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박상융 특검보는 "특검은 굳이 더 이상의 조사나 수사가 적절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아 수사기한 연장 승인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특검은 25일 수사를 종료하게 된다.
박 특검보는 "드루킹 인터넷 상 불법댓글 조작 사건과...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허익범 특수검사팀의 ‘드루킹’ 김동원씨의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와 관련해 ”민주당은 드루킹 사건에 대한 외압을 중단하라“며 ”한 줌이라도 의혹이 남는다면, 그 자체로 국론 분열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허익범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여부와 관련해 ”수사기간의 연장이 필요 없을...
이달 25일로 1차 수사기간을 마무리하는 ‘드루킹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을 두고 국민의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0일 CBS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 특검 수사기한 연장에 대한 찬성 의견이 전체의 45.5...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목적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의 공범으로 지목했던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속에 실패하면서 수사기간의 연장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르면 이날 중 수사기간 연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6월 27일...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0시 40분께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청구된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공모관계의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의 가능성에 대한...
댓글 조작을 벌인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와 공범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7일 밤 결정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김 지사는 법원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이 사건이 불거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 밖에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놓고서도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25일 1차 수사 기한이 끝나는 ‘드루킹 특검 연장’을 놓고도 충돌이 불가피하다.
한편 이번 8월 국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 심사도 한다. 국회는 국회법 제 128조에 따라 결산 심의·의결을 정기회 개회(9월 1일)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드루킹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김경수 경남지사가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허익범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직후인 15일 밤 10시 27분 페이스북에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글에서 "저는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가장 먼저...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의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27일 수사를 개시한지 50일 만이다.
특검은 15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하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댓글조작 프로그램...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백 비서관은 드루킹 김 모씨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직을 추천한 도 변호사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청와대는 ‘진상 조사 차원’이라고 해명 한 바 있다.
이후 도 변호사는 김 씨가 구속 된 이후 백 비서관의 연락을 받고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특검팀은 백 비서관 조사를 마친 뒤 김 지사와 관련 인물에 대한...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5일 오전 드루킹 댓글조작과 인사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백 비서관은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사무실에 들어가기 앞서 댓글조작 관련 질문을 받았지만 “성실히 잘 조사 받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오사카 총영사 인사청탁 대상자로 알려진 도 변호사를 만날...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경제·민생에 대한 부정적 심리의 장기화와 아울러 지난주 있었던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특검’ 출석 관련 보도의 확산,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방식과 수준에 대한 비판여론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송 비서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를 소개해준 인물이다.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은 12일 오전 9시 20분 서울 강남 특검 사무실로 송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송 비서관은 오후 7시30분께까지 신문을 받고 3시간 가량 조서를 검토한 뒤 오후 10시 47분께 특검 사무실을 나섰다.
조사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수사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12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송 비서관은 이날 오전 9시21분쯤 서울 강남역 인근의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참고인 자격으로 특검에서 조사 요청을 해서 왔다"며 "사실 그대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이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드루킹 측에 일본 총영사직을 제안하고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검은 김 지사와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의 대질신문을 했다. 특검은 오후 10시부터 3시간30분가량 이뤄진 대질신문을 통해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했다. 드루킹은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을 지켜보고...
리얼미터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특검 출석 관련 보도가 확산되고, 정부의 한시적 누진제 완화 전기요금 인하가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판 여론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7%포인트 하락했지만, 40.1%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오른 19%, 정의당은 0.2%포인트...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의 대질조사를 벌일 전망이다. 진술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드루킹의 진술 내용과 김 지사의 진술 내용이 서로 다른 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오전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 등 일당의 댓글 조작 의혹 공범 혐의로 특검의 조사를 받기 위해 다시 포토라인에 섰다. 앞서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은 수사 착수 41일째인 6일 김 지사를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은 “준비한 질문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조사를 하루에 끝내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고, 김 지사가 이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재소환한 허익범 특검팀이 같은날 '드루킹'(필명) 김동원 씨를 조사실로 불렀다. 특검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김 지사와 드루킹의 대질신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검팀 박상융 특검보는 9일 "오후 2시 조사실로 나오도록 드루킹을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특검의 2차 소환조사에 응하기 위해...
드루킹과 공범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특검 포토라인에 다시 섰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강남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은 이날 김 지사를 두 번째로 불러 조사한다.
김 지사는 특검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그 동안 여러차례 밝혔습니다만 충실히 조사에 협조하고 당당히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