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결시 처리해 응시 기회를 박탈해야 하는지, 만약 이럴 경우 법적인 문제는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지 못하면) 관련 입시전형 요소까지 전부 바꿔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별고사 방식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회의에서는 '일일 확진자 수 100명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3 수험생이 입시에서 불리해질 것으로 보이자 전국 30여 개 4년제 대학이 대입 전형을 변경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입 안정성을 유지하고 전형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의 전형 변경안을 심사해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교협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 38개 대학에서 70건의 대입...
대입정보에서는 장애인 특별전형 등 입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희망하는 대학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장애 대학생 대상 정보제공 확대로 어떤 지원 정책이 있는지 쉽게 찾아보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장애 대학생 수는 2016년 8747명에서 2017년...
전형 방법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전형에 대한 안내는 ‘3년 예고제’로 미리 공개하고 있으며, 입학처홈페이지 및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Q. 올해 수험생들에게 특히 강조하고 싶은 숙명여자대학교만의 강점이나 학과, 장학혜택 등에 대한 간략한 안내를...
앞으로 대입 전형에서 ‘소득별 쿼터제를 도입ㆍ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이 국회 교육 포럼에서 나왔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명문대 입학자 가운데 서울ㆍ강남ㆍ고소득층 비율이 더 높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26일 이범 교육평론가는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사)미래교육희망...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경기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고려대와 경희대·서강대·숙명여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국외대 등 10여 개 대학이 2021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고3들이 학생부 관리 및 학습결손이 있어 재수생보다 불리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그러나 최상위권인 연세대와 서울대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91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626명,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368명, 논술전형 489명 등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287명, ‘나’군에서 581명, ‘다’군에서 350명 등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전형 중 학생부위주 전형은 전체 신입학 선발인원 중 49.5%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한국외대...
대성학원 재수정규반은 2021학년도 대입에 맞춰 수능은 물론, 수시 전형 대비를 위한 논술 수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2021학년도 대입을 보다 철저히 대비할 수 있다. 서울대ㆍ의대특별반은 서울대 및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위권 특별반이며, PM수학집중반은 자연계 학생들에게 특화된 모집반이다.
부산 대성학원의 7월 편입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대6야’와 ‘강남대성 SⅡ 주간반수신설반’ 유시험 전형 합격자는 22일 낮 12시에 강남대성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개강은 오는 29일이다.
‘강대6야’는 서울대 및 의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반수생에게 특화된 대입 반수반으로, 오전에는 수능 타임에 맞춰 본인 스케줄로 자율학습을 하고, 오후에 수업이 진행된다. 인문계는...
경희대는 지난 몇 년 동안 일관성 있는 대입전형을 운영하며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입시준비의 부담을 완화해 왔다. 여기에 해마다 전년도 입시결과를 상세히 공개하며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설정을 돕고 있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교사추천서 제출 폐지 및 의학계열 면접시간 단축을 통해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해주려 노력하고 있다.
경희대는...
먼저 학종의 경우 출결 사항 중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한 결손은 미반영하기로 했다. 3학년 1학기 활동(수상,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및 학생 상황 등을 고려해서 평가 시 반영한다. 논술 전형은 학생부 비교과 영역 지원자 전원 만점을 적용한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 달 고3 수험생의 대입 구제 관련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균관대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어학능력 자격기준을 폐지한다. 해외 입국 학생들이 일정 기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면접시험도 치르지 않는다. 면접은 반드시 필요한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된다.
성균관대의 변경된 대입전형 운영방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심의와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 전형 변경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최근 제출해 심의를 받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방안은 대교협 승인을 받아야 최종 확정된다.
한국외대는 학종 면접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시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판단, 면접을 폐지하기로 했다.
재외국민 특별전형 가운데...
서류평가는 정성평가를 유지하되 코로나19로 정상적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평가한다.
한편 대학들은 대입전형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 이미 대입전형을 확정했다. 전형을 변경하려면 대교협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교협은 각 대학의 입학 전형 변경 요청이 추가 접수되는 대로 심의해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해 대입 전형을 변경한 첫 사례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성균관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계명대, 유원대는 전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심의를 거쳐 수시 지역균형 전형 최저학력 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올해 수시 지역균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수능...
대교협 고위 관계자는 11일 “수도권에서 서울대와 성균관대, 그리고 지역에서 3곳의 대학이 대입전형 변경 사항을 제출했다”면서 “현재 심의 중이며 이르면 내일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3 학년에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세부사항은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에 수립한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으로 공표된 것이다. 이를...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은 844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도 370명으로 많은 편이므로 학생부위주 전형의 지원 가능성을 가장 먼저 눈여겨볼 만하다.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479명이고, 실기/실적전형으로 어학특기자전형 57명, 과학특기자전형 54명, 국제학특기자전형 54명...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대입 사전예고제’에 따라 1년 10개월 전에 발표한 전형 계획은 학생들에게 약속한 것"이라며 “교육당국 방침에 따라 (고3 구제방안에 대해) 논의는 하고 있지만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 달 중 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이 예상되는 올해 입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9일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서 고3이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조만간 대학별로 관련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학마다 세부전형이 다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