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새로 면세점을 열어야 한다. 반면 SK네트웍스는 사업권 연장에 실패해 오는 5월까지는 23년 역사의 워커힐면세점 문을 닫아야 한다. 앞서 두산은 이번 협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SK면세점 업무를 총괄해온 권미경 전 SK네트웍스 면세점사업본부장(전무)을 상임고문으로 이미 지난 4일...
두산 관계자는 “서울 내 사무공간이 원래 부족했던 데다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이 입점하게 되면서 공간이 더욱 줄어들었다”면서 “현재 서울 동대문, 종로, 논현동, 서초동 등으로 흩어져 있는 계열사들이 한 곳에 모임으로써 소통 확대를 통한 경영 효율화와 그룹 문화를 다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새로 면세점을 열어야 한다. 반면 SK네트웍스는 사업권 연장에 실패해 오는 5월까지는 23년 역사의 워커힐면세점 문을 닫아야 한다. 앞서 두산은 협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SK면세점 업무를 총괄해온 권미경 전 SK네트웍스 면세점사업본부장(전무)을 상임고문으로 이미 지난 4일...
서울(0.00%)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된 가운데 강북권(0.00%) 중 용산구는 미군기지 개발 기대 및 면세점 개장 호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동대문구와 성동구가 하락 전환됐다.
또 6개구에서 보합을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고 강남권(0.00%)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강동구, 강남구의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폭...
◇박용만, 20년 만에 면세점으로 유통업 재도전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11월에 치러진 서울 면세점 2차 대전에서 뚝심의 결과물을 얻었다. 그는 “동대문 상권 중흥을 이끌겠다”며 한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박 회장이 면세점 사업에 눈독을 들인 것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건설·조선·중공업·기계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극심한 부진에 빠져들고 있기...
지난달 면세 특허 갱신 심사에서 탈락한 2곳을 대신해 들어온 두산과 신세계도 서울 동대문과 명동에서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들 신규 사업자가 면세점이라는 대형 매장을 새로 꾸미는 데 드는 비용은 어림잡아 수천억원이다. 대부분 매장 인테리어, 세계 명품들과의 계약, 초도 물량 인수 등에 드는 비용이다.
이런 큰돈을 들여도...
지난달 14일 극적으로 동대문 면세점을 유치한 두산은 반짝 상승마저 누리지 못했다. 두산의 주가는 발표 후 일주일 동안에만 12.9% 하락했다. 하락세는 계속 이어져 10일 종가 9만8600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승자 업체들의 주가 하락 요인에 대해 “면세점 사업이 5년마다 재승인 심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더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닌...
두산은 동대문 두타(두산타워)에 면세점을 만들어 내년 중 영업에 들어갈 예정인데 그룹이 새로 진출한 면세점 사업을 30대 중반의 오너가 4세에게 맡긴 셈이다.
코오롱도 4세가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규호(31)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해 임원승진 대열에 합류했다. 이 상무는 고 이원만 코오롱...
지난 14일 서울 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두산은 201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두산타워의 34개 층 가운데 9개 층을 활용해 연면적 1만7000㎡ 규모의 면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근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K-스타일(Style)’ 타운 조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야시장 △지역 내 역사 및 먹을거리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역...
두산은 지난 14일 동대문 두산타워 신규 면세점 입찰에 성공했다. 그러나 면세점 대첩 승리 이전에 이미 주가가 급등한 데다 마케팅 비용과 초기 투자 비용 등을 고려하면 면세점이 더는 황금알 사업이 아니라는 평가가 반영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이 밖에도 형지엘리트(22.8%), 알보젠코리아(13.6%), 진도(12.5%), 화승인더(12.5%), 한화갤러리아(11.7%) 등이...
시작으로 동대문점(가칭) 등 도심형 아웃렛 2곳 오픈을 준비중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송도점 인근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한국 뉴욕 주립대, 조지 메이슨대 등 글로벌 캠퍼스와 인천대 등 총 5개 대학교가 위취해 젊은 고객 유입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통업체들이 올해 면세점 사업 확대에 집중했던 데 반해 내년에는...
면세사업 입성을 위해 ‘동대문 마케팅’ 카드를 꺼내든 박 회장은 지난 14일 시내면세점 운영 특허권을 따냈다. 두산은 두산타워(두타)의 약 9개 층에 1만7000㎡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산의 동대문 면세점의 키워드는 ‘지역상생’과 ‘K브랜드의 글로벌화’다. 창의적인 콘텐츠와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고 동대문을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 문종훈 대표 "입지·매출·非유통사 약점 극복 못해"
광진구 워커힐과 동대문 면세점 두 곳의 특허를 신청했다가 모두 실패한 SK네트웍스의 문종훈 대표도 16일 모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 편지를 띄웠다.
그는 우선 "구성원 여러분. 예상과 다른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입니다.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데 대해 CEO로서 송구스럽고...
두산은 내년 상반기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열기 위해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3분기 순손실 규모가 큰 것은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일회성 비용을 지출했기 때문"이라며 "두산그룹은 3조원 가량의 현금성 자산을 갖고 있고 자산 매각도 추진하고 있어 면세점 사업 운영은 물론 재무구조 개선도 문제없이 수행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실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두산 면세점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동현수 두산그룹 사장은 “동대문의 입지조건에 대해 어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면세사업권 획득 요인으로 분석했다. 동대문은 명동에 이어 관광객을 끌어당기는 대표적 관광지이면서도 면세점이 한 곳도...
동대문 면세 사업자로 선정되는 호재에도 주가가 연일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관의 대량매도와 대규모 공매도 이후 실적 공시가 나오자 개미들은 ‘아차’ 하는 분위기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두산의 대차거래 잔고는 2467억원으로 시가총액 10%가 넘는 물량이 공매도로 쏟아져 나와 있다.
전일 30만주의 대차거래 매도가 나왔고 면세점...
사후면세점은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모두 포함된 값에 물건을 산 뒤 공항에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한 곳으로 현재 전국에 약 8000개가량이 영업 중이다.
판다코리아닷컴은 지난 7월과 8월 중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동과 동대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중국에서도 현재 절강성과 산둥성 2곳에 오프라인 매장 개설을 위한 논의 중이다.
한편 지난달...
두산그룹도 100억원을 보태 총 200억원의 초기 재원으로 동대문 상권을 부활시킨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정 부회장 또한 시내면세점 신청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일선에서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는 이번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으로, 면세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각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
두산은 14일 발표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입찰 결과 동대문 면세점 운영권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도 헤스본(42.91%), 투비소프트(31.73%), LIG인베니아(26.09%), 씨앤비텍(25.94%), 케이씨피드(25%), 레고켐바이오(24.22%), 케이피엠테크(24.17%) 등이 크게 올랐다.
◇유니셈, 3분기 호실적 내놨지만 ‘하락’ = 지난주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대성미생물이다....
양분한 면세 시장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기업 오너들의 자존심 싸움으로까지 확전됐던 서울시내 면제점 신규 사업자 쟁탈전이 두산과 신세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면세점 한곳을 내주게 됐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3년간 지켜오던 사업권을 잃게 됐다.
◇다크호스 박용만, 동대문 면세점 시대 연다 = 박용만 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