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대손충당금적립액은 올 상반기 기준 1조 3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9억 원 증가했다.
상반기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4%로 신용리스크 확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룹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6.95%, 13.78%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심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8%,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73%, 0.54%를 기록했다.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면서 “동시에 은행의 자체...
또한, 부동산 PF 부실화 등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이 2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이후 신용대출 연체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대손관리 실적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유안타증권은 3대 지방지주의 대손비용률이 올해 말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JB금융의 올 4분기 대손비용률은 3%가 넘어설 것으로...
조달비용 상승과 대손충당금 적립 등업황 악화로 수익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신 수익원 발굴을 위해 데이터 사업을 정조준 한 것이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9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카드·삼성카드·BC카드를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비금융정보와 결합한 다양한 금융 상품 출시도 가능해져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도...
대출만기 연장, 인허가 지연 등으로 사업 진행이 불투명한 브릿지론은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고, 부도율(PD)을 적용할 때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등 충당금 산정기준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운용해달라는 것이다.
특히, 해외 대체투자는 건별 금액이 크고, 지분이나 중·후순위 대출이 많아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상시적인 자체점검으로...
그러나 △1분기 시현했던 대규모 채권평가이익의 기저효과 △CFD 관련 비용 반영 △CJ CGV를 비롯한 IB 관련 유가증권 평가손실 △부동산PF 관련 대출채권 상각을 위한 충당금 부담 등이 반영되며, 증권사들의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트레이딩 순수익 감소로 2분기 지배순이익이 컨센서스를 25% 하회할 것이라는...
행안부는 타 기관에 비해 완화된 건전성 규제가 부실 우려를 낳았다고 보고 이를 동일수준으로 정비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다른 기관과 동일하게 유동성 비율을 80% 이상이 되도록 만들 방침이며, 부동산·건설업종 대출한도 규제도 각각 30%, 합산 50% 이내로 만든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130%까지 확대하도록 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할부리스, 저축은행의 실적저하는 고금리로 리파이낸싱(재조달)한 자금의 이자비용 반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출채권의 연체율 상승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체율 상승속도가 가장 빠른 저축은행업계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최근 1년 6개월간 약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금융업권에서는 장기 등급...
현재 카드업계는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증가와 연체율 상승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태다. 최근 도입된 애플페이를 견제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삼성페이의 수수료 유료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카드업계의 위기는 밴사의 입장에서도 악재일 수 밖에 없다. 밴사는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카드...
22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2895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3% 하회할 전망”이라며 “주로 RC(Risk Component‧위험 요인) 값 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율 추정치가 상향된 영향”이라고 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 그룹 대손율(KIS 기준)은 0.50%로 전분기대비 12bp(1bp=0.01%포인트) 하락,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예컨대 저축은행이 자산유동화특수목적회사(SPC)에 연체 채권을 매각하면 SPC가 채권 투자자에게 되파는 방식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SPC에 매각이 가능해지면서 부실채권 관리가 수월해진다”면서 “부실채권 매각으로 대손충당금도 줄어들어 업황 전망이 좋지 않은 하반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권은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을 늘리고 있다. 4대(KB국민·신한·하나·우리) 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을 지난해 1분기(7199억 원)의 2.4 배인 1조7338억 원을 추가로 쌓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도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면서 “회사채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기는 고금리...
금감원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수익에 기반하여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상손실모형 점검 및 특별대손준비금 도입 등 제도 개선도 차질 없이...
3월말 기준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9.9%로 전분기 말(227.2%) 대비 2.7%p 상승했다. 전년 동기(181.6%)에 비해선 48.3%p 올라갔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총대손충당금잔액을 부실채권으로 나눈 금액으로, 은행이 부실채권 리스크를 대비해 쌓는 자금의 비율을 말한다.
금감원은 "3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토스뱅크는 손실흡수능력도 확보를 위해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 760억 원을 추가 적립하며 총 2600억 원의 충당금을 확보했다. 전체 여신잔액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 비중을 의미하는 ‘커버리지 비율’은 2.8%로, 기존 은행권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토스뱅크를 찾은 중저신용 고객들은 제1금융권에서 소외된 경험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5대 은행 1분기 전입액 8801억 원작년 2407억 대비 3.6배 가량 늘어금융당국 하반기 추가 적립 압박"과도한 적립 주가 등에 부정적"
올해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대손충당금 전입액 규모가 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하반기 은행권에 추가 자본ㆍ충당금 적립을 통해 건전성 제도 정비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은행권 부담이...
또한 금융당국은 증권업계의 부실채권의 대손상각도 추진한다. 적립해 놓은 충당금을 바탕으로 증권사가 이미 ‘추정손실’로 분류한 자산은 빠른 시일 내 금감원에 상각을 신청하도록 하고, 금감원은 이를 심사해 승인할 계획이다.
증권사는 매분기 자산건전성 분류를 실시해야 하고, 상각 승인을 위해서는 분기말 1개월 전까지 금감원에 상각 신청을 해야...
KB금융의 경우 전년 보다 358.3% 급증한 6682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신한금융도 89.4% 증가한 4610억 원, 하나금융은 108.5% 증가한 3432억 원을 쌓았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충당금을 크게 늘린 이유는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늘리면서 고정이하여신 규모와 연체율이 동시에 상승했기 때문이다. 고정이하여신은 대출금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앞서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지난해 9월 현재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법인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감사, 준법 감시, 리스크관리 업무에 대해 성과를 평가해 업무상 독립성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2007년 9월 캄보디아에 진출해 수도 프놈펜 내 주요 지역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상호금융조합의 부동산업 및 건설업에 대한 대손충당금 비율을 현행 100% 이상에서 1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대손충당금은 부실채권에 대응하기 위해 쌓는 적립금이다.
금융위는 상호금융업권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험 업종인 부동산·건설업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 한다고 감독규정 개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