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본사가 유럽 수출 물량의 생산을 르노삼성에 맡기며 조건은 갖춰졌다. 아직 XM3(수출명 뉴아르카나)가 유럽에 공식 출시되지 않은 단계라 초도 물량만 선적되고 있는데, 향후 점진적으로 수출 실적도 회복될 전망이다.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노사 관계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가 선결 과제다. 현재 르노삼성은 △전체 임원 수 40% 축소 △남은 임원...
이 자리에서 모조스 부회장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XM3(수출명 뉴아르카나)가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차기 차종 물량 확보를 위해서라도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경쟁력 확보를 해야만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은 △전체 임원 수 40% 축소 △남은 임원 임금 20% 삭감 △모든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Jose Vicente de Los Mozos) 르노그룹 제조 및 공급 총괄 부회장은 이날 영상으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해 르노삼성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모조스 부회장은 "지난해 부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부산공장이 뉴아르카나(XM3 수출명)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을 향상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이를 믿고...
최근에 XM3(뉴아르카나)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안정적인 현지 판매가 불확실한 상태다.
르노삼성은 임원 감축 이후에 조직 개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조직 통폐합 등을 통해 불필요한 조직을 없애고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이번에 유럽 수출길에 오른 XM3의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뉴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 주력 파워트레인은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와 하이브리드다.
르노뉴아르카나는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중동을 비롯해 남미와 오세아니아 등 유럽 이외 지역으로도...
유럽시장에 공개된 XM3의 수출명은 ‘르노뉴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 뉴아르카나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 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앞서 수출이 결정된 칠레를 비롯해 일본과 호주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뉴아르카나는 러시아 내수 전용 모델인 기존의 아르카나와는 플랫폼부터 엔진, 멀티미디어...
지난해 유럽에서 공개한 르노 아르카나(Arakna)와 동일한 차다. 쿠페 스타일 SUV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지엠(GM)도 출시를 앞둔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로 전시부스를 채웠다. 북미 풀사이즈 SUV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 ‘타호’도 전시해 시장 반응을 살핀다. 쌍용차는 내년에 선보일 코란도 기반의 전기차 전략을 공개했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