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13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 잠재력이 3%대 후반을 나타낼 것”이라며 “경제성장률이 3%대를 넘어서면 선방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럽 재정위기에도 한국은 비교적 잘해오고 있다”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실물로 전이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 경제와...
동반지수 발표 효과에 대해서는 “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동안에는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번 지수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대기업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CEO가 만나자고 하는 등 대·중소기업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반위 설립 취지를 완벽히...
업황이 좋은 산업과 절대 비교를 한다는 것은 모순이죠.”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지난 11일 63빌딩에서 제24회 중소기업주간행사 관련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업황이 좋지 않은데 대기업에게 중소기업을 무조건 지원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보통·개선 등...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마찬가지의 어려움도 있지만 대기업의 경쟁자로서 중소기업과 다른 특유의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후자에 대해 공정위가 함께 고민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간담회에서 “대·중견·중소기업이 삼각편대로서 상생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주택건설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봄이 왔지만 주택업계의 봄은 아직 멀리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앞으로 분양대금채권유동화보증 등 건설업계의 자금 유통을 도울 수 있는 신상품을 개발하고 주택보증 수수료 추가 인하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주택보증수수료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진출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수은의 상생프로그램을 자세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우종인 BHI㈜ 대표이사, 방기석 ㈜삼우KJS텍 대표이사 등 경남지역 14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출...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식품 대기업들에 물가안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오 차관은 주요 식품 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당부하고 국정 제1순위인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서민 고통 분담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롯데제과 △농심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SPC그룹...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SK C&C의 우대 채용정책은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과 30대 그룹 총수가 함께 한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간담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밝힌 ‘일자리 창출 및 공생발전 실천’ 약속을 구체화한 것으로 내년에도 이 같은 기조가 유지, 확대될 전망이다.
SK C&C는 여성인력 채용 확대에 앞서 재직중인 여성 구성원의 출산 및 육아...
그러나 공정위는 지난 9월 열린 11개 대형유통업체 CEO와의 간담회에서 ‘계속’ 인하하기로 합의를 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 공정위 뜻을 관철시켰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현재와 같은 정부의 압박이 어느 정도 강도로,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것이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도 지난 4일 판매수수료 문제에 대해 “이번에...
간담회 자리에서는 초기 창업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창업을 하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일부 정책금융기관들이 창업기업 및 초기 기업에게 지원하는 내용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지원방안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형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T사 정모 대표는 “대기업 1차 벤더에게 납품을 하고 있는데...
김 총재는 “(그렇다면) 여기에 지금 계신 행장님들이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도 했지만 지금 자리를 잘 잡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라며 “누군가 아이디어를 갖고 나가면 기회다, 내년이 더 기회가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재는 “(그렇다면) 여기에 지금 계신 행장님들이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도 했지만 지금 자리를 잘 잡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라며 “누군가 아이디어를 갖고 나가면 기회다, 내년이 더 기회가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재는 이날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외부에서 위기가 왔을 때 생산성이 늘어나지 않는 나라는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어렵지만 생산성이 줄지는 않는다”며 “제조업이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지금까지 경제는 미국, 유럽...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대기업과 협력업체 모두 ‘갑을관계’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용인 SK아카데미로 협력업체 CEO 70여명을 초청해 1시간여 동안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SK동반성장위원장인 김창근 SK케미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협력업체 CEO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대기업과 협력업체 모두 '갑을관계'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지난 28일 오후 용인 SK아카데미로 협력업체 CEO 70여명을 초청해 1시간여 동안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번 동반성장 간담회는 SK그룹이 지난 26일부터...
추진 실적을 최고경영자(CE0)와 임직원의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기업은 대책 발표 이전 25개사에서 이후 62개사로 1.5배가 증가했으며, 동반성장 대책 발표 이후 그룹 총수나 CEO가 협력사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횟수의 증감 여부에 대해서는 78.3%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한편 동반성장 추진시 애로사항으로는 응답기업의 53.0%가 ‘시장경제와 기업...
인도의 모바일광고네트워크 기업 인모비(InMobi)는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모바일광고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인모비는 전세계 165개국, 3억4000만명이상의 소비자들에게 월간 504억건의 모바일광고를 노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07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에서 시작해 지난해는 북미와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인모비는...
지난달 6일 김동수 공정위원장은 11개 대형유통업체 최고경영자들과 명동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진뒤 ‘판매수수료 3~7% 인하’·‘신규 중소입점업체 의무 거래기간 2년으로 연장’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통·협력업체간 동반성장’합의안에 사인을 받아냈다. “도장 찍어라”라는 김 위원장의 무조건적인 요구에 유통 CEO들이 두손 두발 다 든 것이다. 대형...
건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차에 입사한 서 회장은‘대기업 최연소 임원’을 단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했다.
하지만 IMF당시 구조조정으로 40대 중반의 나이에 하루아침에 백수신세가 됐다.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점친 그는 2000년 인천 연수구청 꼭대기 무료 사무실을 얻어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는 무모하리만큼 모험적인 도전이라는 말들...
이날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김 총재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면 대기업이 이를 조립해 수출을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환율에 매우 민감하다”고 말했다. 이 참석자는 이어 “환율이 오르는 것도 내리는 것도 바라지 않고 예상 가능한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에 “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