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4월 말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따라 개성공단 재개 등 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남북경협주와 대북송전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북특사단 수석특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5일과 6일 방북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오는 4월 말 판문점 남측 구역인 평화의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너무 올랐나’… 급등주 줄하락 이어져 = 대북송전 테마주로 알려진 세명전기(-38.32%)는 급등에 따른 조정을 겪었다. 지난달 26일 가격제한폭(-29.91%)까지 급락한 데 이어, 한 주 내내 내리막길을 걸으며 1만 원대에 진입했던 주가가 6600원까지 떨어졌다.
이 밖에 에스에프씨(-26.27%), 디엠씨(-23.95%), 아이리버(-15.46%) 등도 상승분을 반납했다.
지난 5월 대선 이후 문재인 정권 출범 초기인 5월10일 대북관련주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바 있다. 당시 신원이 30% 상승했고 이화전기는 20% 넘게 올라 과열 양상을 보였다.
특히, 전력설비업체 이화전기는 지난 2003년 개성공단 전력관련 시스템을 수주하면서 대표적인 대북 송전주로 꼽히면서 지난 5월 10일 이후 4거래일 동안 3억 주 이상 거래되기도 했다.
대북 송전 수혜가 부각되는 까닭이다.
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일대비 14.94%(820원) 오른 63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이제 그 첫발을 떼었다”며 “멀고도 험난한 길이 될 것이다. 하나하나씩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풀면서 가겠다”고...
대북 송전주도 큰 폭의 주가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화전기, 제룡산업, 선도전기, 광명전기 등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화전기는 10일과 11일 이틀간 2억7000만 주 넘게 거래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종가 기준 이틀 동안 이화전기는 37% 가량 급등했고, 광명전기도 10일 이후 5거래일 동안 2000만 주 이상 거래됐다. 다만, 이화전기는 미사일...
앞서 문재인 정부의 이른바 ‘대북 달빛정책’에 대한 국내외 보도로 대북송전주와 경협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신원우에 이어 아남전자가 1145원에서 3655원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219.21% 올랐고, 최근 매각 기대감에 상승한 삼부토건(213.79%)이 뒤를 이었다. SK증권우(157.96%)와 STX엔진(127.75%)도 올해 들어 100% 넘게 급등했다.
한편, 올해 주가가...
앞서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이른바 ‘대북 달빛정책’에 대한 국내외 보도로 대북송전주와 경협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신원우에 이어 아남전자가 1145원에서 3655원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219.21% 올랐고, 최근 매각 기대감에 상승한 삼부토건(213.79%)이 뒤를 이었다.
또 SK증권우(157.96%)와 STX엔진(127.75%)도 올해 들어 100...
18일 개장 초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인디에프, 신원 등 경협주와 제룡산업 등 대북송전주는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인디에프는 장 초반 거래가 몰리면서 상승세다. 거래량은 400만 주를 넘어섰고, 장중 주가는 11% 이상 올랐다. 신원은 4%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제이에스티나(0.60%)도 소폭 상승세다. 다만, 현대상선(-1.86%)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우선주인 신원우 역시 1만6200원(30.00%)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됐다.
또 이화전기가 전일 대비 86원(21.61%) 오른 484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화전기는 지난 2003년 개성공단 전력관련 시스템을 수주함으로써 대표적인 대북 송전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남화토건(23.34%)이 상한가에 근접했다.
대북 송전주로 알려진 이화전기는 개장이후 4% 가량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도 10분만에 350여만주를 넘어섰다. 이화전기는 지난 2003년 개성공단 전력관련 시스템을 수주함으로써 대표적인 대북 송전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화전기, 제룡산업, 선도전기, 광명전기 등 대북 송전주들은 지난 3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부터 추세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꾸준한...
제룡전기와 제룡산업은 변압기·전신주 제조업체로 대북송전주로도 분류된다. 이들은 대선이 다가오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황이 적절하다면 김정은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인콘(23.49...
이화전기, 제룡산업, 선도전기, 광명전기 등 대북 송전 관련주들의 주가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 제이에스티, 신원, 인디에프 등 대북 경협주 역시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화전기는 지난 1월 초 올해 장중 최고가(565원)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내림세에 있다가 3월 27일 이후부터 추세 변환이 이뤄졌다. 최근 414억 원...
이 회사는 대표적 남북경협주 중 하나인 대북송전주로 꼽힌다. 지난주 코스닥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완화 기대감도 높았다.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모바일’의 중국 흥행 소식에 한 주간 주가가 34.55% 올랐다. ‘열혈강호 모바일’이 지난...
대북 송전 관련기업인 제룡산업은 최고 27.18%까지 올랐다가 15.72%로 마감했다. 이화전기도 고점 7.97%에 종가 1.10%를 기록했다. 개성내 공장을 운영 중이던 좋은사람들은 6.28%로 오르다 2.16%로 하락했다.
그러나 남북경협 관련기업의 속사정은 시장의 기대감과는 시각차이가 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개성공단내 공장 재가동을 위해선 철수하면서 받은 보험금...
대북송전 관련주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광명전기는 전주대비 34.41%, 선도전기는 32.57% 급등했다. 이들 전력설비 업체는 반 총장이 과거 북한 전기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대북 송전을 제안한 바 있어 함께 주목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반 총장 동생인 반기호 씨가 전기 관련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반기문 지인 관련주로도 관심을 받았다.
한샘과...
이날 장 초반 대북송전주가 급등세를 연출한 가운데 과거 반기문 총장의 식량 문제 언급이 부각되면서 스마트팜 관련주에도 매기가 몰리고 있다.
반 총장은 세계적인 빈곤 문제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 총장은 과거 한국을 방문할 당시 중소기업들이 유엔의 빈곤문제 해결과제에 적극 동참해줄 것으로 요청한 바 있다.
최근 남북한 화해모드에 대북송전주로 꼽히는 전기 관련주 이외에 현대상선, 동양철관, 대아티아이, 코아스 등 대북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식시장에서 대북 관련 수혜 기대감이 높은 반면 업계는 철도 관련 사업에 관심이 높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9월 입찰 규모가 크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이 높다”며 “29kV급 GIS는 유럽과 동남아 철도...
북한과 러시아가 전력망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북송전주 광명전기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광명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2.94%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선일보에 따르면 베이징의 한 대북 소식통은 "러시아가 북한의 낡은 전력망을 바꿔주는 대가로 북한의 희토류를 받은 사업을 북한과 러시아가 논의중...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 역시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금강산에 골프장을 보유한 에머슨퍼시픽, 광명전기, 선도전기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작년 12월 3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연말 연초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백신주 주가가 일제히 들썩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글 벳이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남북경협주에는 대북송전주, 개성공단주, 금강산관광주 등이 포함된 광의적인 의미의 테마주다.
최근 남북경협주는 이산가족상봉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지난 24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제안을 전격 수용함에 따라 지난 27일까지 이틀째 급등세를 시현했다.
전날 에머슨퍼시픽은 장 초반부터 가격제한폭인 15.00%(1200원)까지 상승하며 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