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임동한 부장판사)는 18일 대국민 인사말을 하는 박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을 던진 혐의(특수상해미수)로 구속기소 된 47세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한, 피고인이 범행에 사용한 커터칼, 가위, 쇠톱 몰수 명령도 나왔다.
이 씨는 지난 3월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 앞에서 인사말을 하는 박 전 대통령이 있는 방향으로 소주병을...
그는 “지금 국민은 윤 대통령께서 소탈하고 호탕하신 분이기 때문에 취임 100일을 맞이해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이런 정도의 대국민 사과(를 내놓고), 국민과 언론들이 인적 개편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과감한 인적 개편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국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여소야대...
尹 신뢰 회복하려면…전문가들 "인사 혁신 제일 중요""대통령 스스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 보여야"…'대국민 사과' 필요 주장도"여당 파워게임 즉각 중단시켜야"…"낮은 자세로 야당과 손 잡아야"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 쇄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그는 지난해 4월 ‘대국민 사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큰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깊은 반성과 함께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초 LH 일부 임직원들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산 바 있다.
김 사장은 취임 2주 만에 LH 혁신위원회를...
野 "대통령실, 尹 사과 퇴색시켜…국정난맥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대국민사과에 대한 의미 부여를 경계하는 대통령실을 향해 "국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굳이 사과라고 생각 안 한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거론하며 "대통령은 사과를 한 것입니까, 안 한...
2차례 대응회의 주재 후 동작구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 찾아입주자 대표 만나 "국민 안전 국가가 책임…믿고 기다려달라"신림 사망사고 재발방지 'AI 홍수예보ㆍ대심도 배수시설' 주문대국민사과에 대통령실 "국민 소통…첫 사과 의미부여는 말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폭우 대응 회의를 두 차례 주재한 데 이어 동작구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대국민사과 배경에 관한 질문에 “굳이 사과라고 생각 안 했고 윤 대통령은 며칠 전에도 말했듯 국민들의 눈 높이를 맞춘다거나 목소리를 듣는다거나 여러 국민 소통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게 대통령의 가장 큰 의무인 만큼 그런 일이 생겼을 때 그런 마음을 가지는...
전날 첫 폭우 대응회의 주재 자리에서 2차례 회의 연이어 열어피해 점검회의서 전날 지시사항 재차 강조하고 현황 세밀히 물어홍수 대책회의서 '신림 사망사고' 방지할 '모든 물길 경고체계' 주문"국정과제 AI 홍수예보와 오세훈 준비한 침수조·배수조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폭우 대책회의를 주재해 대국민사과를 하고 홍수 재발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인적 쇄신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박 전 원장은 7일 페이스북에 “민심(民心)도 변했고 천심(天心)도 변했다”고 적었다.
그는 “대통령과 나라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국민이 어느 누가 있겠느냐”며 “대통령께서도 들으셨고 당정대도 알고 계시면서 왜 ‘제 탓이오’라고 나서지 않는가”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총체적 국정 무능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며 "국정 혼란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통령실 내각의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통해 국정 정상화 방안을 조기에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유류세 인하와 관련한 시행령 개정도 촉구했다. 그는 "2일 본회의에서 의결된 '유류세 인하법'이 효과를 보려면...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가 파업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대우조선 경영진이 국민에게 사과했다.
대우조선 경영진은 26일 공식 사과문을 내고 하청 노조로 인한 피해에 적극적으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 경영진은 이날 "분골쇄신의 각오로 당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든 경영진은 거취를 포함해 책임을 지겠다...
그는 "대통령은 이런 국정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달라. 대통령이 결자해지를 하고서 국민의 민생을 살피는 일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오늘 대통령께서 경찰들의 집단 목소리를 놓고 '국가의 기강문란'이라고 얘기했다. 진정 국기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되물었다.
박...
이후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가 과거 5·18 민주화운동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다는 조건으로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이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에 대해 “강원도를 5번이나 방문해 선거운동도 많이 도와줬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아프다”며 “어떤 식으로든 우리 당이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앞서 고 의원은 전날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고 의원이 든 피켓에는 “친인척·지인으로 가득 찬 윤석열 궁궐. 총괄 책임자 비서실장, 인사 담당 인서비서관·총무비서관 경질!” 등의 문구도 담겼다.
고 의원은 “잇따른 사적 채용과 지인찬스...
고 의원은 19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에서 ‘대통령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고 의원은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인사 책임자인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총무비서관의 경질도 요구했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1인 시위 사실을 알리면서 “잇따른 사적 채용과 지인찬스 논란 등으로 정부...
"질문 회피가 尹식 소통인가…국민은 진솔한 사과 원해""정부ㆍ여당, 경제 위기 극복 무능 덮으려 수사에 앞장서""박순애, 교육부 장관 자격 없어…자진사퇴해야"새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을 비판하며 사적 채용 등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도어스테핑은 사전에 준비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민생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산만하게 이것저것 벌일 게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골라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유리지갑만 턴다는 불만이 많았던 직장인 세 부담 완화 같은 카드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 무엇보다 대통령부터 전 부처와 여당까지 민생에...
비선농단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정권에 대한 정부ㆍ여당의 '친북몰이'를 중단하라고도 요구했다.
우 위원장은 "불리한 여론 지형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여론몰이가 점점 심각한 양상으로 가고 있다. 처음엔 서해 피살 공무원 문제를 제기하다가 이제는 16명을 살해하고 바다에 수장한 시대의...
위해요인 제거…인사논란 대국민 사과 전제
우선 지지율 하락을 이끈 '요인'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특히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인사 문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사 논란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또는 '유감 표명'이 전제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조언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논란과 관련해 '잘 해보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