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강등 확정…대전, 강원은 극적으로 잔류

입력 2012-11-29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이미 자동 강등이 확정된 상주 상무와 함께 2부리그로 향하게 될 팀은 결국 광주 FC로 결정됐다.

광주는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대구 FC와의 43라운드에서 0-2로 패하며 최종전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다음 시즌 강등이 확정됐다. 42라운드까지 승점 42점으로 강등권이었던 광주는 대구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겨야 한다는 부담은 오히려 광주에게 독으로 작용했다. 전반 26분만에 인준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고 후반 16분 최호정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해 결국 0-2로 패했다.

광주가 대구에 완패함으로써 13위를 달리던 대전은 잔류가 확정됐다. 대전은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지만 광주가 패하면서 승점 42점에 머물러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대전은 승점 47점에 머물렀지만 광주가 남은 한 경기에서 뒤집을 수 없는 승점차다.

광주와 피말리는 강등권 싸움을 펼쳤지만 43라운드에서 성남에게 1-0으로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잔류를 확정지었다. 43라운드 승리로 승점 46점을 획득한 강원은 광주와의 승점차를 4점차로 벌려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14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53,000
    • -1.44%
    • 이더리움
    • 3,153,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0.28%
    • 리플
    • 701
    • -10.47%
    • 솔라나
    • 183,100
    • -6.53%
    • 에이다
    • 456
    • -2.77%
    • 이오스
    • 620
    • -3.1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00
    • -3.83%
    • 체인링크
    • 14,190
    • -2.61%
    • 샌드박스
    • 321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