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금융감독원은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19곳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은행들이 대손충당금 부담을 떠안게 됐다.
게다가 지난 7일 한진중공업이 자율협약을 신청함에 따라 충당금 규모는 더욱 안갯속이다. 보통 자율협약 체결 기업의 여신은 ‘요주의’ 채권으로 인식돼 한진중공업이 요주의 채권으로 인식되면 채권은행은 7∼19%에...
지난해에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건국 이래 가장 높은 신용등급인 Aa2로
우리나라를 평가하였습니다.
무디스는 우리의 성장률이 선진국보다 높고
국가채무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낮으며
단기외채 비중도 과거 50%에서 30%로 감소한 것에 주목했고,
무엇보다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개혁에 착수한 것을 높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 ‘2015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한계기업 재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해마다 7월 중 진행하는 상시 평가에 이어 반년도 채 지나지 않고 다시 진행한 것이다.
채권은행들은 약 두 달간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368곳을 대상으로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조조정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수시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워크아웃)을 받은 대기업 11곳 중 2곳이 법정관리 신청 위기에 처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11곳 중 9곳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과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갔다”며 “나머지 2곳이 자율협약 체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 2개 기업이 채권단 자율협약에 난항을...
조선, 운수, 철강업 등 ‘중후장대’ 기업을 중심으로 부실 문제가 부각되면서 대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가 상시화된다. 또 중소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 대상을 최근 3년에서 2년간 이자보상배율 1미만(수입보다 지출이 큰 상황)인 기업까지 확장하며 기준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확대로 국내 은행들의 대손비용 증가가...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에서 11곳이 워크아웃(C등급) 대상 기업으로 분류됐다. 이들 기업은 물론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에도 아직까지 구조조정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금융당국이 한계기업(좀비기업)을 솎아내는데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구조조정 대상...
‘자금난’ 동아원한국특수형강, 이미 워크아웃법정관리 신청
용현BM은 유증으로 급한 불 꺼… 당분간 기업회생 신청 안할 듯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 C등급(워크아웃)과 D등급(법정관리)을 받은 상장사는 동아원과 용현BM, 한국특수형강 등 3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동아원과 한국특수형강은...
NH투자증권은 4일 은행업에 대해 최근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에 따른 커버리지 은행권 충당금 영향이 미미 하다며,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시 된 368개 대상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19개사(C등급 11개, D등급 8개)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구조조정 대상으로...
◇평가 대상 기업 범위 늘어… C·D등급 작년보다 20개 늘어= 채권은행들은 약 두 달간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368곳을 대상으로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했다.
수시 평가 대상 기업의 범위는 종전보다 확대됐다. 지난해 상반기 정기 평가 이후 채권은행의 자산건전성 분류에서 ‘요주의’ 이하로 떨어진 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 때 B등급으로 분류된...
금융감독원은 30일 '2015년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기업 상황에 맞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채권은행들은 약 두 달간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368곳을 대상으로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조조정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기업은 한국거래소 상장사 3곳을 포함해 총 19개인...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대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구조조정 대상 명단에 오른 상장사 3곳 중 한 곳은 전두환 전 대통령 사돈기업으로 잘 알려진 동아원이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 29일 동아원의 워크아웃 절차 개시를 의결했다.
제분·사료 사업을 영위 중인 동아원은 자동차 수입과 와인 유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결국...
문제는 이번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11개사다. 금감원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 사돈기업인 동아원을 비롯해 4개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1곳이 채권단과 마무리 협상 단계다. 나머지 6개 기업의 경우 이달 31일까지 이틀간 워크아웃이 결정되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이 높다.
진웅섭 금감원장도 기촉법 실효에 따른 우려를...
이날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약 두 달간 진행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총 19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19개사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총 1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이 12조2500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보험과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 증권 등이 각각 800억원, 1000억원, 100억원, 200억원을...
또 대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상시화하고, 중소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 대상을 최근 3년에서 2년간 이자보상배율 1미만(수익이 없는 상황)인 기업까지 확장하며 기준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확대로 국내 은행들의 대손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기업 구조조정 분위기 확산으로 인해 기업대출 증가폭은 둔화될 것으로...
문제는 최근 채권은행과 금융당국이 실시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워크아웃 대상)을 받은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이 연말까지 워크아웃에 들어가지 못하면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이 크다. 채권은행들은 지난달부터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368곳을 대상으로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시행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30일 결과를 발표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부채는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으로 타개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월 “대기업 신용위험 평가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엄정평가·자구노력·신속집행의 3대 원칙에 따라 부실기업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채권은행 중심의 구조조정에서 벗어나 정부가 직접 구조조정 작업을 주도하겠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지만, 올해는 엄격한 기업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수시평가를 추가하기로 했다.
다음주 중 발표되는 대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구조조정 대상인 C, D 등급 명단에 오를 기업은 10개 안팎으로 추려질 전망이다.
신용위험평가 결과 C등급을 받으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이다....
지난달 중소기업에 이어 이달 안에 대기업에 대한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좀비기업 정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국내 금리인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계기업들이 점점 버티기 어려워 질 것"이라며 "은행들의 대손충당금이 더욱 쌓이면서 건전성에 경광등이 켜질 가능성도 있다"고...
또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가계와 기업 부채 위험이 확대되지 않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당국은 지난 14일 발표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게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대기업 수시 신용평가도 12월 완료할 방침이다.
김 사무처장은 “가계부채의 경우 대출절벽이나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다양한 상황에 맞는 보완장치를 마련해...
지난달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발표에 이어 이달에는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출과 보증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한계기업)을 과감하게 솎아내겠다는 금융당국의 주문 아래 채권은행은 일사분란하게 강도를 높여 촘촘하게 여신을 심사하고 있다.
여기에 범정부 차원의 구조조정 컨트롤타워 격인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