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회장은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나 코람코자산신탁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등의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LF는 지난해 11월 코람코자산신탁 지분의 약 51%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달 금융위의 대주주적격성 심사 승인을 통해 대주주가 되었다.
현재 자본금(4775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사실상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를 염두에 둔 안이다. 증자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1조 원을 돌파하게 된다.
KT는 적격성 심사가 통과되면 새로 개정된 은행법이 허용하는 34%까지 지분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증자는 KT가 대주주로 올라섬과 동시에 이뤄진다. 결국, 유상증자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상상인의 골든브릿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2월 골든브릿지증권의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는 보유 중인 지분 41.84% 전량을 상상인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지난해 5월 상상인은 금융감독원에 대주주 변경을 위한 심사를 요청했다....
이 매뉴얼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요건을 △자본금 및 자금 조달방안 △주주 구성계획 및 대주주 △사업계획의 적정성 △발기인 및 임원의 적격성 △인적·물적·전산설비의 적정성 등 주요 항목별로 구분하여 심사내용, 심사방법, 제출서류 등을 명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시 적용할 주요 평가항목과 배점은 체크리스트에...
비슷한 가격과 상황이라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하는 금융당국이 선호하는 인수자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적정인수 후보군(숏리스트)에는 한화그룹, 하나금융,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PE(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이 포함됐다. 롯데손보 숏리스트에는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와 대만...
자본금 확충 전 단계로 대주주적격성 심사라는 관문이 남아있는 만큼 심 행장은 “아직 산 넘어 산”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대주주적격성 심사 통과가 돼야 본격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은행은 기본적으로 자본금이 있어야 해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금융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DGB금융은 지난해 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을 매각하기로 하고 이날까지 딜로이트 안진을 통해 LOI 신청을 받았다.
딜로이트 안진은 LOI 결과를 토대로 가격과 자본조달능력, 대주주 적격성 등의 항목을 심사해 다음 주까지 숏리스트 3~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상 매각가는 12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롯데캐피탈은 카드나 손보사와 달리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하지 않아 비교적 일정 여유가 있다. 이에 금융 당국의 승인이 더 까다로운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매각을 일단락 지은 후에 매각 절차를 재개해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서 보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부터 롯데캐피탈은 롯데카드와 손보보다 늦게 매물로 나왔다. 예비입찰 일정도 지난달 30일...
롯데캐피탈은 카드나 손보사와 달리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하지 않아 비교적 일정 여유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진행된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시장 예상을 깨고 신한금융지주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KB와 MBK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 기준 약 10조 원 규모의 카드...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의 대주주적격성 심사건이 상정됐지만 결론이 나지 못했다. 증선위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지분구조 등 전반적인 사안을 추가로 살펴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선위와 금융위원회가 격주로 진행되는 만큼 파인아시아운용의 대주주 적격성은 이르면 다음 달에나...
일정 기간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할 수도 있다.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 기업은 30개사에 달한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가 주권매매거래정지를 공시한 내츄럴엔도텍의 경우 2015년 영업손실 106억 원, 2016년 93억 원, 2017년 53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역시 영업손실이 예상되면서 이 같은 조치가...
개인ㆍ기업금융, 할부ㆍ리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캐피탈 업체는 카드나 보험과 달리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 없어 인수 절차의 부담도 적다.
한편 지난해 10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롯데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10월까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한다.
게다가 캐피탈 업체는 카드나 보험과 달리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 없다. 인수 절차가 부담스럽지 않고 거래 신속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롯데캐피탈은 인수합병(M&A)으로 비은행 부문을 확장하려는 신한금융, 전략적 M&A에 관심을 보여온 KB금융 모두에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다. 이들은 금융그룹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 중인 부동산 개발업체 디에스네트웍스(이하 디에스)가 작년 12월 말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토러스증권 계약직 임원과 직원들에게 고용계약 만료시점을 3월 31일로 못 박은 고용계약서를 강요했다는 내용이다.
반발한 토러스증권 임직원 일부는 금감원에 진정서도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작년 10월 31일 토러스증권의 새 주인이 된 디에스가...
무엇보다 캐피탈사는 카드와 보험과 달리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 없다. 또 롯데캐피탈은 2017년 기준 당기순이익 1180억 원 규모이고, 소비자금융과 리스, 할부, 기업금융 등 포트폴리오 역시 다양해 장기 전망도 밝다.
이에 카드와 손해보험사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참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신한과 KB 모두 롯데캐피탈을...
금감원은 대주주 적격성과 영업내용·방법, 경영지배구조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인가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금감원장이 전문가로 구성한 외부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금융위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서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접수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달 중 금감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는 대로 손쉽게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러스증권은 지난해 말 회사 임원 및 계약직 직원들에게 근로 계약기간을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로 못 박은 3개월짜리 고용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회사 비등기임원과 계약직 직원이 대상으로, 9월 말 기준 44명으로 전체 인원(80명)의 절반을...
금융감독원은 법에 정해진 인가심사 기간이 끝나면 진행 상황을 점검해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 그동안 인가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9개월째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대표적인 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심사 기간을 60일로 정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적격성심사 재개 소식에 26.58% 뛰었다. 금감원은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 상상인이 골든브릿지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결론을 내지 않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19.77%)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주 강세를 보였고, 태영건설(19.46%)은 자회사인 하수처리 시설...
관건은 KT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 여부다. 특례법은 대주주 적격성 요건으로 최근 5년간 금융 관련 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금융당국 심사는 인가 서류 제출 이후 60일 이내에 이뤄지지만, KT가 과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벌금을 받은 전력 등 논란의 여지가 있어 장기화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