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입 일정 전반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3차 개학연기 및 순차적 온라인개학 방침을 발표하며 수능 시행일을 기존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하기로 하고, 대교협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교협에 따르면 수시...
- 어학, 문학,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 등 분야
- 학생부종합전형과 연계하여 지원전략 수립
◇ 특기자전형
수시 선발유형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과는 또 다른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전형이 존재한다. 실기위주 유형으로 분류된 특기자전형이 바로 그것이다. 예체능, 어학, 과학, 컴퓨터 분야 등의 특기를 평가하는 특기자전형도 종합적인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학부모인 해외근무자와 배우자의 해외체류 요건을 정한 대학입시 재외국민 특별전형 항목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A 씨 등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세부 지원자격 위헌확인을 위해 청구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2016년 12월부터...
- 자신의 실력에 맞추어 적정한 수준의 지원이 필요
- 지원 대학의 논술경향을 꼭 분석
◇ 논술전형의 특징
수시는 학생부중심, 정시는 수능중심이라는 입시선발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논술전형은 여전히 수시에서 상위권 주요대학들의 핵심전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별고사로서의 논술은 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 방침을 발표하며 대입 일정도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생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을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2주일 미루고,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도 9월 7~11일에서 9월 23~29일로 늦췄다. 수시모집에는 고3 1학기 학생부까지 반영된다.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하게 보는 항목인 '교과학습발달사항'과...
또 중간·기말고사 등 학교별 내신 일정 등도 늦춰지는 만큼 대입 수시 전형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연기된다.
유 부총리는 "향후 지역별 감염증의 진행 상황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원격 수업과 출석 수업의 병행 등 탄력적 학사 운영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감염증으로 인해 익숙했던 교실 수업의 대안을...
- 서울소재 상위권대학 일수록 학생부종합전형 선호
-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관리 필요
◇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종’ 선호
현 입시체제의 중심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도입한 종합적인 평가제도이다. 따라서 수치로...
수시모집전형 기간은 9월 19일부터 12월 21일, 수능은 11월 26일로 변경된다.
이날 참석한 교원단체 대표 일부는 대입 일정 연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수능 기본계획을 예정대로 31일 발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3차 개학 연기를 발표한 17일 대입 일정 조정안을 개학 시기(4월)에 맞춰 발표하겠다며 미룬 바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다양한 입시전형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전형
- 수시 안정적인 대학 합격을 위한 판단 기준
◇ ‘수시의 다양한 전형이냐? 정시냐?’를 결정하는 기준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내신)성적을 중심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험생 본인의 교과(내신)성적을 적용해 가장 편하게 희망대학에 합격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전형이다. 정규 고교교육과정을 수료한...
정시로는 쉽지 않겠지만, 논술전형을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을 꿈꿔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정시형(形)은 수능이 아니면 목표대학에 진학하기 힘든 학생들을 지칭하며, 이들의 목표는 당연히 수능 고득점이다.
수시형(形), 정시형(形)이라 스스로를 지칭하는 이유는 더욱 효율적인 준비전략을 찾기 위함이다. 교과...
10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후속 조치에 따른 대입 전형 자료 온라인 제공 개선 계획(안)에 따르면 9월 수시부터 적용되는 학생부 블라인드 평가 서류에 ‘고교 프로파일’과 유사한 교육과정 편제가 포함된다.
그동안 전국의 고등학교는 지역, 유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현황, 특성 등을 고교 프로파일로 만들어 대학에 제공해 왔다. 대학은...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76개 4년제 대학교 입학처장의 협의체로 대학 입학정책 개발, 공동 대응과 대학입학전형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 신임 회장은 2018년 1월부터 건국대 입학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
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후속 조치에 따른 대입 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개선 계획(안)에 따르면 고교 블라인드 평가가 9월 수시부터 적용된다.
고교 블라인드 평가에는 수험생의 성명ㆍ주민등록번호ㆍ사진, 고교명ㆍ수상기관명ㆍ봉사주관기관명 등이 모두 가려지고 ‘학생부 식별번호’가 부여된 학생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그 일환으로 앞으로 대학마다 생소하거나 선호도 높은 학과를 소개하고, 진학할 수 있는 입시전형을 안내하여 진학 및 진로탐색을 돕겠습니다.
◆아태물류학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물류특성을 파악하고, 나아가 기업의 생산, 유통활동에 수반되는 제품, 서비스, 정보 및 지식의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비용절감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경쟁 우위를...
학생부교과전형은 대입전형 중에서 선발 비율이 가장 높다. 전국의 대학은 올해 전체 모집 인원의 42.3%에 해당하는 14만6924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뽑는다.
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고려대, 중앙대, 홍익대 등 서울 일부 대학을 비롯해 지역에 있는 대학 대부분은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 많은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김명찬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장은...
◇ 수능시험의 역할?
올해 11월 19일 치르는 수능시험의 성적결과는 곧 정시모집에서 진학 가능한 대학의 척도를 의미한다. 전년도인 2019년 수능 응시인원은 54만8734명으로 재학생 39만4024명, 졸업생 14만2271명, 검정고시 등 1만2439명이다. 남학생 28만2036명, 여학생 26만6698명이었다. 이는 그 이전인 2018년 보다 재학생 5만4087명이 감소한 숫자이며, 반대로 졸업생...
미래통합당은 26일 4ㆍ15 총선 공약으로 대입 정시 모집 비을 50% 이상 상향하는 '조국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입시 불공정 근절 조치 내용을 담은 '청년 공정 희망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했지만, 청년 세대에 대한 왜곡된...
-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드러나야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말하는 비교과실적이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교과학습발달사항, 비교과 활동사항,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대학 및 모집단위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을 말한다. 이중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가장 중요하다....
이 사업은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계획의 핵심은 정시 비율을 사업 참여 조건으로 전제했다는 점이다. 각 대학은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30%, 서울 상위권 16개 대학의 경우 2023학년도 정시 40% 확대 계획서를 제출해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6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억 원(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