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을 동대문을 비롯한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에 할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6년 동안 두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16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했듯이, 면세점 이익을 독식하지 않고 중소·중견기업 또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두산면세점, 5년간 영업익 5000억 목표 = 두산은 면세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5년 동안...
그러나 동대문 상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것만으로 면세점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면세업은 내수 시장과는 달리 사업운영자가 판매제품을 매입해야 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대규모의 자본이 투자돼야 하는 등 규모의 경제를 띠고 있다. 결과적으로 면세 유통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야만 가능한...
최 회장은 카 라이프, 패션, 면세점을 그룹의 3대 신성장 사업으로 정하고 기존 워커힐점 이외에 동대문 케레스타를 입지로 정하고 면세점 사수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선 SK네트웍스로선 기존 기존 워커힐점의 영업실적과 평가가 좋지 않다는 게 약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SK네트웍스 워커힐 면세점은 지난해 평당 매출액이 1억2천11만원으로 동화면세점이나...
동 사장은 "두타면세점의 기본 철학은 동대문 상권의 활성화"라며 "한때 동대문 상권이 18조원에서 20조원 정도를 기록했지만 최근 12조원 정도로 상권이 쳐저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 근처는 다른 빌딩도 많이 있고 광장시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좋은 재료들이 많이 있다"며 "인근 여러 쇼핑몰과 시장 등 전체 상권을 같이...
그는 "전 세계 패션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아시아는 도쿄에서 서울로 옮겨가고 있다"며 "서울 중에서도 동대문이 중심이라며 면세점 하면 명품만을 떠올리는데 두산은 국산 브랜드 중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를 40%까지 배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동 사장은 또한 사회기여·지역 상생형 면세점을 표방하며 영업이익의 최소 10%를 사회에...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지역 내 역사탐방, 먹거리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골목상권과의 상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면세점은 동대문의 발전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며, 동대문 발전은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해서 성장의 파이를 같이 키우는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면세점 사업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면세점 사업이) 특허에 의한 것인만큼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원했다"며 "면세점 사업을 통해 동대문 주변 상권과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지난달 25일 동대문 두산타워를 앞세워 11~12월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 3곳에...
아울러 대한민국 문화융성을 위해 동대문, 인사동, 남대문시장, 홍대 등 강북 8곳의 관광명소를 거점으로 ‘K-컬쳐 엑스포’를 연중 개최하고 ‘강북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하려는 계획도 보다 힘을 얻게 됐다.
이홍균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서울 관광 활성화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5년간 1300만명의 외국...
면세점 관계자는 9월 일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메르스 발생 전과 비교해서도 올해 1~5월 일평균 매출액의 80~90% 수준으로 회복했고, 10월 초부터는 메르스 이전 매출액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대문 쇼핑몰 관계자는 “5월에 일평균 60~70대의 대형 관광버스가 방문하던 것에 비해 9월 들어서는 70~80대 수준으로...
특히 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를 입지로 내세우면서 소상공인 등과 공존 발전하는 ‘지역 상생형 면세점’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소상공인, 골목 상권과 협력해 야시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내 역사·먹거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야 쇼핑으로 유명한 동대문 상권의 특징을 살려 심야에도 면세점을 운영하는 방안도...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이달 하루 평균 매출이 작년 9월보다 10% 이상 증가했고 메르스 발생 이전인 올해 1∼5월에 비해서는 80∼90%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동대문 쇼핑몰 관계자도 지난 5월에 하루 평균 60∼70대 들어오던 대형 관광버스가 이달 들어 70∼80대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두산은 29일 동대문 두산타워 면세점 운영 특허를 얻으면 '지역 상생형 면세점'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관세청에 서울 시내 면세점 3곳에 대한 운영 특허권을 신청한 두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두산은 인근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K-스타일(Style)' 타운 조성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전통시장과...
이어 "23년간 경쟁력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연간 11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도심 복합형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한 워커힐면세점을 수성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가 관광산업 강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대문 지역 면세점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내년 초 센텀시티에 완공 예정인 ‘B부지’(신세계 센텀시티점 옆) 건물로 이전이 추진된다.
신세계는 중구 본점(서울)과 신세계 센텀시티(부산)를, 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를 앞세워 각각 서울ㆍ부산시내 면세점 진출을 노리고 있다.
롯데ㆍ신세계ㆍ두산ㆍSK는 사업계획서를 마감 당일 25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서울세관 통상지원과에 제출할 예정이다.
동대문 두산타워를 앞세워 면세점 사업 진출을 선언한 두산도 서울 3곳 가운데 어디에 신청서를 낼지를 외부에 밝히지 않고 있다. 두산도 가장 유리한 곳을 선택하려 하겠지만 필요하면 3곳 모두 신청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면세점 수성에 주력하는 기색이지만 최선의 방어수단으로 공격을 택할 수도 있다. 롯데면세점 소공점·롯데월드점 이외에도...
이번 심사를 앞두고 롯데는 면세사업을 36년 이상 펼친 사업자로 기존 관리 능력과 재무건전성 등 경영 능력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 다만 최근 롯데그룹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으로 촉발된 반롯데정서와 호텔롯데의 주주들이 일본법인이라는 점 등은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두산은 지난 16일 서울디자인재단(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운영 법인)과 ‘동대문 발전을...
또 롯데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시장 60%를 점유해 독과점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이 틈을 노리고 있다. 유통업에서 인연을 끊었던 두산이 다시 유통으로 돌아온 것은 박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박 회장의 적극적인 행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두산그룹은 최근...
9월25일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31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11월16일), 신세계 부산 조선호텔면세점(12월15일) 등 총 4개의 시내 면세점 특허 입찰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면세점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인 가운데 지난 2일 두산이 동대문 두산타워를 면세점 입지로 선정하고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두산은 일찌감치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뒤 동대문의 두산타워를 후보지로 정했다. 유커가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동대문이라는 점을 앞세워 롯데 소공점의 면세점을 차지하는 방안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현대백화점그룹·현대산업개발·이랜드그룹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재입찰은 그 어느때보다...
두산은 일찌감치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뒤 동대문의 두산타워를 후보지로 정했다. 유커가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동대문이라는 점을 앞세워 롯데 소공점과 경쟁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재입찰은 그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롯데 정서와 두산의 도전 등이 관전 포인트”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