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여야 합의가 됐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영·호남 11곳에 적용할 거라는 설명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를 예방해 “(중대선거구) 시범실시를 11군데에 하자고 제가 마음을 먹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합의를 하자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 원내대표가 “우리 당...
6월 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를 둘러싼 여야 협상이 지속되면서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개특위가 내일로 조정됐다. 어제 (여야) 간사 논의 이후 원내지도부가 추가 논의를 하고 있고 오늘도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추가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정개특위는 내일 최종적으로 열리고 국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첫 회동에서 오는 15일 선거구 획정 등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고, 기초의회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일부 지역 시범실시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중대선거구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평행선을 달려왔는데, 시범실시를 한 뒤 향후 확대...
박홍근·권성동 첫 회동해 15일 본회의 개최 합의중대선거구제 평행선…박병석 '시범실시' 제안 검토이예람 특검 추천방식 합의…박병석 "단호하게 하자"한덕수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국민의힘 맡기로검수완박, 민주당 의총 전이라 결론 못 내
여야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故) 이예람 중사 특별검사법안을...
이는 박 원내대표가 “집권은 국민의힘이 했지만 국민이 뽑아준 입법부 원내 1당이 있는 만큼 서로 신의 속에서 지혜를 찾아가야 한다”며 주도권을 가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사청문회 협조와 오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6월 지방선거부터 적용할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비롯한 원내 현안들을 처리하는 것, 여야 대선 공통공약 추진 협조 등 구체적인 요구를 내놓은 데...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오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6월 지방선거부터 적용할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비롯한 원내 현안들을 처리하는 것과 여야 대선 공통공약 추진 협조 등 구체적인 요구도 내놨다.
권 원내대표는 이에 “(우리가 집권했어도) 여의도의 여당은 민주당이고 우리는 소수 야당에 머물러있기에 민주당의 배려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공통공약 추진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74명은 지난 4일부터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정치개혁 법안들의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용기 의원, 김태진 비대 위원, 김종민 의원, 박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이탄희 의원, 권지웅 비대 위원.
2인 선거구 폐지 등 정치개혁 법안 논의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협상 안건으로 다루는 것조차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막무가내식 의제 거부로 인해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가 큰 위기에 처했으며 5일 국회 본회의 선거법 처리조차 사실상 어렵게 됐다"며 "2인 선거구제 폐지법 심의에 즉각 참여하라"고 지적했다....
여야는 3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여야는 양당 정책위의장 회담을 통해 공통 대선 공약 실천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에서 회동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송언석 국민의힘, 진성준 민주당...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전북도지사 배출을 바로 기대하기보다는 수치(득표율)를 향상시키고 (지방의원) 중대선거구제에서 지방의원 당선자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선거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호남정치를 독식하는 상대 당에 긴장감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기반으로 혁신을 요구하는 민심을 조화롭게 반영해 역대 가장 깨끗한 공천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지방선거에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끝까지 우리 국민의 여망을 외면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국민 요청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4월 5일까지 이어지는 3월 임시국회에서 지방선거와 관련된 여러 위헌사항을 해소하는 일도 급선무"라며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어 "이 문제는 조금 더 흉금을 터놓고 조속히 해당 특위(정개특위)가 논의해 마무리하길 간절히 바란다"고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박홍근 원내대표는 "특히 지방선거가 별로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헌법불합치 문제를 해소하고 여야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이나 비례용 위성정당 금지같은 약속을 좀 책임있게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해서 지방선거 준비도 차질없고 국민께 한 약속도 이행하면서 신뢰를 회복하는 책임정치가 구현됐으면 좋겠다"고...
민주당, 비대위 청년ㆍ정개특위 기자간담회 김영배 "기초의회 소선거구제 발언 버젓이" 비판"3월 국회 내 반드시 해결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광역의원 정수조정 및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이 자신들에 유리한 지역구를 중심으로 10% 정수 증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청년...
윤호중 비대위원장-여영국 대표 회동 윤호중 "국민통합 정치, 당론으로도 확정" "국힘이 끝까지 어깃장 놨다"여영국 "거대당 역할 당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23일 회동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도입 의지를 재확인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여 대표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근본적으로 중대선거구제 입장 일부 비슷하더라도 5인 선거구까지 이르러야 한다는데 대해선 이견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5인 선거구가 되면 지역에 따라 기초의원 선거가 너무 넓어 사실상 정치신인 도전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며, 관리에 큰 시간과 금전적...
지방선거가 불과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회는 선거구획정조차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회정개특위에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법의 처리가 시급합니다. 아울러 오랜 과제인 위성정당방지법의 처리도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더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위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