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대손 충당금 증가 속에 BC카드/케이뱅크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 자회사 IPO 추진 기대감도 낮아질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는 MNO 휴대폰 가입자 감소로 이동전화매출액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매출 성장 기대감이 줄어들 수 있어 부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자 전략상으론 자사주 매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6월 전...
22%에서 2.05%로 0.83%포인트(p)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평균 1.52%였는데 이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3.59%, 저축은행이 3.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의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윤 대표는 주담대 대상 확대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해 "중저신용자 대출 구성비가 커지면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럽다"며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율 증가가 영업이익, 대손충당금에 반영되겠지만 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에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저신용업체 빌려주는 브릿지론2분기 만기 물량 본PF의 2배연장 확률 높지만 문제는 '공포'대손충당금 50%↑ 만반 준비
진원을 알 수 없는 대규모 경제지진 조짐이 보이고 있다. ‘퍼펙트스톰(초대형 복합 위기)’이 우려되는데 명확히 태풍의 눈을 찾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새마을금고 3.59%, 은행 0.25%, 저축은행 3.4%, 카드사 1.2% 다.
이에 금융당국은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현행 100%에서 130%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또한, 부동산 PF 부실 우려와 관련해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전체 상호금융권 PF 사업장 현황 자료를 1개월 단위로 요청하고, 사업장 부실 발생 시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방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는 중소기업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시중은행보다 안전하다거나 연체율이 작다고 보기 어렵다”며 “지금은 은행이 무너지지 않도록 대손충당금을 쌓고 건전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하 교수는 “단순히 규모에 따른 차등보다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기관인지, 즉 문제가 발생했을 때 파급...
금감원은 “PF 익스포져가 큰 금융회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건전성 및 유동성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금융회사가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토록 지도ㆍ점검하는 한편, 기재부, 국토부, 금융위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필요한 대응을 적시에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등한 금리에 대출시장 찬바람조달금리 압박 늘며 예대마진 축소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가능성 더해KB·신한 1분기 순이익 감소 예상
수 년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장밋빛 실적을 써내려갔던 금융지주사들에 불안한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 투자) 등 잘 나가던 대출시장은 급등한 금리 탓에 쪼그라들었고...
금융위는 위기에 대비해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특별대손준비금적립요구권을 도입하고 은행권의 예상손실 전망모형을 매년 점검·보완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김 부위원장은 은행권 경쟁촉진과 성과보수체계 개선,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TF에서 도출한 핵심 고려, 검토 사항도 밝혔다. 그는 "신규 플레이어 진입에 있어서는 '엄격한 심사'를...
금감원은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경기 하락 우려 등 대내외 경제·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전채 발행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유동성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지난해 토스뱅크가 쌓은 대손충당금은 총 1860억원으로, 적립률이 405%에 달했다. 이는 은행권 평균 대비 1.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토스뱅크는 또 전날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자본을 확충해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12.7%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유가증권 보유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며, 평가손실률도 미미한...
새마을금고 등 건전성 관리 각 중앙회 모니터링도 강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발(發) 상호금융권 부실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 업권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이는 등 관리ㆍ감독에 나섰다. 하지만 부동산 PF 뇌관에 ‘시한 폭탄’으로 꼽히는 새마을금고의 경우 PF 대출 수수료 불법지급으로 압수수색까지 이뤄지면서 상호금융업...
정부가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높이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동산 PF 대출이 상호금융업권의 부실 뇌관으로 꼽히면서 금융당국이 우려 잠재우기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관계부처와 ‘2023년 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상호금융권 부동산 리스크 요인을 분석ㆍ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반면 손실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보여주는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전년 말 대비 다소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비율도 113.4%로, 2021년 말(126.9%) 대비 13.5%p 떨어졌다.
이에 저축은행중앙회는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유동성 축소로 기업, 개인을 불문하고 거래자의 상환능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기...
이자이익은 늘었으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호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59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9억 원(18.8%)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7893억원 증가했으나, 한도성 여신 미사용 잔액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의무 도입...
은행권은 대손충당금적립률이 늘어나면서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분기보다 3.3%p 오른 227.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으로는 23조 원에 달한다.
은행 관계자는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보다 오르긴 했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양호한 상태다. 대손충당금도 계속 쌓고 있고, 국내은행의 평균 BIS...
대손충당금 12조4978억 원으로 전년보다 17.0% 늘었다.
순자본비율 8.26%로 전년과 비교해 0.05%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최소규제비율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여신증가 및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상호금융권 총자산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대출 중심으로 연체율 등...
대손비용은 492억 원으로 전년(105억원) 대비 597억원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이 늘고, 지난해 충당금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 기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외환·파생거래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은행별 취약부문에 대한 상시감시 강화하고 잠재부실의 현재화 가능성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 제고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자비용과 대손충당금 적립액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이 컸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 6062억 원으로 전년 2조 7138억 원 대비 4.0% 감소한 10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익은 1조 7455억 원으로 가맹점수수료수익, 카드대출수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할부카드수수료수익, 기업대출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