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의 확고한 지지를 얻고 있으며, 이번 총재 선거에도 단독 출마했기 때문에 사실상 연임은 확정적이었다. 김 총재의 두 번째 임기는 내년 7월 1일부터 5년간이다.
김용 총재는 미국 이민 1.5세대로 브라운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에서 의학과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중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로 세계보건기구(WHO)의 HIV...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차기 총재 후보로 단독 출마하면서 사실상 연임을 확정 지었다.
세계은행 이사회는 14일(현지시간) 13대 총재 후보 등록이 끝났으며 김 총재가 후보로 나선 유일한 인물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사회는 공식 절차에 따라 김 총재를 인터뷰하고 다음 달 7∼9일 연례회의 전에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총재는...
민중연합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8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당원 1만84명이 참여해 모바일투표·현장투표·ARS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상임대표 후보로 단독출마한 김창한 전 금속노조위원장이 찬성률 95.96%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과거 통진당에서 노동위원장을 지냈다. 그의 아내는 유선희 전 통진당 최고위원이다.
공동대표단으로 선출된...
조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단독 출마했으며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2008년 8월 처음으로 대한탁구협회장에 선임된 조 회장은 2016년까지 협회를 이끌었으며 이번에 도 연임하게 됐다.
협회 관게자는 "조 회장 연임으로 단절 없는 엘리트 선수 육성을 통해 국가대표 경기력을 향상하고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 저변 확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핸드볼협회장 선거에는 최태원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은 2008년 10월 제23대 핸드볼협회장으로 취임해 2013년 2월까지 협회를 이끌었다. 이후 일신상의 이유로 협회장에서 잠시 물러났다가 올해 2월 말 핸드볼협회장에 복귀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측은 25일 “제23대 협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선거인단 100명의 투표로 제23대 회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회장 임기는 4년으로 현재 경쟁 상대가 없어 정 회장의 재선이 확정적이다.
소문난 아이스하키 마니아인 정 회장은 1994년 국내 두...
허광수 회장은 2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총 46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45표를 얻아 재선됐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허광수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우수선수 양성과 운영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국가대표 마케팅 및 교육, 경기 사업을 통한 자립 경영의 기반 구축, 제2의 도약을...
단독 출마한 정몽규(54) 전 대한축구협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53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투표를 진행했다. 정몽규 회장은 선거인단 98명의 투표 끝에 이변 없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20년 12월까지 제53대 회장직을 수행한다.
지난 2013년 제52대 축구협회장에 오른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는 이 위원장 등 집행부가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위원장은 매각 투쟁을 위해 집행부의 임기를 5개월 가까이 앞당겨 선거를 진행해 이목을 모았다. 애초 그의 임기는 오는 10월이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통합법인인 미래에셋대우의 합병 날짜가 10월로 예정된 만큼, 임직원들의 협상력 강화를 위해 선거 일정을 앞당긴...
금융위원회가 단독으로 승인하는 금감원 예산을 국회의 승인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립 민간기관인 금감원이 정부기관의 승인만 받을 경우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 취지다.
당시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필두로 13명이 발의했으며 전일 총선을 통해 8명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변 의원 역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4선을 기록하게...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단독으로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부위원장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합류한 진영 의원과 김진표 전 의원이 임명돼 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와 충북에서 열리는 더민주 경제살리기 충북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연달아 참석한다.
국민의당도 이날 마포 당사에서 선대위...
주 의원은 “지역구 활동을 가장 모범적으로 해 다른 공천신청자가 없는 단독신청지역이었지만 이 지역을 신청하지도 않은 여성들을 데리고와 여성우선지역이라고 설정했다”며 “사심과 사감에 가득 찬 결정이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불가피하게 잠시 당을 떠나서 수성구민의 직접 결정에 의해 다시 국회로 돌아오겠다. 여러분들이 아껴주시고 저...
특히 주 의원의 경우 대구 수성을에 단독으로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친한 것으로 알려진 김희국·류성걸·이종훈 의원도 낙천됐다. 새누리당은 대규모 비박계 인사에 대한 컷오프가 단행되자 ‘무소속 연대’ 등까지 언급되며 내홍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전격적으로...
김 대표는 특히 대구 수성을 지역에 단독으로 출마했지만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을 언급했다. 주 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면서 재의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주 의원은 세월호 사태를 수습하고 공무원연금개혁위원장으로 큰 역할을 했고, 국회 정보위원장으로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또 국회...
그는 “제가 납득하지 못하면 대구 수성 시민의 직접 판단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당을 떠나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그러면서 “당헌·당규조차 지키지 않고 아무런 원칙과 기준도 없이 오직 이한구 위원장의 독선 편견에 의해 좌우되는 이 공천을 절대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공천위를 지적했다.
이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 “완전히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대구·경북에서 지역구 관리를 가장 못 한 사람이 공천관리위원장이 돼 지역구 관리를 가장 잘해서 단독으로 신청한 사람을 탈락시켰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역 주민과 상의해 향후 행보를 정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잘해서 단독으로 신청한 사람을 탈락시키고, 신청자조차 없는 여성후보 우선 공천지역으로 발표했다”며 반발했다.
그는 또 “지역 주민들과 상의해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면서 “무소속 출마도 배제하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거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청장 공천과 관련, (이한구 의원과) 의견이 부딪쳤는데 이에 대한 한풀이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5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치러진 제36대 간호협회 회장 선거에 김옥수 후보가 단독 출마해 투표에 참여한 278명 중 86%인 238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 283명의 유권자 중 27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98%를 기록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미국 네브래스카대에서 간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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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출범한 민변은 2004년부터 경선제를 도입했지만, 11대인 한택근 회장(55)까지 모두 단독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가 2명 이상 출마한 것은 창립 28년 만에 처음이다.
22년간 민변에 몸담은 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민변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 변호사가 당선되면 민변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된다. 또 남편인 백승헌 변호사가 민변 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