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대환대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핀다 등 23개 IT 기업도 뛰어들었다. 플랫폼 업체들은 보다 많은 금융사를 유치하기 서비스 시작 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교 대상 업체가 많을수록 소비자가 많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토스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자가 2주 만에 38만 명을...
이달 말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로 대출금리 경쟁이 불붙게 되면 주담대 금리가 3% 초까지 대로 속속 내려갈 수 있어서다.
코픽스가 하락 추세이고 기준금리도 동결되면서 대출 금리 하락을 체감하는 차주들도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시중은행들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신규 대출자와 달리 기존 대출자는 코픽스가 금리 산정 주기인...
대환대출은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손쉽게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상품을 상환・지급을 처리해 금리 인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중 유일하게 시중 5대 은행 모두와 협업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상품...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토스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환대출 절차와 관리 측면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은 앞으로 새로 대출받을 금융기관만 결정하면 기존처럼 대출이 있는 곳과 새로 받을 곳을 번갈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또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한눈에...
이에 앞서 상반기 중에는 자동차대출대환상품을 먼저 출시한다.
케이뱅크는 도이치모터스차란차와 함께 ‘자동차금융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BMW와 미니(MINI) 등을 수입·판매하는 자동차 전문기업이다. 차란차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으로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은행권 관계자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어떤 효과를 낼지 미지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소비자들이 자체 플랫폼을 통해 넘어오거나 락인효과가 나타난다면 다른 은행들도 자체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이 조심스러운 건 자칫 금리 인하 경쟁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환 대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이 한눈에 금리...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까지 대환대출 플랫폼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5대 시중은행이 모두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를 확정했지만, 금융당국의 압박에 마지못해 참여를 결정하는 듯한 분위기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당장 이 서비스로 인해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출시된다고...
대출과 보험은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비교・추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는 신용대출, 전월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카드대출 등 대출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다 상품군을 구축했다. 이달 말 대환대출 서비스가 출시되면 더 많은 대출 니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 사업 역시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작되면 통합적인...
대환대출이 발생했을 때 금융사들이 플랫폼에 지불하는 수수료의 중개수수료율은 현행 신규 대출 비교 중개수수료율 수준 이하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위는 플랫폼사별 수수료율 비교 공시를 추진해 자율경쟁을 통한 수수료율 인하를 유도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인프라 구축의 목적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 이익을 증진시키기...
곧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과 온라인 예금 중개 서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 함 회장은 “빅테크 회사의 본격적인 금융상품 중개시장 진출로 인해 금융 산업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종합 자산관리 앱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빅테크 플랫폼과의...
대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추이도 작년 1분기 50억 원 수준에서 올해 1분기 8660억 원으로 급증했다.
플랫폼 영향력도 강화되면서 이용 금액 기준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 12.3%를 달성했다.
2118만의 주거래 은행…여신 40조, 수신 30조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2118만 명으로 지난해 3월 1861만 명 대비 약 14% 늘었다. 지속적인 사용자 기반...
P2P 대출의 경우 대환이나 대출 연장이 어렵다. 이렇다 보니 이자 상환 능력은 있어도 원금 상환 능력이 없는 차주들은 연체가 발생할 수 있다. 온투업계 상품은 기관 투자가 막혀 있어 대출 상품 대부분이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집행되다보니 개인 손실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업권법 교통정리 문제로...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위가 제공하는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가 보유한 대출과 여러 금융사의 금리, 대출 조건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좋은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키움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한 대환대출 플랫폼으로 선정돼, 제휴 금융사들과 함께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금융결제원을 중심으로 전산개발이 이뤄지는 대환대출 플랫폼과 달리 개별 플랫폼의 전산개발이 필요하다."
-플랫폼 요율과 온라인(CM) 채널 가입 요율이 다르다는 걸 어떻게 안내할 것인지?
"구체적인 안내 방법은 아직이다. 기본적으로는 어떻게 안내하느냐는 것은 플랫폼 운영자의 재량 사항이다. 하지만 플랫폼 운영자가 알리는 방식이 공정하지 않다면...
은 연구원은 “중금리대출 취급으로 위축됐던 고신용자 대출도 일부 재개되며 하락세를 멈춘 모습”이라며 “연내 대환대출 플랫폼 시행, 주담대 커버리지 확대 등 카카오뱅크가 목표하는 연간 10% 중반의 대출성장률 확보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다만 “대출금리 인하 압력, 주담대 중심 성장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20bp(1bp=0.01%포인트) 내외...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 등을 비롯해 인터넷은행 3사 대표(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참석했다.
인터넷전문은행협의회는 △중저신용자대출 비중 목표 완화 △일부 대면업무를 허용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대환 건에 한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면제 등을 당국에 건의해 왔다.
올해 1월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신청을 통해 사업 확장 및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뱅크몰 관계자는 “은행을 돌아다니며 대출정보를 취득하기가 쉽지 않아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개인에 맞춰진 최적의 대출 상품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며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편의...
강영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대환대출로 대출금리 낮아진다고, 예금 금리가 낮아지는 건 아니지 않나”면서 “물론 원가적인 관점에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출금리를 낮추고 예금금리를 높이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시범 운용 중 소비자 편익, 금융시장 안정 등 측면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2024년 중 예금중개 서비스의 정식 제도화를...
이어 이 연구원은 “다만 최근의 예상 금리 경로 등으로 미뤄봤을 때 전세가 하락이 하반기부터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최근 코픽스(COFIX) 신규 금리 하락과 함께 담보비율은 물론, 전입의무 완화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5월에 출범하는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연내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될 계획이어서 시장점유율...
또 데이터 경제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분산된 상권정보를 집약한 전국상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선 3조 원의 정책융자와 25조 원의 신용보증 및 9조5000억 원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