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동대문 면세점과 지난 6월 대전 프리미엄아울렛, 내달 남양주 아울렛 오픈이 예정된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유통 상장사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남성직원 12명, 여성직원 57명이 각각 늘었다.
비상장사인 홈플러스 역시 롯데마트와 비슷한 분위기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폐점이 전무함에도 1511명을 감원한 바 있다.
홈플러스...
아울러 면세점에 대해선 “동대문점 개점 영향으로 총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할 전망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기대치 대비는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 저점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백화점이 월별 매출이 명품, 리빙, 가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아웃렛(대전, 남양주)과...
회사 측은 “국내 시내점과 공항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42% 감소해 면세사업 전체 영업손실이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적자 경영을 이어갔다. 신세계면세점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줄어든 4889억 원, 영업손실은 324억 원을 기록했다. 후발주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월 동대문 시내 면세점 오픈...
다만 면세점 사업은 2월 말 오픈한 동대문 시내 면세점 영향으로 개선됐다. 이 기간 매출은 80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4% 늘었고, 영업손실은 236억 원에서 194억 원으로 축소했다.
14일 발표가 예정된 롯데백화점 실적 역시 낙관하기 어렵다. 증권업계에서는 백화점 중 롯데쇼핑이 가장 큰 영업이익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키움증권이 추정한...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악화해 매출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면세점 사업은 1분기 동대문 시내 면세점 오픈 영향으로 개선된 실적을 받아들었다. 이 기간 면세점 매출은 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고, 영업손실은 236억 원에서 194억 원으로 줄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면세 사업과 백화점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 오픈한 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 급감과 위안화 및 엔화의 약세 등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시작했지만, 동대문점 인수, 인천공항 면세점 우선협상자 선정 등으로 규모 확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 부문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 두산타워 6~13층에 ‘현대백화점면세점동대문점’을 오픈한다.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과 두산타워 내 면세점 부지를 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산타워 8개 층을 사용하는 동대문점의 특허면적은 1만5551㎡(약 4704평)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다만, 최근...
아울러 올해 1분기에는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 개장을 앞둔 만큼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면세사업의 구색을 갖추고 시장에 안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T1) 면세 사업권 8개 구역에 대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공식적으로 입찰...
기존 운영자인 롯데·신라·신세계 외에 2018년 면세사업을 시작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이번 입찰에 참여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일각에서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강남에 이어 동대문에 시내 면세점을 운영할 예정인 만큼 사업 구색을 갖추기 위해 입찰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면세점 영업손실이 수백억 원에 달해 공격적인 베팅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또 동대문 두타면세점 자리에 현대백화점면세점 2호점 개장이 예고돼 있다. 아울러 2021년에는 여의도 사상 첫 백화점인 파크원 여의도점을 선보인다. 지하 7층~지상 9층에 영업면적은 8만9100㎡ 규모로 들어서는 파크원 여의도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맞먹는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백화점은 이처럼 숨가쁜 사업 확장이 예정돼 있는 만큼 2020년 1월 1일자로...
아울러 “2020년은 시내 면세점 추가와 신규 아울렛 출점으로 고성장을 예상한다”며 “시내 면세점 추가로 면세점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조481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동대문 면세점의 조기 안정화와 사업자 간의 경쟁 강도가 완화된다면 이후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면세사업을 접은 동대문 두타면세점의 자산 일부를 인수해 현재 서울 강남 한곳에서만 운영중인 사업을 강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하반기 면세사업을 시작한 후 줄곧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나, 사업 구색을 갖추기 위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3분기 매출은 2분기보다 8.7% 늘어난 2108억 원, 영업손실은 171억...
이에 최근 영업 부진으로 특허가 반납된 두산면세점(동대문 두타 건물 두타면세점) 자리를 빌려 새 면세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두타면세점 매장을 5년간 임차하고 기존 직원들의 고용 안정도 우선 고려하기로 두산과 합의했다.
서울 3개를 포함해 무려 5개의 시내 면세점 특허권이 걸려있는데 현대백화점만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그만큼 면세점...
두타면세점이 관광객 유치에 수월한 명동 인근, 동대문에 위치한 만큼 강남에 이어 강북에 면세 사업장을 내 구색을 맞추려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입장에서는 고려할 만한 선택지였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두타면세점 자리에서 면세점을 열 경우 면세점 초기 투자비용 또한 줄일 수 있다.
한편 관세청은 14일까지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을 받는다. 서울 3개, 인천...
두타면세점이 관광객 유치에 수월한 명동 인근, 동대문에 위치한 만큼 강남에 이어 강북에 면세 사업을 내 구색을 맞추려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입장에서는 고려할 만한 선택지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두타면세점 자리에서 면세점을 열 경우 면세점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두산 측에서 제안이 들어와 두타면세점 입지를...
무신사는 ‘무신사 DF(디에프, Duty Free)’라는 이름으로 동대문 두타면세점에 들어선다고 21일 밝혔다.
두타면세점 본점 11층에 약 70평(230㎡) 규모의 매장으로 선보이는 ‘무신사 DF’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면세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브랜드 ‘커버낫’은 단일 매장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12개 브랜드는 편집숍으로 들어선다. 참여 브랜드는 △네스티킥...
신라면세점은 △한류 걸그룹 ‘커버 메이크업’ 시연, △신라면세점 이용 방법과 혜택 소개, △‘3CE’, ‘더페이스샵’, ‘라네즈’, ‘미샤’,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투쿨포스쿨’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 소개 및 쇼핑, △장충동, 동대문 등 서울점 인근 관광지 등의 내용을 담은 ‘브이로그(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 형식의 동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