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개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나와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이 쏜 실탄 1발에 사살됐고, 지난달 8일에는 청주시 문의면 괴곡리의 한 농가에서 노모(70·여)씨가 목줄이 풀린 개에 어깨를 물려 중상을 입었다.
또 지난달 1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이모(12)군 등 일가족 3명이 길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물려 병원...
한편 원 의원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언급하면서 ‘물면 안 놓는 진돗개 정신’을 강조한 데 대해 “잘 모르시는 것같은데 물면 놓지 않는 개는 도사견이다. 진돗개는 주인이 물라면 물고 놓으라면 놓는다”면서 “박근혜정부는 충성스런 진돗개처럼 국민이 물라고 할 때 물고 놓으라고 할 때 놓았는가”라고 반문했다.
목줄이 풀린 도사견이 도로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모녀를 무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8시 30분께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지리 한 도로에서 도사견이 모녀를 물었다. 이 사고로 3살배기 딸은 얼굴 3곳과 목덜미ㆍ허벅지 1곳을 물리는 등 중상을 입었다. 엄마는 왼팔 1곳에 상처를 입었다.
이들 모녀는 유치원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볼 케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 그 밖에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규정돼 있다.
한편 개정안에 따르면 맹견을 키우는 소유자는 개가 사육장소에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하고 개를 공개된 장소에 내버려두거나 유기해서는 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개 전투력 순위'에 따르면 1위는 불독, 불테이러, 그레이트덴, 세인트버나드 등이 섞인 도사견이 뽑혔다. 도사견은 몸에 주름이 있어 목이 물려도 바로 반격할 수 있으며 무는 힘이 무려 235kg에 이른다. 이는 회색늑대의 무는 힘 184kg을 훨씬 넘는 수준.
그러나 도사견은 사람에게 호의적으로 개량돼 심한 학대를 하지 않는 이상...
또한 도사견처럼 생긴 그 누렁이는 사실은 오로지 식용으로 팔기위해 인간에 의해 여러 종의 교배를 통해 탄생된 육견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의 이익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들이 동족인 개의 내장과 뼈를 먹고 살며 좁은 철창 안에서 서로 얽힌 채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이날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그런 환경 탓에 식육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