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GC Biopharma)는 11일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GC1130A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임상1상 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적상추 4kg당 중·도매가격은 2만6500원으로 전월(1만3740원) 대비 92.87% 급등했다. 일주일 전인 1일 가격(2만5380원)과 비교하면 4.41% 비싸졌다.
상추와 함께 쌈 채소로 흔히 쓰이는 쌈 배추 가격도 비싸지고 있다. 같은 날 기준 알배기배추 8kg당 가격은 2만3960원으로, 전월(1만4612원)보다 63.97% 올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시밀러 관련 제도를 개선하면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호교환성(인터체인저블)’ 인정 방식이 간소화되면서 적응증을 가진 제품간 점유율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FDA는 바이오시밀러 상호교환성 입증 방법을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참조 제품과의 호환성...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은 칸다 마사토 재무관을 대체해 아츠시 미무라를 임명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54포인트(0.61%) 상승한 3만9583.08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15.93포인트(0.57%) 오른 2809.63에 폐장했다.
중화권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1.55포인트...
LA-GLA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월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ERT)이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LA-GLA가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말초신경장애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LA-GLA의 우수한 세포내...
대표적 식용 곤충인 갈색거저리 유충 오일 분석 결과, 동물성 오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식물성 오일과 유사한 결합을 보이며 미래 대체 유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풀무원은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의 규모가 아직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는 의미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물성 캔햄의 라인업을 지속해서 보강할 계획이다. 비건 인증, 환경성적표지 인증 등을 획득하고 지속가능성 가치도 함께 확산해 나가겠단 포부다.
지구식단 런천미트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CJ제일제당은 투자를 진행한 식품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와 ‘에스앤이(SNE)컴퍼니’가 실제 제품ㆍ서비스화를 통해 성장하며 사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리하베스트에 제분 부산물로 버려지던 밀기울(밀 속껍질)을 제공하고, 리하베스트는 이를 대체 밀가루인 ‘리너지 밀기울분’으로 재탄생시켰다. 리너지 밀기울분은 2월부터...
CJ제일제당은 투자를 진행한 식품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와 ‘에스앤이(SNE)컴퍼니’가 실제 제품ㆍ서비스화를 통해 성장하며 사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리하베스트에 제분 부산물로 버려지던 밀기울(밀 속껍질)을 제공하고, 리하베스트는 이를 대체 밀가루인 ‘리너지 밀기울분’으로 재탄생시켰다. 리너지 밀기울분은...
이런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는 대체감미료를 널리 쓰면서 관련 성분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쏟아내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와 박유경 경희대 교수 연구팀은 최근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디저트 제품의 혈당 상승이 설탕이 들어간 제품보다 유의미하게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간 성인 남녀 32명을 대상으로...
이른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대체 당을 사용한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 제품이 대세로 떠오르면서다. 최근엔 음료를 넘어 주류, 아이스크림 등으로 확대되면서 제로 열풍을 더욱 키우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제로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제조사의 무차별적인 ‘제로 마케팅’에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5일 GS리테일에...
이번 설문조사의 자문을 맡은 유은승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암 생존자들은 피로 개선을 위해 근거가 부족한 보완·대체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에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인다”라며 “장기간 지속되는 피로는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고, 이는 곧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보인다”라고 우려했다.
유 교수는 “국내외에서...
쿠팡도 신선식품 카테고리 ‘로켓프레시’ 과일부문 최상단 페이지에 국산 과일 대신 뉴질랜드산 키위, 미국산 오렌지 등을 배치하며 수입과일 비중을 늘렸다. 가성비가 높은 냉동과일도 신선과실의 훌륭한 대체재로 인기다. CJ프레시웨이가 ‘이츠웰’을 통해 1~5월까지 판매한 칠레산 냉동블루베리는 약 458톤(t)으로 지난해보다 2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12일 법조계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올해 2월 오뚜기가 제기한 생계형적합업종 처분 관련 집행정지 신청에 ‘일부인용’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재판부는 집행정지 소송에서 OEM 생산을 종료하고 대체 거래처를 찾을 수 있도록 이행 기간을 부여한 처분과 조치 결과를 제출하라는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각 처분으로 인해...
GC녹십자(GC Biopharma)는 10일 국내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GC1130A(NP301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받았다고 밝혔다.
GC1130A는 지난달 FDA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GC1130A의 개발에 한층...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식품 분야 기업간 교류의 장이 되는 국내 최대 식품전문전시회다. 지난해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올해 홍보 부스 규모를 2배로 키우고, 스페셜티 소재인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하 연구원은 "풀무원 미국 비중이 2021년 9.5%에서 2023년 12.2%로 늘어난 만큼 미국 중심의 성장성을 주목해야 한다"라며 "북미 식물성 대체 식품(PBF, Plant-based Food) 시장 성장세가 뚜렷한 데다, 풀무원은 미국 내 B2C 두부 시장 시장점유율(M/S) 70%로 매 분기 최고 실적 경신하며 두부 카테고리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에 관련 업계는 용기 수거, 친환경 페트병 개발, 포장재 대체 등 플라스틱 절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대표 인기제품인 ‘햇반’의 포장재를 바이오 순환 소재(Bio-circular PP)로 바꾸며,플라스틱 감축에 힘쓰고 있다. 2023년 8월에는 ‘환경을 생각한 햇반’이 그것인데, 바이오 순환 소재는 기존 소재와 기능은...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사히 그룹 홀딩스는 아사히 맥주를 전신으로 두고 있으며, 지역별 HQ 산하에 주류와 음료, 식품 등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2023년 전사 매출액 기준 주류 60%, 음료 28%, 식품 10%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 ‘아사히 슈퍼 드라이 맥주’를 기반으로 일본 내 맥주 마켓쉐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특히 이번 경우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 연기한 것도 이례적인데, 처음엔 연기 시점을 8일 늦췄다가 두 번째는 4일 추가로 찔끔찔끔 미뤘으니, 그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었다.
BBQ가 이처럼 이해 못 할 ‘촌극’을 벌인 이유는 금세 드러났다. 고물가를 잡으려는 정부의 압박 때문이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니, 농림축산식품부가 결정타를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