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로맨스 코미디, 공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뿐만 아니라 ‘공모자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미드나잇 인 파리’ 등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국내외 영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플레이 웹 드라마 채널은 인기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 드라마 전문 채널로 네이버 TV 캐스트, 유튜브에 서비스된 인기작 등을 중심으로...
4DX 영화관 그 이상의 수준이랄까. 기존 레이싱 게임의 차이는 확연했다.
아쉬운 점은 콘텐츠의 다양성이다. VR 플러스에 마련된 콘텐츠는 대체로 슈팅과 레이싱 게임에 국한되어 있었다. 활을 쏘는 어드벤처 게임이나 롤러코스터를 타보는 시뮬레이션 형태의 게임도 있었지만, 결국은 두 장르의 변형이었다.
‘VR 플러스’ 측은 “RPG, 어드벤처, 보드 등 다양한...
이러한 흐름을 영화로 확산시킨다면 영화 상영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이 보다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영화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중국...
반면 관계자 B씨는 “국내 가요 시장이 직면한 문제는 다양성의 확보”라면서 “아이돌 위주의 시장에서, 음악 방송을 통해 고(故) 김광석의 노래가 재조명된 사례를 생각해보라. 이는 음악 예능이 시장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한 경우라고 볼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B씨는 이어 “제작자들 역시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이 상이하다. 방송사를 비판했다가도, 자신이...
시세이도는 성적차별을 행하는 거래처와 거래를 하지 않고 LGBT 연수와 성소수자 영화제 등 활동을 권하고 있죠.
IT기업 IBM도 마찬가지예요.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일명 '다이버시티(Diversity)채용'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2011년부터는 한국IBM도 성적 소수자에게 채용 가점을 부여하고 있죠.
비록 외국계 기업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성소수자를 반기는...
하지만 스낵 컬처가 사람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문화 다양성에 밑거름이 된다면 그 자체로도 의미 있는 것 아닐까요?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도 ‘윈윈(win-win)’이고요. 제가 ‘신서유기’에 나온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본 뒤 중국 시안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입 짧은 한국인들의 입맛 확 살려주는 스낵 컬처, 맛있게...
“여배우가 전면에 나선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만큼 한정적인 시나리오로 인한 흥행작의 부재 때문”이라며 “전지현이 주연을 맡아 1000만 관객을 넘은 ‘암살’처럼 이제는 남자배우와 여배우의 구분이 없어져야 한다. 영화 산업적인 측면에서 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을 모으기 위해서는 여배우의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IT 업계가 매우 남성 중심적이라는 방증이며 따라서 다양성(diversity) 추구가 립서비스 정도에만 그쳐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주장이다. 그러니까 결국은 업계 전체의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테이의 개선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얘기.
기사를 쓴 레이 알렉산더(Leigh Alexander) 기자는 “업계는 앞으로도 (AI나 서비스 등에) 여성의 목소리를 쓰고자 할...
영화 선정 시 참조하는 정보원으로는 응답자의 67.1%가 인터넷이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주변인의 의견(61.1%), 영화 광고(54.7%), TV(50.8%), SNS(30.8%), 종이신문(13.1%), 잡지(11%) 순이었다.
2015년 지난 한해 예술영화, 독립 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성 영화를 관람한 사람은 24.7%로 지난 2014년에 비해 6.3%포인트 감소했다.
이로써 ‘귀향’은 2009년 개봉돼 29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다양성 영화 흥행 성공신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워낭소리’를 눌렀다.
‘귀향’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비를 구하지 못해 제작이 연기되고 완성한 뒤에도 상영관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국민 펀딩과 배우들의 재능기부 등으로 14년 만에 어렵게 관객과 만났다....
‘귀향’이 300만을 돌파하면 2009년 개봉돼 29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다양성 영화 흥행 성공신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워낭소리’를 누르게 된다.
조정래 감독의 ‘귀향’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초기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제작이 연기되다 7만 여명의 국민이 12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하고 손숙 등 출연자들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인종이나 성별 등에 대한 다양성 존중의 문화도 자리잡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다양한 인종, 민족이 모여 그래도 조화롭게 산다고 샐러드볼(Salad bowl) 같다 하는 미국도 속을 들여다보면 얽힌 갈등이 여간 복잡한 게 아니다. 혁신의 상징인 실리콘 밸리에서도 우리나라와 인도 등 동양의 인재들이 반짝거린다고 하지만 경영진으로 올라갈수록 ‘백인 남성’만...
하지만 위안부 문제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뤄 개봉 당시 흥행을 낙관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 문제 협상에 대한 비판과 논란으로 높아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귀향’에 대한 열기로 이어져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설연휴 스크린을 독점한 ‘검사외전’에 대한 관객들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미스컨덕트’ 등 그의 출연작 대부분이 멀티 캐스팅으로 제작됐으며, 이는 이병헌의 할리우드 성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상호 영화평론가는 “할리우드 멀티 캐스팅 계보를 보면 신구 조화가 눈에 띈다. 알 파치노와 안소니 홉킨스 등 전설적인 배우들과 신예의 조화가 다양성을 더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멀티캐스팅의 최대 장점으로 ‘다양성’을 꼽는다. 김상호 영화평론가는 “콘텐츠가 발전할수록 새롭고 신선한 소재에 갈급하게 된다. 멀티캐스팅은 소재의 다변화와 이야기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멀티캐스팅이 흥행 요인으로 떠오른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영화계는 멀티캐스팅의 성공을 알린 작품으로 ‘도둑들(2012)’을...
흥행 장르로 자리매김하면서 향후 한류 열풍의 트렌드를 변화시킬 주역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한국영화는 한 해 1억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다양성은 아직 미약하다. 과거 어린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애니메이션에 대한 세대별 선호도와 흥행 성적이 저변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록의 이중적 태도를 보면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저널리즘 스쿨이 최근 발표한 ‘다양성에 관한 아넨버그 보고서’로 시선이 향한다. 2014년 한 해 동안 대형 영화사들이 만든 영화 109편과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년 동안 방송된 TV 시리즈 305개의 대사가 있는 배역 1만1306개를 분석한 보고서다. 백인과 백인이 아닌 인종 간의 균형을 맞춘 영화는 7%에...
‘귀향’과 ‘동주’의 두 영화의 흥행은 상업영화에 압사직전에 있는 다양성 영화의 발전 가능성을 높여준 것이고 한국영화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의미 있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이윤창출이라는 산업적 가치에 매몰된 한국영화의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여기에 두 영화는 일제 강점기 때의 우리 민족에게 행한 일본...
‘귀향’은 어렵게 제작을 완료한 뒤에도 상영관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스크린수를 늘려가며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귀향’을 상영한 스크린수는 587개로 늘어났다.
이준익 감독의 ‘동주’역시 이날 4만442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46만131명을...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국민 펀딩으로 제작비를 어렵게 마련해 제작에 돌입한 ‘귀향’은 제작을 완료한 뒤에도 상영관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스크린수를 늘려가며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귀향’을 상영한 스크린수는 529개로 늘어났다.
한편 ‘데드풀’은 이날 관객은 8만 1306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