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울국제식품전’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등 알린다

입력 2024-06-10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양사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삼양사)
▲삼양사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삼양사)

삼양사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식품 분야 기업간 교류의 장이 되는 국내 최대 식품전문전시회다. 지난해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올해 홍보 부스 규모를 2배로 키우고, 스페셜티 소재인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희소하게 존재하는 당류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 개발에 성공하고, 이듬해 ‘트루스위트’라는 B2C 프리미엄 당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어 202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선보인 B2B 브랜드 ‘넥스위트’를 통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다. 삼양사는 2021년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를 선보이고, 액상∙분말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각 소재를 사용해 상품화까지 성공한 국내 식음료를 전시하는 한편, 해당 소재를 활용해 만든 제로 칼로리 슬러시와 저칼로리∙고식이섬유 젤리를 시식 샘플로 제공한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부스 규모를 키우고, 색다른 방식으로 삼양사의 스페셜티 소재들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잠재고객사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50,000
    • +0.2%
    • 이더리움
    • 4,73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1.2%
    • 리플
    • 663
    • -0.6%
    • 솔라나
    • 195,200
    • -2.16%
    • 에이다
    • 537
    • -4.62%
    • 이오스
    • 794
    • -4.22%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2.95%
    • 체인링크
    • 19,020
    • -3.84%
    • 샌드박스
    • 457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