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의회는 조례 폐지안을 가결시키려 했지만, 법원이 시민단체가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폐지 움직임이 중단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본회의에서 조례 폐지안이 상정돼 통과될 경우 즉각 재의 요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례안을 폐지하는 대신, 조례에 학생의 책무성 규정 등을 넣는 등 보완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이가 공감하는 내용이 담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그 구역에 서있게 됐다면 역을 지날 때마다 혹시 휠체어나 유아차가 타지 않는지 주시하고 양보해 주길 바란다. 가족화장실만 있고 장애인화장실은 없는 공공기관을 보게 됐다면 ‘안전신문고’ 같은 신고 어플로 “화장실이 더 필요하다”고 신고해 주길 바란다. 이렇게 모든 시민이 진정한 유니버설 디자인 확산에 참여할 수 있다.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안정안) 등 두 가지 안을 놓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492명의 시민대표단 가운데 56.0%는 소득보장안을, 42.6%는 재정안정안을 선택했다.
이 같은 공론화위 숙의 토론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은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개악(改惡)”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소득보장 강화가 국민의 뜻”이라고 환영했다.
시민들은 진관사에서 독립운동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칠성각부터 불교 문화에 기반을 둔 다도 체험, 명상 프로그램, 공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진관사는 서울 근교 4대 사찰로 꼽히며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곳”이라며 “시민들이 다채로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군대에 대한 자금 지원과 시민 생활 수준 유지, 경제 안정화 등을 의미한다. 재단은 이 세 가지를 함께 달성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안 징후는 이미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우선 러시아는 올해 사상 최대 군사비를 지출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라 프로코펜코 카네기 러시아·유라시아센터 연구원은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은...
이어 "2002년 국민경선을 디자인한 후 당원주권의 확대를 지켜봤고, 당원과 시민이야말로 이번 공천혁명과 총선승리의 진짜 동력임을 절감했다"며 "다음의 더 큰 승리와 지속적 개혁의 진짜 담보라 확신한다. 이재명 대표의 당원배가론도 그런 맥락이라 믿는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당선자 총회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이찬진 연금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시민대표단 다수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강화를 선택했다. 시민대표단 공론화는 끝났고, 이제 국회의 시간”이라며 “지금을 사는 고단한 시민들의 노후보장을 조금이라도 더 든든하게 만들고, 노후빈곤 위험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진짜 연금개혁이 필요하다. 국회가 이제 시민들의 부름에 응답해야 할 것”...
홍 원내대표는 이 비서관이 과거 무죄가 확정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였다는 점을 말하며 “증거를 조작해 무고한 시민을 간첩으로 둔갑시킨 데 책임이 있는 사람이 수사 방해 외압의 중심에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비서관은 수사 이전이라도 누구의 지시를 받아 어떤 내용의 통화를 했고, 이후 누구에게 어떤 보고를 했는지...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 과반이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안을 선호했다고 한다. 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492명의 시민대표단 응답자 중 56.0%가 소득대체율 50%·보험료율 13% 상향 조정안을 희망했다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대표단은 소득보장안과 재정안정안(소득대체율 40%·보험료율 12%)을 놓고 양자택일을...
또한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외교는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며 “북한 주민들의 완전한 자유를 실현하는 통일을 지향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외공관에 대해 북한 이탈 주민들의 외교적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례...
이날 시승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일반 참여자 1040명과 공사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이며, 열차는 서울↔부산을 왕복 운행했다.
내달 1일 운행을 앞둔 ‘KTX-청룡’은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열차 이름은 운행이 시작되는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명명됐다.
KTX-청룡은 차세대 고속철도 연구개발을...
윤 대통령은 홍 정무수석 인선 브리핑에서도 '향후 국정 운영 방향' 관련 질문에 "여야 정당, 언론, 많은 시민사회와 더 많이 소통하고, 많은 의견을 듣고 열어놓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2년간 세워놓은 것을 어떻게 국민과 소통해서 고칠 것은 고치고, 국민 동의를 더 받아낼 수 있는지, 정치권과도 대화해 어떻게 현실화시킬 수 있는지 그런...
‘불쾌지수녀’보다 더 강렬한 비트가 입혀진 ‘제주도 찐 사투리’도 있습니다. 2020년 태풍 마이삭이 남해안과 동해안을 강타하며 큰 피해를 줬을 당시 제주도의 한 시민 인터뷰 장면인데요.
간밤 태풍이 덮치면서 깜짝 놀란 김정자 할머니가 JT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심경을 알렸죠. 하지만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쾅 ᄒᆞ는 소리 헨...
김상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22일 발표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를 보면, 숙의토론회 전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에 찬성하는 시민대표단은 총 492명 중 36.9%에 머물렀으나, 숙의토론회 후에는 56.0%로 치솟았다.
앞서 공론화위원회는 이해관계자 중심 의제숙의단 워크숍을 거쳐...
아파트 이름으로 인한 혼선이 커지면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명칭 개선안 마련 시민토론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는 △어려운 외국어 사용 자제 △고유지명 활용 △애칭(펫네임) 사용 자제 △적정 글자 수 준수 △주민이 원하는 이름을 위한 제정 절차 이행 등 5가지 내용이 담겼는데요. 단순 권고에 그치면서 법적 강제성은...
다만 시민사회 몫으로 후보에 올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은 아직 민주당 합류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시민사회 측 인사인 민주연합 방용승 최고위원은 “당선인 두 분의 의견을 존중해 우리의 입장을 조만간 정할 것”이라며 “이번 주 안에 시민사회 대표자와 당선인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했다.
정진석 새 비서실장을 직접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개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이 아니라 내각, 당,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비서실장에 대해 '기자생활 이력'과 5선 중진 의원으로서 그간...
롯데헬스케어는 이번 행사로 약 2000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캐즐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양 팀장은 “날씨 때문에 걱정했는데 참여도나 반응이 좋았고, 시민들이 빗속에서도 다른 부스보다 많이 찾아왔다. 내년에는 더 많이 준비해 오프라인에서도 캐즐의 재미를 제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을 응집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첫 모델인 동시에 대중교통 택시로도 보급돼 시민들이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더 뉴 아이오닉5를 3박 4일 동안 시승해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승차감과 정숙성이다.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급감속 느낌이 없어지고, 고급 내연기관차에서 느낄 수 있었던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