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성폭행 아내 구속…'부부강간' 女적용 첫사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덕길 부장검사)는 남편을 감금하고 강제로 성관계한 혐의(강간·감금치상·강요)로 A(40·여)씨를 23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뒤 "소명되는 감금치상·강요 범행의 동기와 내용 등에 비춰 보면...
◆ 檢, '성폭행 의혹' 심학봉 조사…내주 기소여부 결정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 의원이 1일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이날 오전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오전 9시35분께 변호사와 함께 대구지검에 출석한 심 의원은 2일 오전 1시25분까지 조사를...
앞서 심학봉 의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3일 심 의원을 한 차례 소환해 2시간여 동안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해 '부실수사' 논란이 일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심 의원 자택과 국회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통신기록 분석과 계좌추적 조사를...
심 의원은 7월 13일 오전 11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일 심 의원을 한차례 소환조사한 뒤 무혐의 처분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제명안은 다음달 1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가 또 다른 스펙 쌓기로 이어지는 '웃픈' 현실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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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자의 그런데]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 사건...'속옷 정액'은 맞지만 무죄라니
[e기자의 그런데] "김치녀ㆍ쪼잔남 되기 싫다" 커플통장 이야기
1998년 10월 정은희 양은 대구 구마고속도로 위에서 23톤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유가족은 은희 양이 사고 전 성폭행을 당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사고는 의문점만 남긴 채 단순 교통사고로 종결됐다.
당시 사고지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은희 양의 속옷이 발견됐고, 속옷에선 남성의 DNA가 검출됐다. 하지만 DNA와 일치하는 사람이 없어 결국...
1998년 10월 대구 구마고속도로 위에서 23톤 트럭에 치여 사망한 故 정은희양. 당시 유가족은 은희양이 사고 전 성폭행을 당했을 거라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사건은 의문점만 남기고 단순교통사고로 종결됐다.
그런데 사고지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은희양의 속옷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됐다. 하지만 DNA와 일치하는 사람이 없어 사건은 미궁으로 빠졌다....
장씨는 지난해 5월 19일 전 여자친구 권씨와 결별하게 되자 이에 격분해 권씨가 부모와 함께 사는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배관수리공으로 위장하고 침입해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뒤늦게 귀가한 권씨는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고 판단해 119에 신고하게 해달라며 장씨에게 애원했고, 장씨는 권씨가 심리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점을 이용해 성폭행했다. 이후...
대구의 도심 원룸에 흉기를 들고 침임해 5년 동안 21여 명의 여성에게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한 범인에게 무기징역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범인 A씨는 야간에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스타킹이나 마스크를 이용해 얼굴을 가리고 성폭행 범행 뒤에는 흔적을 치우는 등 치밀함도 보였는데요. A씨는...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건의 피고인이 1, 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검은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계명대 여대생 정은희(당시 18세)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날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특수 강도·강간 등의...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 사건이 결국 영구미제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는 11일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스리랑카인 K(4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K씨는 공범 2명과 함께 1988년 당시 18세였던 대학생 정은희씨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17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계명대 여대생 정은희씨 사망 사건'을 아시나요? 스리랑카인 3명이 대학 축제가 끝난 새벽 정은희 양을 굴다리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사건인데요. 정은희양은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죠. 11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 K(49)씨에게 항소심 재판에서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K씨는 같은 스리랑카인 공범 2명과 함께 19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 축제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정양을 대구 달서구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 공범 2명은 2001년과 2005년에 각각 고국으로 돌아간 상태다.
정양은 당시 구마고속도로에서 25t 덤프 트럭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심 의원은 지난달 13일 오전 대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알고 지내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극비리에 심 의원을 불러 2시간가량 조사한 뒤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으나 시민사회단체 등은 부실·봐주기 수사라며 경찰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심 의원이 탈당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즉각 재수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피해 여성은 지난달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께 대구 수성구 G호텔에서 30분 가량 심 의원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심 의원은 성폭행 논란이 일자 불미스러운 일에 책임을 지겠다며 3일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A씨는 심 의원과 만나고 다음 날인 27일 대구경찰청을 찾아가 '성폭행 당했다'는 기존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심 의원은 '26일 A씨와 만난 자리에서 대화로 서로 오해를 풀었고 불미스러운 일에도 사과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오는 5일 '혐의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성폭행 의혹' 심학봉 의원, 피의자신분 소환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심학봉 의원이 이번 주 안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심 전 새누리당 의원을 비공개로 소환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상황에 따라 제3의 장소에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공사비로 억대 예산 낭비 논란...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160석에서 159석으로 줄었다.
앞서 한 40대 여성이 지난달 13일 심학봉 의원이 자신을 대구 한 호텔로 불러 성폭행했다고 같은 달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신고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 여성은 이후 최근 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을 바꾼 바 있다.
경찰은 이에 조만간 심학봉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성폭행 혐의로 소속 의원을 수사 중인 상황에서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해 국민을 혼란스럽고 짜증스럽게 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수사 결과 여부를 떠나 실망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했다.
황 사무총장은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의 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