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컨대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면 3파운드 등을 제공해 같은 회사의 체크카드 지출을 장려하고 금융상품 추가 가입도 유도하고 있다.
영국 로이드뱅크는 일정 조건을 만족한 손님에게 금리 쿠폰 등의 금융 혜택과 함께 디즈니+1년 구독료 지원, 외식 할인, 여행자·운전자 보험 등의 일상 혜택을 제공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잔액을 기준으로 4가지 등급으로 구분한 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를 돌파하며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했다. 작년 말 기준 30.4%이며, 잔액은 약 4조3000억 원이다.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타지방 고객들의 금리가 낮아지는 등 포용금융에도 기여한 것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작년 말 기준 약 1조 원으로, 전년 말(1000억 원)보다 10배 급증했다.
이 SO의 목표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는 “지자체,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의 이자 지원 보증서대출을 출시하는 등...
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르면 내주 부동산 PF 대출 잔액 규모가 큰 저축은행 등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2차 펀드 가동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저축은행 PF 정상화 펀드는 부실채권 정리,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을 위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출시한 펀드다. PF 사업장 규모, 특성에 따라 자산유동화를 통한 투자, 펀드...
은행이 기술등급별 금리인하 폭을 내규에 반영하도록 하고, 대출 실행 후 최초금리와 기술금융 우대금리, 실행금리 등 금리와 대출잔액 정보 등을 신용정보원에 등록한다.
또, 은행의 기술금융실적을 평가하는 '테크평가'에 가점을 줘 은행의 금리 인하, 신용대출 취급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술등급별로 금리를 더 크게 인하한 은행에 가점을 부여해 금리 인하...
부채가 늘어난 증권사 중 잔액 규모로 보면 KB증권이 같은 기간 55.9% 늘어난 3502억 원으로 가장 컸다. 유안타증권이 1932억 원으로 17.1%, 한국투자증권은 1800억 원으로 201.9%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1556억 원으로 519.7% 급증했고, 메리츠증권은 1372억 원으로 69.9% 불어났다.
이는 충당부채 중에서도 채무보증이 늘어난 영향이다. 채무보증은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지난달 말 기준 대출 잔액 13조6000억 원, 수신 잔액 27조1000억 원, 예대율 58.2% 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첫 분기 흑자 전환도 달성했다. 이는 2분기 연속 이어졌다.
이같은 성장에는 혁신 상품이 견인했다는 평가다. 올해 초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어렵고 불편하다고 여기는 대표적인 서비스인 외환 거래를 혁신했다.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토스뱅크...
소상공인 대출 대위변제가 급격히 늘면서 신보중앙회의 손실보전순지급률(재보증 잔액 중 손실보전금 지급비율)이 함께 높아진 탓이다.
대위변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빚을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갚는 것을 말한다. 각 지역신보가 소상공인을 대신해 은행대출을 갚아주는 일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대위변제율은 코로나19 확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12월 말 부동산 PF 잔액 총 규모는 100조2000억 원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전 금융업권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PF 대출 규모는 202조60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달리 현재 진행 중인 PF 위기는 미분양에 더해 늘어난 공사비와 금융비용 부담으로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삼성·SK·LG 등 재무구조 악화돼
사업보고서를 보면 2023년 말 현재 총 PF대출 잔액은 4조4533억 원이고 채무보증 건수는 106건이라 2024년에 추가 손실이나 부채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이는 다른 건설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으로 2023년에 매출액이 21조 원에 그쳤고 영업적자는 2조5000억 원이나 됐다....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금융당국이 매년 제시하는 전체 신용대출 잔액 대비 신용등급 4등급, 신용평점 하위 50%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을 맞춰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각각 29.1%, 30.4%, 31.54%로 끌어올렸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했을...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도입과 시중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줄면서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93조5684억 원으로 전월(695조7922억 원)보다 2조2238억 원 줄었다. 지난해 4월...
중국공상은행(ICBC)은 지난해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부문 부실 채권이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기업대출 부문에서도 부동산 부실채권 비율이 전 부문 중 가장 높았다. 교통은행은 부동산 부실채권 비율이 2022년 말 2.8%에서 작년 말 4.99%로 급등했다. 부동산 담보 대출 연체 잔액은 감소했지만, 부실 대출의 선행지표인 특별 대출이 23%나 증가했다
고금리 시기 대출자산이 늘면서, 이자수익이 크게 개선됐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5548억 원으로, 전년(2174억 원)보다 155% 급증했다.
지난해 순이자마진(NIM)도 2.18%로 전년(0.79%)보다 1.39%포인트(p) 뛰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12조4000억 원, 수신 잔액은 23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말보다 3조4000억 원...
이들 은행의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 하락폭이 더 컸다.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외국계은행 등을 포함한 공시대상 19개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으로 4.30%p다. 가장 작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을 뺀 잔액 기준 5대 은행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는 2.328%p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달...
지난해 말 수신 잔액은 19조700억 원, 여신 잔액은 13조84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6%, 28.4% 증가했다.
지난해 상생금융에도 적극 나섰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총 세번에 걸쳐 중저신용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연간으로 1조3200억 원의 중저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지난해 말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9.1%로 전년 25.1% 대비 4%p 늘었다....
신규연체율(12월말 대출잔액 중 11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0.13%로 전월(0.10%)과 대비 0.03%p 상승했다. 1년 전(0.09%)과 비교하면 0.04%p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 원으로 전월(2조2000억 원) 보다 7000억 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3000억 원으로 전월(4조1000억 원) 대비 2조7000억 원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과...
2023년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은 0.43%로 1년 전보다 0.02%포인트(p) 상승했다. 2018년 12월 이후 4년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로 대출금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연체율이 상승했지만 연체율 자체는 적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1년 연체율은 0.4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NICE평가정보는 가계부채 DB를 통해 개인사업자대출에다 가계부채를 합한 2023년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잔액을 1109.7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 자영업자 부채의 장기 추이를 보는 한 방법으로서 한국은행 자금순환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부채’에서 ‘가계신용’을 뺀 수치는 코로나 발발 이후 더욱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자영업자의 부채는 규모와 그...
금융감독원은 최근 은행 자체 주담대 중에서 ‘혼합형’이 아닌, 만기 5년 이상인 순수 고정금리 대출과 금리변동주기가 5년 이상 주기형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관리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연내 잔액 기준 고정형 주담대 목표 비율 30%를 채워야 한다. 현재 은행권 자체 주담대에서 순수·주기형 고정금리 주담대 비율은 약 20%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