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은 지난 시즌 NC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포수 양의지(37)의 4+2년 총액 152억 원이었다.
한화 구단은 8년이란 다년 계약에 대해 “류현진이 계약 기간을 채우게 되면 송진우가 기록한 최고령 기록(43세)을 뛰어넘게 된다”라며 “구단은 류현진이 돌아와서 그만큼 오래 활약해줄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두산을 봐도 감독(이승엽)과 수석코치(박흥식)가 사제 관계 아닌가”라며 “공석인 1군 타격코치는 새로운 인물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심 단장이 밝힌 바처럼 KIA는 현재 감독이 크게 개입할 필요가 없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기대승률 2위로 아쉬운 시즌을 보낸 큼 감독의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KIA의...
2021년 시즌이 끝난 뒤 롯데에서 방출됐던 우완 노경은(3 ·SSG)과 비슷한 시기 방출돼 LG로 향한 김진성(38)은 팀의 핵심 불펜으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삼성행이 유력한 투수 임창민도 NC와 두산 베어스서 연이어 방출되는 설움을 겪었으나 올해 키움에서 재기했다.
올해는 어떤 선수가 방출생 신화를 써 내려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온 양의지는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7홈런, 68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도루저지율은 후보에 오른 포수 7명 중 1위(0.378)를 기록했다.
투수 부문은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를 석권한 NC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받았다. 페디는 이번 시즌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탈삼진 209개를 기록했다.
페디는 정규리그...
오스틴, LG 최초 외국인 수상 도전···양의지는 8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관심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과 1루수 부문에서는 ‘영원한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1루수 부문은 오스틴(LG 트윈스)과 양석환(두산 베어스)로 좁혀졌습니다. 오스틴은 이번 시즌 139경기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 87득점이라는...
1998년 OB 베어스의 타이론 우즈, 2007년 두산 베어스의 다니엘 리오스, 2015년 NC의 에릭 테임즈, 2016년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 2019년 두산의 조쉬 린드블럼, 2020년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 2021년 두산의 아리엘 미란다가 페디 이전에 외국인 선수로서 MVP를 차지한 전적이 있다.
MVP 선정 소식에 페디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KBO리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자신했다.
최종 엔트리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들이 대거 포함됐다. 투수는 항저우 대회 결승 대만전 선발 투수였던 문동주(한화)를 비롯해 원태인(삼성), 곽빈(두산), 최지민(KIA) 등이 포함됐고, 야수 중에는 KBO리그 홈런왕 노시환(한화)과 김혜성(키움), 김주원, 김형준(이상 NC)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NC 선봉장으로는 부상에서 회복한 페디가 나섰다. 페디는 6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면서 탈삼진 12개에 안타는 3개만 내주면서 1실점으로 막았다.
12탈삼진은 플레이오프 사상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89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과 2020년 크리스 플렉센(두산 베어스)의 11탈삼진이었다.
페디는 선두타자 김상수와 황재균부터 유격수...
19일 창원NC파크에서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과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이 열렸다. 두산은 이날 9-14로 역전패하면서 탈락했다.
5위인 두산은 앞서 이미 1패를 기록한 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올라왔기에, 한 경기만 져도 곧장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선발투수로 ‘토종 에이스’ 곽빈을 올렸다. 곽빈은 올 시즌 12승 7패 평균 자책점 2....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선발 투수로 각각 태너, 곽빈을 예고했다. NC는 17일 KIA에 패하면서 4위가 결정됐다. 두산은 16일 SSG에 져 5위가 확정됐다.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NC는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1승 혹은 1무만 따내도 준플레이오프(준PO...
5위 두산은 4위 NC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 두산이 19일에 승리하면 20일 2차전이 성사되고, NC가 19일에 비기거나 승리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종료된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 속에 NC 다이노스를 7-1로 꺾었다. 6위가 확정된 KIA는 73승 69패 2무, 승률 0.514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지난해 구단 순위의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KIA-KT-LG-키움-SSG 순서로 실시됐다. 2라운드 지명은 한화 조동욱(투수·장충고), 두산 여동건(내야수·서울고), 롯데 장현수(투수·송원대), 삼성 박준용(투수·수성대) NC 임상현(투수·대구상원고) 등으로 지명이 이어졌다.
키운은 2라운드에서도 KIA의 지명권을 행사해 성남고 내야수 이재상을 16순위로, 19순위로...
KBO(한국야구위원회)는 7일 SSG 김광현,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의 WBC 대회 기간 심야 음주사건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김광현은 사회봉사 80시간과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이용찬과 정철원에게는 김광현 보다는 다소 수위가 낮은 사회봉사 40시간과 300만 원 벌금형이 내려졌다.
상벌위원회는 “규약 제151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음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했다.
KBO는 7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세 선수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상벌위를 열었다. 상벌위가 열리기 전 이들은 KBO에 도착했고 상벌위에 참석해 사실관계에 대해 소명한 뒤 취재진에 간단히...
두산 베어스 소속 정철원이 WBC 음주 논란에 사과했다.
정철원이 1일 창원 NC전이 취소되자 곧바로 취재진 앞에 섰다. 정철원은 김광현(SSG), 이용찬(NC)과 함께 WBC 대회기간 일본 도쿄 술집을 찾았다.
이들은 WBC 대회 도중 소위 스낵바라고 불리는 현지 술집에서 장시간 음주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KBO는 곧장 긴급회의를 열어 WBC 대표팀 선수들을...
SSG 랜더스 김광현(34), 두산 베어스 정철원(24), NC 다이노스 이용찬(34)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음주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에 나섰다.
1일 김광현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제가 음주 파문의 당사자 중 1명”이라며 최근 불거진 음주 의혹을 시인하고 고개 숙였다.
그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제대회 기간에 생각...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선수 180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까지 총 198명의 선수가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프로 야구 선수는 SSG 랜더스 15명, 키움 히어로즈 14명, LG 트윈스 17명, kt 위즈 15명, 기아 타이거즈 17명, NC 다이노스 19명, 삼성 라이온즈 16명, 롯데 자이언츠 14명, 두산 베어스 17명, 한화 이글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4년과 1995년 한국시리즈 1차전, 1995년 잠실 LG-삼성 개막전 등 무려 3차례나 시구를 했다.
야구 명문 충암고 출신인 윤 대통령은 평소에도 야구를 즐겨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21년 한국시리즈(KT-두산) 1차전에서도 경기가 열린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5회말 양의지(두산)는 분위기 반전을 주도했다. 김현수(LG)의 볼넷과 박건우(NC)의 좌전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양의지는 3-2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가 국제대회에서 8년 만에 기록한 이 날 홈런으로 한국 팀은 단숨에 승기를 잡게 됐다.
한국은 기세를 몰아 6회말 2사 후 1점을 추가했다. 이정후(키움)의 중전안타와 박병호(KT)의 좌측 담장을 직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