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후보자는 포스코ICT 사외이사로 활동할 당시 법인카드를 제공받아 1억4000여만원을 사용한 의혹, 전원주택 투기 의혹과 아파트 매매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에 도덕성에 대한 의혹이 주로 제기됐다. 최근에는 경기도 여주에 농지를 정원으로 쓰다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자, 후보자 지명에 임박해 잔디밭에 고추 모종을 급히 심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갤럽은 총리 후보자의 잇따른 낙마와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논문표절 시비 등 자질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민심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는 서울에서는 긍정평가가 34%로 부정평가(52%)보다 크게 낮았으며, 지난주의 긍정평가 37%보다 더 떨어졌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평가(49%)가 긍정평가(41%)를 웃돌았으며 대전·세종·충청에서도...
기부로 도덕성도 추락했다. 경력 부풀리기도 문제다. 신문 칼럼 제자에게 대필시켰다는 제자의 편지도 공개됐다. 각종 의혹과 논란, 비난과 비판이 끝이 없다. 전무후무한 의혹과 논란의 종합 백화점이자 비판의 전시장을 연출한 이는 다름 아닌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다.
대단하다. 어안이 벙벙하다. 그리고 할 말이 없다. 참 대단한 것은 도덕적 해이는...
인사청문회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청문회 과정에서 국토부가 한민구 지명자에 대한 엉터리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향후 국회 차원에서 엉터리 자료제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30일 관련업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이하 국방위) 여야 의원들은 인사청문회를 열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해...
특히 한 후보자가 전역 후 국방부 산하기관으로 부터 1억4000만원의 자문료를 받고, 아들이 군 복무 기간 총 60일이 넘는 휴가나 외박을 사용한 점 등 도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한 후보자 아들이 군복무 시절 주특기를 소총수에서 보급병으로 바꾼데 대한 특혜 의혹과 한 후보자 딸의 여대 교직원 채용 배경을 둘러싸고...
특히 청문회에서는 한 후보자가 퇴임 기간 국방부 산하기관으로부터 1억4천만원의 자문료를 받은 점, 아들이 군 복무 기간 총 2개월이 넘게 휴가나 외박을 사용한 점 등 도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위는 이날 청문회 종료 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도 채택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한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의 1차 마감 시한...
다만 정홍원 총리 유임으로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적폐를 뜯어고칠 수 있는 높은 도덕성을 갖춘 인사를 총리 후보자로 찾아 국정을 정상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지키지 못한 셈이 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헌정 사상 처음으로 사의표명을 했다가 유임조치된 정홍원 총리는 프로필에 특이한 이력이 추가됐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정 후보자는 ‘4·3은 공산세력 무장봉기’ 발언 등으로 도덕성·역사관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단속 동영상’ 논란과 함께 과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야권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의원과 조국 서울대 교수, 공지영 작가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념 편향성 문제가 제기되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자진 사퇴’하면서 내정 2주 만에 자격시비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통령의 ‘지명철회’나 ‘국회인준 부결’과 같은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정홍원 총리가 지난 4월 27일 사의를 밝혀 ‘식물총리’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총리부재는 이날로 58일째다. 다시 새로운 총리를 지명해도 인준까지 최소 20일 정도가 소요되기...
김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하거나 ‘자기 표절’로 드러난 논문이 무려 11건에 달해 도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교수 승진에 필요한 논문을 표절해 제출하고 표절한 논문으로 수천만원의 연구비까지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정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도 군복무 기간과 박사학위 준비기간이 겹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논문 중복게재로...
국민의 공복(公僕)인 만큼 다른 조직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지만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해서 썩었다고 비난하는 건 지극히 감정적이다.
공무원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고 손가락질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일부분일 뿐이고 이 정도 일탈자는 어느 조직에나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다수 공무원들이 놀고 먹고 있다고...
박 대통령은 총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으로 국가개조를 추진할 리더십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후보군은 하마평만 무성할 뿐 오리무중이다. 날을 거듭할 때마다 물망에 오른 사람들의 이름이 바뀐다.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도 있고, 강화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인물도 있다는 후문이다.
청와대...
최근에는 김영란 전 대법관이 유력하게 총리 후보로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하면서 청와대가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법관은 국민권익위원장 시절 공무원들의 청탁과 부패를 끊기 위한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을 입안했다. 또 변호사 활동 대신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법피아(법조인 마피아) 논란에서도 다소 비켜서 있다는...
고승덕 후보의 친딸이 올린 페이스북 글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자, 사실상 오늘(2일) 선거운동을 중단한 고승덕 후보는 문용린 후보가 사전에 글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며 정치 조작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문용린 후보는 "그쪽 가족하고 어떤 사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있거나 한 건 일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희연 후보가 "고승덕...
또 “어떤 경우도 농약 잔류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한 적 없다고 말한 뒤 또 다른 말을 한 후보에 대해 실망감과 함께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 문제는 명명백백히 가려내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에 대한 확실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박 후보가) 어린 학생에게 정말 못할 짓을 한 데 대해 전혀 아무 일도 없었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자세에...
청와대 측은 국정운영의 컨트롤타워로서 강력한 리더십과 정무적인 조정 능력, 도덕성을 두루 갖춘 인물을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후임 총리 후보군에는 현 정부 초대 총리로 거론됐던 김진선 전 강원지사와 안대희 전 대법관, 김능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김승규 전 국정원장, 조무제 전 대법관 등이 하마평에 올라있다. 정치권에선...
그간 수많은 고위 공직자들이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세금탈루 의혹·논문 표절 등으로 도덕성 논란을 겪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이 후보자의 개인신상만 봐선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이 후보자의 아들이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를 받은 사실과 본인의 재산이 늘어나게 된 배경 등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선 통화정책 방향 및 경제 상황에...
김 의원은 안 사장의 도덕성과 업무능력도 문제 삼았다.
그는 2005년 안 사장이 투자공사 감사로 부임했을 당시에도 낙하산 논란이 일었고, 이듬해 국정감사에선 공사가 설립된 지 1년 동안 투자 성과가 없었는데도 1억3600만원의 성과급을 챙긴 데 대해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던 점을 상기시켰다.
안 사장이 2012년엔 박근혜 대통령의...
기재부는 염 부총장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균형 감각을 두루 갖췄으며 리더십과 도덕성을 검증받은 인사로 대규모 경영평가단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부단장에 위촉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종전에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공공기관 정상화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게...
최근 각종 테마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는 틈을 타 일부 대주주와 친인척이 지분 매각으로 거액의 시세 차익을 챙겨 또다시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12년 대선 정치인 테마주 열풍 때에도 이와 유사한 대주주들의 행태로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본 일이 있어 대주주와 친인척들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