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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주택건설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봄이 왔지만 주택업계의 봄은 아직 멀리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앞으로 분양대금채권유동화보증 등 건설업계의 자금 유통을 도울 수 있는 신상품을 개발하고 주택보증 수수료 추가 인하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주택보증수수료는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분양을 하기 전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내는 돈으로 지난해 10월 10%를 인하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추가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중소건설사들의 PF보증 기회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 사장은 “주택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PF보증 목표를 2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면서 “PF보증의 혜택이 중소업체에도 골고루 돌아가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 별도 한도를 산정해 보증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