상을 이끄는 맘)‘, ’우경수(우윳빛깔 김경수)‘ 등이다.
‘경인선’은 2016년 10월 활동을 시작한 블로그로, 19대...
청와대는 18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댓글을 조작한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누군가 매크로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했고 정부ㆍ여당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으로,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드루킹(댓글조작으로 구속된 김모씨의...
아울러 한국당은 이날 민주당이 지난 대선 직후 옛 국민의당과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신분으로는 유일하게 ‘드루킹’ 김 모 씨를 포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여당 책임론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대선 기간에 민주당이 ‘드루킹’으로부터 커다란 혜택을 받았다는 것 아니냐”며 “도대체 어떤 큰 도움을 받아 청와대가 나서서 드루킹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8일 “드루킹으로 시작된 사건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놀랍도록 닮았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이틀째 장외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추천수 조작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과 청와대를 공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드루킹’에서 시작한 사건이 김경수를 거쳐 청와대로 밀려오고 있다”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일면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드루킹 사건'에 대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일부 야당의 주장이 지나치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드루킹 사건'에 대해 “대통령 선거 때 후보를 지지하는 자발적인 응원부대들이 존재한다”라며 “과거에는 유세현장에 100만...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김정숙 여사가 댓글조작으로 구속기소된 '드루킹(김동원 씨)'이 주도한 온오프라인 조직 '경인선'을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한국일보는 작년 4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투표 당일 김정숙 여사가 드루킹이 주도한 단체인 '경인선'을 챙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네이버 댓글을 조작한 혐의 등을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일당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는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해온 김모(48) 씨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씨와 범행을 공모한 우모(32) 씨와 양모(35)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인터넷...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민주당원 김 모(필명 ‘드루킹’)씨의 댓글 추천수 조작 사건과 관련해 “19대 대선 불법 여론조작 게이트로 규정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 여론을 왜곡함으로써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인 선거권 행사에 혼란을 초래한 헌법 파괴 행위이자 선거 제도에 대한...
우 원내대표는 “김 원장과 같은 유사사례가 드러나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덮으면 야당이 결국 김 원장 낙마용으로 정략적으로 활용했다는 비난을 받을 것”이라며 “김 원장 사퇴를 빌미로 금융개혁을 거부하려는 흐름이 있다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 원내대표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우리 당 역시 피해자”라고 밝혔다.
그는 “주요...
게이트”라며 “권력 핵심부인 김경수 의원은 1차 기자회견과 2차 기자회견 내용이 완전히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처음에는 드루킹 관련해서 답신하는 관계로만 이야기하더니 2차 기자회견에선 오사카 총영사자리 이력서를 청와대에 전달하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추천된 사람을 한 시간이나 면담했다고 한다”며 특별검사 도입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드루킹 추천인사 靑 전달” 놓고 공방…한국당, 특검 발의 법안 당론 확정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 김모(49·필명 ‘드루킹’) 씨로부터 인사 요청을 받은 뒤 이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정치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인사 요청을 전달은 했지만, 이는 단순 전달의 성격이지 ‘인사...
청와대는 16일 ‘민주당원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된 김모씨(필명 ‘드루킹’)가 일본 오사카 총영사 추천한 인사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추천해 직접 만났지만 적합하지 않아 기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의원의 국회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 말대로 인사수석실로 추천이 들어왔고, 자체 검증을 했으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에 반발하며 회동에 나타나지 않았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주재하고 “지난 금요일에 비공개로 4개 교섭단체 대표들과 두 번에 걸쳐 직접 면담하고, 국회 정상화에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며 “하지만 오늘 김성태 원내대표가 참석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 모(49) 씨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텔레그램으로 물밑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들이 사용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TV조선은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에 대선을 전후해 특정 기사 제목과 기사 온라인 주소 등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경찰의 말을...
인터넷 댓글조작 혐의로 A(필명 '드루킹') 씨가 구속된 가운데 그가 만든 '경제적 공진화 모임(이하 경공모)' 회원은 "드루킹이 우리 사이에선 최고권력자"라며 "여전히 그를 추종하는 500여 명이 채팅방으로 선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공모 회원 B 씨는 1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경공모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