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릴 때면 많게는 7000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을 정도로 박 감독의 인기는 웬만한 선수보다 높았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대구 FC의 초대감독으로 재직하며 시민구단을 이끈 경험도 있다.
성남은 “일화축구단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던 박종환 감독이 성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됨에 따라 다시 한 번 3회 연속 우승의 신화를 재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승강제 원년인 올시즌 대구 FC와 대전 시티즌은 강등의 비운을 맛봤다. 대구는 13위, 대전은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강원 FC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 역시 가까스로 강등을 면하며 1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12위는 K리그 챌린지 우승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혹은 강등 여부를 결정짓는다. 챌린지에서는 승점 77점을 기록한 상주 상무가...
이에 따라 12위 강원은 승점 36을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서 13위 대구 FC(승점 32)의 추격을 뿌리치게 됐다.
K리그 클래식에서 13·14위는 곧바로 2부리그로 강등된다. 12위의 강원은 2부리그 챔피언인 상주 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 리그에 잔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강원과 12위 자리를 놓고 막판 다툼을 벌이던 대구는 경남과 0-0 헛심 공방을...
10위 경남 FC와 11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20점)도 그룹A의 마지노선인 7위와의 승점 8점차를 좁히기 위한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구FC, 강원FC(이상 15점), 대전 시티즌(10점) 등도 강등을 모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는 처지다.
한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는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구 FC는 경남 FC와 경기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한 골씩 주고 받으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쳤다. 후반 공격 흐름은 대구가 주도했다. 아사모아는 후반 30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연결했다. 경남도 대구 수비수 조영훈이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부발로가 동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대구는 후반 42분 곧바로...
이는 지난해 평균 7157명보다 34%가 증가한 수치다.
구단별로는 경남의 관중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6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7826명으로 지난해 2331명에 비해 235.7%가 증가해 최대 증가폭을 자랑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FC 등도 각각 118%와 93.2%가 증가했다. 인천은 올시즌 경기당 평균 8987명, 대구는 1만3825명을 동원하고 있다.
2000원 할인대상은 LG트윈스, 두산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기아 타이거즈, NC다이노스 등의 5개 프로야구단 홈경기와 FC서울, 성남일화, 대구FC, 경남FC, 광주FC 등의 5개 프로축구단 홈경기 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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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대구FC를 꺽고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에닝요가 1골, 1도움을 기록해 대구FC를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4승째(4승1무2패·승점 13)을 올렸다.
대구는 전북의 벽을 넘지 못하고 7경기째 무승(3무4패)에 빠졌다.
울산 현대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뽑아내며...
이날 1승으로 승점 3점을 더한 제주(3승2무1패·승점 11)는 단독 3위로 점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기며 시즌 첫승을 만끽했다.
인천은 대구스타디움에서 치른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수원 삼성은 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정대세의 선제골을 포함해 3-1 승리를 만들었다.
수원은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태며 4승1패(승점 10)를 기록했다.
특히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 모습을 보인 ‘인민 루니’ 정대세는 출전 4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또 후반...
대구로 원정을 떠난 성남 역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여전히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서울과 성남은 나란히 시즌 초반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태다.
한편 제주는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9분 터진 양준아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제주는 개막...
한편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인 지난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은 기적 같은 대역전승을 거두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 울산은 전반 4분만에 한승엽에게 기습적인 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전반 내내 김신욱을 내세운 울산의 공격을 잘 막아낸 대구는 후반 43분까지 1-0의 리드를 지키며 개막전 징크스를 벗어나는 듯...
신고센터는 금감원 본원(국번없이 1332)를 비롯 부산(051 606 1723), 대구(053 760-4014)
,광 주 (062 606-1637), 대전 (042 479-5108), 전주(063 277-7322), 춘천 (033 250-2802)
제주 (064 746-4203), 충주(043 857-9103) 등 8개 지역에 설치됐다.
민원접수는 방문신청을 비롯해 등기우편과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민원신청서, 신분증, 기타 신고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대구FC의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은 비교적 아름다운 이별이었다. 비록 상위리그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대구의 도약을 이끈 모아시르는 옵션에 따라 1년 연장계약이 가능했지만 브라질 코치진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시민구단의 재정으로는 어려웠고 결국 결별을 택했다.
대전의 유상철 감독은 당초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시즌 막판 부진했던 것이 결별로...
광주는 강원FC, 대전 시티즌 등과 함께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펼쳤지만 43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최만희 광주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과의 최종전을 승리로 이끈 후 인터뷰를 통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최감독은“단장과 구단은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광주는 43라운드 대구와의 원정경기 0-2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시즌 최종전이었던 44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지만 뒷 맛은 개운치 않았다. 올시즌 팀을 이끌었던 최만희 감독은 최종전 이후 그간 프런트의 무관심과 비상식적인 팀 운영 등에 대해 거친 불만을 쏟아냈고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최만희 감독은 이미...
광주는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대구 FC와의 43라운드에서 0-2로 패하며 최종전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다음 시즌 강등이 확정됐다. 42라운드까지 승점 42점으로 강등권이었던 광주는 대구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겨야 한다는 부담은 오히려 광주에게 독으로 작용했다. 전반 26분만에 인준연에게...
승점 47점으로 잔류에 가장 유리한 입장인 대전은 28일 전남과 원정경기를 치른 후 12월 1일 대구와 홈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승점 43점으로 아슬아슬하게 잔류권에 걸쳐있는 강원은 28일 성남과 원정경기를 치른 후 12월 1일 인천과 홈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승점 42점으로 강등권에 놓여있는 광주는 28일 대구와의 원정경기 이후 12월 1일 전남과 홈에서 최종전을...
광주와 치열한 강등권 싸움를 벌이고 있는 강원 FC는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올린 뒤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천신만고 끝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기록해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강원은 전반 1분만에 지쿠가 문전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