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 정견 발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다”며 “민생회복지원금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위한 협상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 운영을 위해선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며 “검찰개혁과...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재적 의원 과반수 득표로 새 원내대표로 뽑혔다. 박 의원은 26일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박 의원은 정견 발표에서 “22대 국회는 총선 민심을 받들어 민생 국회,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산적한 민생현안, 중요한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고...
또 “지난번 당선자 총회 때 후보자들의 비전이나 원내 운영 생각을 들어보고 토론도 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을 놓고 당내 찬반 논쟁이 가열되는 데 대해선 “저는 공정한 관리자의 입장에 있다”며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내대표 경선 일정 연기와 관련 "제가 당선자총회에서 주장한 대로 원내대표 선거일이 5월 3일에서 9일로 연기됐다. 중진 의원 중에서 더 많은 후보들이 나오셔서 당을 살리는 방안에 관해 뜨거운 논쟁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22대 총선 패배 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15∼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지금은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황 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의 대표를 지냈다”며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다.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
김교웅 후보와 이광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교웅 후보가 참석 대의원 228명 중 132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후보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시 구로구의사회장과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의협에서 한방대책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 당선자는 “의사들이 개혁의 대상, 돈 많은 카르텔로 호도를 당하고 있다”라며 “의사 생활을...
전국위는 전국위 의장이 개최일 3일 전까지 공고해야 하므로, 29일 예정된 당선자 총회에서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서 비대위원장 후보가 공개되면 당선자들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원내대표는 26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선임과 관련, 당내 의원들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해 별도의 입후보 없이 모든 당선인이 모여 투표를 진행했다. 황 신임 원내대표는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황 신임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의원으로 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22대...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당선자 총회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군으로는 4선의 김 의원과 서영교 의원, 3선의 김병기·김성환·박주민·박찬대·조승래·한병도 의원 등이 거론됐다.
이 중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총선 참패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윤 원내대표가 밝혔다.
당선자 총회를 마친 뒤 윤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2차 당선자 총회에서 당 위기 수습 방안과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5월 3일 원내대표 선출하는 점에 대해 언급한 뒤 "우리도...
앞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6일 당선자 총회에서 합당하기로 의결했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전국위 회의에서 "지난 총선 이후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반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찾고 있다"며 "국민의미래와 국민의힘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은 변화와 쇄신을...
지도부 사퇴로 ‘리더십 진공 상태’인 국민의힘은 다음 주 한 차례 더 당선자 총회를 열어 위기 수습에 나선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 원인을 진단하고 차기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원로들은 이번 총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방식을 꼽았다....
당선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다시 시작하겠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