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번 부당합병 사건으로 2021년 4월부터 이날까지 총 106회 열린 공판에 대통령 해외 순방 동행,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면담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총 96번 출석했다. 이날도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의 36주기 추도식에 불참하고 재판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투자 및 협력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해외 순방 기간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만나 '경제 외교'를 이어간 행보로 풀이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쿡 CEO, 아민 GM 수석부회장 간 만남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쿡 CEO와 만나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애플 부사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원회 과학기술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다양한 글로벌 기업인들과 만나 한국 디지털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되며 윤 대통령의 순방 기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순방 기간 현지에서 활동하는 젊은 인재들과 만났던 윤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해서도 같은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윤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호텔에서 재미 한인 미래 세대 100여 명과 만나 "여러분의 도전을 저는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을...
대통령실은 이 같은 일정에 대해 16일 "순방은 곧 민생"이라며 "APEC 정상회의 일정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APEC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윤 대통령은 이번...
한편 윤 대통령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영국 국빈 방문, 프랑스 순방 등에 대해 언급한 뒤 '경제 협력 성과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APEC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공급망 다변화와 무역, 투자 확대와 같이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 국빈 방문 계기에 윤 대통령은...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부터 영국·네덜란드 국빈 방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 차 프랑스까지 순방을 마친 뒤 국내로 돌아와 민생 경제 현안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본지와 통화에서 "대통령께서는 평소에 여러 민생 관련 현안을 챙기고 있고, 관련한 말씀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정국으로 접어든 11·12월 두 달간 미국·영국·프랑스·네덜란드 4개국을 순방한다. 1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정가에서 예고됐던 수석비서관급 일부를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은 이달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개편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떠나 총선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부터 영국 국빈 방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차원의 프랑스 순방까지 외교 강행군을 이어간다. 소방관과 농업인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지원, 불법 사금융 대응, 수도권 광역교통 및 물가 대책을 챙기며 '민생'에 올인한 윤 대통령이 또다시 국제 외교 무대로 뛰어드는 것이다.
다만...
이와 함께 "저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를 방문했던 스마트팜 기업들의 올해 수출이 3배 이상 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순방 때마다 우리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열심히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경기 수원시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 직불금을 임기 내 5조 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순방마다 우리 농산물과 농업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농가에 지급하는 보조금인 '공익 직불금 예산 5조 원 확충'은 윤...
한편 블링컨 장관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2년 6개월 만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인도와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 차원에서 한국에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9일 관저에 방문, 오찬도 함께 했다.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오픈 라운지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의 주요 순방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글로벌 책임 외교 강화'라는 목적하에 15~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8일 오후 한국에 돌아온다. 다음 날인 19일 윤 대통령은 국내 현안을 보고받고...
박 전 대통령은 대화를 마무리하며 윤 대통령에게 "해외 순방 일정이 많아 피곤이 쌓일 수 있는데 건강 관리 잘하시라"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번에 뵀을 때보다 얼굴이 좋아지신 것 같아 다행이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며 박 전 대통령 건강을 기원했다.
이 밖에 환담에서 두 전·현직 대통령은 날씨, 사저 정원, 달성군 비슬산 등 가벼운...
올해 다섯 번의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의 평균 5분의 1정도가 중견기업이었는데, 세계 일등만을 꼽기에 열손가락이 부족하다.
중견기업은 5480개로 전체 기업의 1.4%에 불과하지만, 이른바 수출의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중견기업의 수출액은 1109억 달러로 총 수출액의 17.3%를 차지한다. 전체 중견기업의 36.8%, 제조 중견기업의 73.6%가...
미국 국무부도 앞서 한국을 포함한 블링컨 장관의 중동·아시아 순방 일정에 대해 발표하며 블링컨 장관이 서울에서 윤 대통령과 박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브리핑에서 임 수석대변인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주요 의제도 밝혔다. 임 수석대변인은 "주요 의제 중 하나로는 북한 문제와 경제안보, 첨단기술, 지역과 국제정세...
그룹 총수들이 그간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경제 사절단으로 여러 번 동행한 만큼 이에 대한 '뒤풀이' 차원이라는 얘기도 있다.
참석자들은 그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 성과 및 향후 활동, 올해 하반기 경제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최근 서민들의 어려움을 연일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이날 대기업 총수들에게도 민생고 해결을...
윤 대통령은 순방 이후 미국과 과학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캐나다, 중동 등에서 과학기술분야에서 대규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는 MOU 체결 규모를 숫자로 강조하며 내세웠지만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진 경우는 많지 않았다. 정부의 의지가 강하지 않은 만큼 인가된 예산이 적었기 때문이다. 이에 ‘보여주기식’,‘연명...
윤 대통령은 "해외순방을 다녀보면 수많은 여성 정상들은 물론이거니와 여성 기업인, 정치인, 여성 관료 등 여성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 불굴의 투지로 뛰고 있는 우리 여성 기업인들, 제가 만날 때마다 놀라곤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이제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단순히 양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을 계기로 체결한 '한-아랍에미리트 문화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상호 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가 추진됐다.
K-북의 중동 출판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위해 중동 최대 도서전인 샤르자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로 출판 교류 및 협력이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 협회장은 주빈국관 개막식에서 "한국의 책 속에 담긴 무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