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CPI)가 (0%대로) 하락한 것은 담뱃값 인상효과 소멸 영향이 가장 크다. 여기에 연초 유가하락과 도시가스요금 9% 인하 등 정책적 요인도 있다. 이런 요인을 빼면 전달에 비해 (하락폭이) 큰 건 아니다.”
2일 이지호 한국은행 물가동향팀장이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담뱃값 인상 요인이 0.6%포인트다. 기술적...
이에 대해 통계청 우영제 물가통계과장은 "지난해 담뱃값 인상 탓에 기저효과가 사라졌고 농축수산물이 2%대까지 상승했지만 저유가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1월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7% 오르며 13개월만에 1%대로 내려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작년...
담뱃값 인상에도 지난해 담배 수입이 128%나 급증했다. 이는 4년만에 최대치다. 저가의 소량포장형 포켓담배와 판매가격이 인하된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수입이 많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5년 담배수입은 1877톤, 3456만8000달러로 수입중량은 128%, 수입금액은 117% 증가했다.
담배수입은 2011년 1943톤, 3866만8000달러가 수입된 이후...
작년 한 해 주요 유통업체 가운데 담뱃값 인상 영향으로 편의점 매출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K-세일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에도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매출이 줄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대형마트(-2.1%), 백화점(-1.2%), 기업형 슈퍼마켓(SSM: -1.3%) 등이 하락한 가운데 편의점은 26.5%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특히 올해 교육교부금은 전년 대비 1.8조원 증가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부동산시장 개선과 담뱃값 인상 등에 따른 지방세수 호전으로 교육청에 대한 지자체 전입금이 전년 대비 1.0조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을 보더라도 돈이 없지는 않는 것 같다.
◇교육교부금을 왜 보육에 지원?
교육교부금법에 따르면 교육교부금은 ‘지자체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담뱃값 인상효과 소멸, 최근 국제유가 추가 하락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2%를 상당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같은 2.4%를 나타내었다.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었다.
금융시장에서는 중국 증시불안,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담뱃값 인상효과 소멸, 최근 국제유가 추가 하락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2%를 상당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같은 2.4%를 나타냈으며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오름세가 다소 둔화됐다.
금융시장에서는 중국 증시불안,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주가와...
지난해 담뱃값이 2000원(2500원→4500원) 오르면서, 담배 관련 세수가 3조6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애초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8000억원 많은 것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 판매량(도·소매점에 판매한 양)은 33억3000만 갑으로 2014년 43억6000만 갑에 비해 23.7%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조세재정연구원의 가격탄력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담뱃값 인상 시 담배 판매량이 34%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담배 관련 세수는 정부 예측치보다 훨씬 늘어났다. 정부는 애초 담배 세수(반출량 기준)를 약 9조7000억원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10조5000억원의 세금을 거둬들였다. 2014년 세수 7조원과 비교하면 3조6000억원이나 증가한...
지난 해 담뱃값 인상으로 더 걷힌 세금이 약 3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2015년 담뱃세 인상에 따른 효과'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담배세수는 10조5천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6조9372억원과 비교할 때 51.3%(3조5천608억원)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담뱃값을 평균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하면서...
담뱃값 인상으로 지난해 담배 세수는 3조6000억원 증가한 10조500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7일 이런 내용의 ‘2015년 담뱃값 인상에 따른 효과’ 자료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담배 판매량은 흡연율을, 담배 반출량으로는 세수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 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직전년도 대비 23.7%(10억3000갑) 줄어든 33억3000갑이다. 담배 판매량...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소득불등도 악화이고, 따라서 정책의 우선순위는 소득불평도 완화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적인 힘이 없는 사회적약자에게 세금을 더 많이 거둬 국가재정을 운영하는 사회는 문명사회라고 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담뱃값인상의 잘못을 인정하여 국민에게 사과하고 담뱃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담뱃값 인상에 이어 최근 소주마저 출고가를 인상하면서 새해를 앞둔 서민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의 출고가를 병당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5.62% 인상했다. 6일 뒤 맥키스와 한라산도 가격 인상에 참여했다. 대전·충남지역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구 선양)는 ‘오투린’ 소주의 출고가를...
담뱃값 인상에 이어 소주 가격이 오른 가운데 대표적 서민 품목인 라면과 맥주 가격 등도 잇따라 인상이 예고돼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한우와 양파 등 식탁의 주재료도 고공행진할 것으로 보여 주부들의 장보기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가 4일 소주 처음처럼의 출고 가격을 평균 5.54% 인상(360㎖ 병 제품 기준 946원→1006....
우선 올해 소비자물가는 담뱃값 인상분을 빼면 겨우 마이너스를 면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물가는 전년대비 0.7% 상승했다. 0.7%의 상승률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5년 이후 최저치다. 물가상승률이 0%대를 기록한 것은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9년(0.8%) 이후 두번째다.
하지만 올해 초 담뱃값 인상을 하지...
서울시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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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국가의 노력과 예산부분에서 성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다.
반면 여전히 담배광고ㆍ판촉ㆍ후원에 대한 규제는 2.64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정책 활성화의 전기를 맞이한 올해의 성과에 대한 확산과 내년에는 정책 수행 전략ㆍ평가방안에 대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