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달 7차 당대회 이후 지속적으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새로 건설한 만경대 소년단야영소를 시찰했다고 4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야영소 시설을 둘러본 뒤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정말 만족하게 돌아보았다"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우리 당의...
전문가들은 내년 열리는 제19차 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를 앞두고 관리들이 몸을 사리는 것도 위안화 안정 강조와 연관 있다고 풀이했다. 한 당 간부는 “이런 전환기에 아무도 실수를 저지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위안화 안정 정책은 중국의 외환보유액을 줄여 경제위기에 대한 인민은행의 대처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꼬집었다....
또 내년 열리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에서 현재 7명인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5명으로 줄어들거나 아예 상무위원회가 없어지는 등 시 주석에 권력이 쏠릴 것이라는 관측이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리커창도 미약하게나마 반격을 시도했다. 리 총리는 지난 3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우리는 관리들에 대한...
조선중앙TV는 조선노동당을 가리켜 ‘김정은의 당’이라는 문구를 처음으로 사용했고, ‘조선노동당 위원장’을 김정은의 공식 직책으로 내세움으로써 지난 4년5개월 동안 ‘당 제1비서’로서의 과도기적 유훈통치를 종식하고 유일영도체제 구축을 본격화했다.
보고서는 “이번 제7차 당대회를 통해 김정은의 권력은 더욱 공고화됐지만 역설적으로 북한의 불확실성은 더...
중국 지도부는 이번 당대회를 통해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자세를 판별할 태세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36년 전 대회에서는 리셴녠 당시 부주석이 참석했지만 북한 외무성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측 고위관리 참석 여부에 대해 추가 정보는 없다고 확인을 피하고 있다. 중국 국영 중국중앙(CC)TV는 북한 당대회를 거의 거론하지 않아 여론의 관심을 환기시키지 않으려 하고...
당대회는 1980년 이후 36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 대회에서는 김정은의 최고 지도자 자리를 확인하고 지금의 제1비서를 대체할 새로운 직함을 마련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개막식 날 김정은의 우측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좌측에는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때문에 외신들은 북한 인사를 인용해 “대회가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면서도 정작 회의 내용이나 진행 상황 등은 보도하지 못한 채 당대회 준비로 바쁜 분위기, 평양 도시 분위기 등을 소개했다. 영국 BBC의 스티븐 에번스 기자는 “취재진 4명에게 각자 1명씩 검은 옷의 감시원이 배치됐고, 화장실 안까지 따라붙고 있다”면서 “우리가 찍은 영상 일부를...
6일 영국BBC방송 및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이날 오전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개막해 진행됐다.
BBC는 ‘북한 당 대회 개막’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북한이 수십 년 만에 처음 당 대회를 열고 참석자 수천명이 김정은 위원장의 ‘비공식 대관식’으로 여겨지는 짜여진 지지 행사를 위해 모여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북한의...
평양 소재 4·25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당 대회는 당원 3000여명이 참석한다고 북한 관리들이 CNN에 밝혔다. 이번 당 대회는 36년래 최대 정치행사로 아직 이번 행사에 대한 구체적 사안은 알려진게 없다고 CNN은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최대 정치행사인 만큼 말끔히 단장된 수도 평양에서 수 천명의 잘 차려입은 북한인들이 행진을 하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아울러 박 대통령은 북한이 노동당 당대회를 앞두고 5차 핵실험 감행을 비롯한 추가도발 위협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 오후에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해서 우리 정부와 군의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할 예정”...
중앙방송은 "백두산 대국의 위력이 최고의 경지에서 과시되고 온 나라 천만군민의 충정의 70일 전투가 결속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 격동적 시기에 도당위원회 사업을 총화하고 당지도기관과 당 제7차 대회 대표자 선거를 위한 도당대표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제7차 당대회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
북한은 오는 25일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있으며 다음달 7일부터는 제7차 노동당 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나선다면 36년만에 열리는 북한 노동당 대회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실패했음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이 안보리...
제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새 정경관계 수립을 위해 현직 또는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퇴직 절차를 밟지 않은 당정 지도부 간부의 기업 겸직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에서 정경유착은 오랫동안 논란이 된 주제다. 당 간부들이 종종 국영기업 수장으로, 또는 그 반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정부와 기업의 밀착관계는 부패를 심화시키는 주요...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19일 “북한이 2월에 미사일 실험을 했기 때문에 3월이나 4월, 즉 5월 (노동당) 당대회 전에는 반드시 사이버 (테러)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보당국의 보고 내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은 항상 핵실험을 하고 난 다음...
김 팀장은 “이번주 있을 당대회 때 나오는 정책에 따라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자 방향이 달라져야 한다”며 “특히 산아정책이나 인프라 관련된 정책을 꼼꼼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중 FTA가 예상되는 만큼 서비스 시장 개방 정책에 대해서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중국 증시의 급등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그러나 전문가 대부분은 적어도 차기 당대회가 열리는 2017년까지는 리 총리가 자리를 보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 총리가 지금 물러나게 되면 지도부의 명망과 신뢰성이 막대한 타격을 입기 때문. 중국 공산당은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에서 수뇌부 물갈이 등 대규모 권력 재편이 이뤄진다.
이미 시 주석이 군사와 경제 부문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은 물론 중국 축구팀...
대만 집권 국민당은 19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실시하는 총통 선거에 후보로 훙슈주 입법원(국회) 부의장을 지명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최대 야당인 민진당은 차이잉원 당주석을 후보로 정해 대만 최초 총통 선거 여성 대결이 확정됐다. 양대 정당 모두 후보가 여성이어서 대만 최초 여성 총통 탄생을 눈 앞에 두게...
이는 공산당 리더십에도 위기가 닥쳐 2017년 당대회를 앞둔 시 주석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삶의 질 향상이나 소비 위주로의 경제모델 전환 등 시 주석이 추진하는 개혁도 좌초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빅터 신 UC샌디에고 교수는 “증시급락은 확실히 시진핑 정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관료주의에 따른 개입을...
중국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이 운영하는 웨이신 매체인 ‘협객도’는 이날 자체 분석을 통해, 제18차 당대회 이후 군의 고위관료 30명, 당·정 고위관료 69명이 낙마했다고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중 절대다수가 남성이었고 여성 중에는 바이윈 전 통일전선부장, 가오샤오옌 전 인민해방군 소장이 포함됐다.
가장 나이가 많은 부패 고위관료는 72세인 저우융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