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은 신사업인 이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필름과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양산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제품은 내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엠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 공장에 장비 도입을 마치고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함으로써 부품제조업의 한계를 정면돌파 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동박 양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국내 기업 중 AI 가속기용 동박의 승인을 얻어 양산까지 이어진 것은 솔루스첨단소재가 처음이다.
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4.58% 오른 2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종 양산 승인을...
솔루스첨단소재가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동박 양산에 돌입한다. 국내 기업 중 AI 가속기용 동박의 승인을 얻어 양산까지 이어진 것은 솔루스첨단소재가 처음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북미 GPU 기업 N사로부터 최종 양산 승인을 받아 동박적층판(CCL) 제조사인 ㈜두산 전자BG에 자사 하이엔드 동박인 초극저조도(HVLPe) 동박을...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최근 석유화학 비중을 축소하고, 정밀화학·동박·수소 등 신규 사업을 육성하는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기초화학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사업다각화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구체적인 구조조정 불확실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신용등급...
또 나트륨이온은 알루미늄과 반응하지 않아 음극에 동박 대신 알루미늄박을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은 동박에 쓰는 구리보다 25%가량 저렴하다.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예상한 나트륨배터리 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70~80달러다. 지난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평균 가격은 140달러/kWh 수준이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35년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나갈 에너지저장장치(ESS), 원통형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나트륨배터리를 비롯해 양극재 기술 로드맵, 하이엔드 동박 제조기술, 배터리 재활용과 파운드리 서비스, 물류 운송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공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택용 ESS 제품으로는 처음 리튬인산철(LFP) 셀을 적용한 ‘엔블록(enblock) E’ 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케미칼·롯데인프라셀로 구성된 롯데그룹 화학군의 시너지 효과를 선보였다.
또한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와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책들이 가속함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 SNE리서치,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 등 유관 기관들도 직접 전시회에 참가해...
부스의 메인 동선에 있는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에는 글로벌 배터리사들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공정을 도입하고 있는데 에너지밀도 개선을 위해 왜 하이엔드 동박이 반드시 쓰여야 하는지를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개한다. 업계 유일의 초극박ㆍ고강도ㆍ고연신을 동시 만족하는 하이엔드 동박에 대한 제품 특징과 경쟁력, 생산공정과 전시회에서...
그는 “기초화학 부문의 에틸렌옥사이드(EO) 유도체 강화, 첨단소재 부문의 기능성 컴파운딩 증설, 정밀화학 부문의 TMAC‧식의약 라인 증설, 전지소재 부문의 해외 동박 설비 증설 및 수소에너지 부문의 부생수소 활용, 발전‧수소탱크 사업 진행 등으로 질적 성장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했다.
현대차증권은 3일 태성에 대해 복합동박용 RTR과 유기기판의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성은 인쇄회로기판(PCB)회로 형성 중에 가장 핵심적인 습식 표면 처리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라며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중국 CATL과 일본을 중심으로 채택 예정인 복합...
엘앤에프(양극재), SK넥실리스(동박), SK아이이테크놀로지(분리막), 에코프로머티리얼즈(전구체) 등 소재 업체들도 1분기 줄줄이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Chasm·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의 직격탄을 맞았다. 전체 소비자의 16%를 차지하는 ‘얼리 어답터’의 시간이 끝나고, 일반 소비자층의 구매 장벽을 뛰어넘지 못하는...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동박 실적은 말레이시아 공장 고객사 인증 이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정상화되며 4분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화학은 시황 회복에 따른 주요 제품 스프레드 회복으로 상저하고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소재는 ISC의 고부가 러버소켓 판매 증가 및 화학기계적연마(CMP)...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손실은 762억 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시현했는데, 이차전지 소재 는 동박 출하량 증가로 외형 성장했으나, 국내 공장 저율 가동(35%) 및 말레이 공장 Ramp-up 비용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면서 “화학은 SM부진에도 고부가 PG 판매량 회복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으며, 반도체 소재는 자회사 ISC...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동박 제품과 양산 설비를 고객사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원통형 배터리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전지 형태의 배터리다. 부피는 작지만 용량과 에너지 밀도가 높고, 크기가 규격화돼 있어 생산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
그러나 원통형 배터리를 전기차에...
김 대표는 9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럽 시장은 당사가 K-배터리에게 (동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시장 내 당사의 하이엔드 동박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다수의 제품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시장은 가장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며 K-배터리사들의 증설이 본격적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폼팩터와 관련해 당사는 핵심 고객사와 전략 고객사들로부터 전용 하이엔드 동박 제품 및 양산 설비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이후부터는 46파이 배터리도 하이엔드 동박을 사용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 감소했으나 동박 업계 유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 282% 대폭 성장했다. 전기차ㆍ배터리 시장이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의 영향으로 성장 기대감이 감소했지만, 고객사 다변화 영향과 북미향 판매량 증가가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1분기 전체...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근속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전기차 '캐즘(Chasm·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실적부진이 이어지자 국내 사업 규모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이달부터 근속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서 2020년 SK그룹에...
원가 개선 전략에 대해 “동박 제조 과정에서 구리를 제외한 전체 원가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전력비가 있는데, 저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전력비를 1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 기술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생산단계부터 고객들이 요구하는 납품 폭에 맞춰 생산해낼 수 있는 가변 폭 제조ㆍ제박 기술을 도입해서 원재료 로스를 최소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