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9조원 투입, 159만명 수혜
MRI 검사, 고가항암제 등 모든 필수적 의료에 건보 적용
박근혜 대통령의 보건의료 분야 핵심 공약인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진일보한 대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가장 관심을 모았던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는 제외돼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정부가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등 이른바 ‘4대 중증질환’의 보장 강화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26일 열린 ‘제2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5년간 약 9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4대 중증질환 100% 국가부담’은 박근혜 대통령의 보건 분야...
입원환자와 암·심장·뇌혈관질환 등 중증상병 외래환자를 포함한 중증환자는 1만9044명으로 전체의 12.2%를 차지했다. 이로 인한 진료수입은 136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절반이 넘는 57.2%나 됐다.
국적별 평균 진료비 분석 결과 아랍에미리트가 123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러시아 356만원 △카자흐스탄 351만원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74만원으로 가장 낮은...
혈관을 통해 5분 이내에 우리 몸 전체에 확산된다.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되면 부신을 자극해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뇌, 심장, 골격근, 신장의 활동을 항진시킨다.
먼저 심장의 근육이 자극을 받으면 수축력이 높아지고 심박 수가 늘어나며 그 결과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진다. 다음으로 신장의 활동이 촉진되면 수분의 배설량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암·뇌혈관·심혈관·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100% 보장 공약이 재원 마련의 어려움으로 대폭 수정되는 방향으로 논의되자, 증세를 통해 공약을 이행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4대 중증질환 본인부담금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조정하고 의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선택진료비...
그는 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타던 중 가볍게 쓰러졌으나 이후 두통을 호소해 강릉아산병원으로 실려 갔고 병원에서 급히 뇌혈관단층촬영한 결과 지주막하출혈을 진단받았다. 하지만 뇌출혈이 진행돼 결국 혼수상태에 이르게 됐다.
7일 새벽 1시 40분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8일 오후 5시 뇌사 소견을 보여 병원의...
내용은 뇌·심 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 관리, 노사의 건강증진 인식수준, 사내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실태 등이다. 제도를 본격 실시한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이번 9개 인증사업장을 포함해 22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9개 사업장은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코닝정밀소재 천안사업장 △서울메트로 △LG이노텍 제2공장 △인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
급성 심근경색 평가에는 막힌 심장 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이뤄졌는지 등 진료 과정과 입원 30일내 사망률 등이 기준으로 사용됐다.
아울러 이번 평가를 통해 구급차 활용의 중요성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병원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204분이었는데, 구급차를 이용하는 경우(121분)...
보건복지부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상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경기권역), 인하대병원(인천권역)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 인구 밀집지역인 인천·경기 권역에 각 1개소를 최종 선정·지원함으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전국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적정시간(3시간)내 전문진료를...
2009년 통계청 자료에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당뇨, 고혈압 또는 이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자의 25.4%에 이른다. 치료, 투약 등 지속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입원, 합병증으로 이어져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고 건강보험 재정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기능 강화, 의료기관...
결국 병원 진단 결과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대동맥 혈관 수축으로 인해 뇌까지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은 상태였다.
응급실 의사는 이혜정에게 "살찌고 운동 안하는 건 죽기 위한 연습"이라고 경고했고, 그 후 이혜정은 꾸준한 운동으로 11kg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헬스푸어 특집'으로 의사 부부들이 출연해 각종 건강 상식과...
어지러움증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은 40만800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간 ‘어지러움’ 증상에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42만3000명이던 환자수가 지난해 61만300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7%의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는 작년 기준 여성 환자가 40만8000명으로 남성(20만5000명)의 두...
33개병원에 426명의 지주막하 출혈 환자(환자군)와 426명의 정상인(대조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 흡연이 지주막하 출혈과 관련 있으며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금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지주막하 출혈은 치명적인 뇌출혈의 일종으로 치명률이 50%에 달하며 65세 이하 뇌졸중 환자의 27%를 차지한다. 지주막하 출혈은 머리 속 혈관에 생긴...
최근 기획재정부가 병원을 가지 않고도 화상을 통해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진료 제도화를 추진하자 논란이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정부는 지난 2009년에도 원격진료를 추진했지만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됐고 이번에 재추진하는 것이다.
IT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의 요구인 원격진료는 향후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이므로 실제...
3일 아주대병원 핵의학과 안영실 교수팀은 19~51세의 국내 성폭행(강간) 피해여성 여성 12명과 정상 여성 15명(32~53세)의 뇌 영상과 비교 분석한 결과 성폭행 피해자들은 정신적 피해뿐 아니라 뇌 혈류량의 급감, 당 대사율 감소 등 심각한 신체적 부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혈관에 피가 얼마나 잘 도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뇌...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한해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SK텔레콤과 의료와 IT 통신이 접목된 융합형 헬스케어 회사인 헬스커넥트(주) 출범, 심장뇌혈관병원 착공, 뉴욕 현지 오피스 개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미래를 대비한 국제화, 연구중심병원 지향, 의학적 원칙과 근거를 기준으로 한 진료표준 제시...
식사 시간이 짧을수록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877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각종 건강 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사시간이 짧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의 위험이 커지고...
최길수 명예교수는 국내 뇌종양, 뇌혈관질환 분야의 거목으로 1969년 서울대의대 전임강사로 교직에 몸 담은 후 2000년 정년 퇴임했다.
최 교수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 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고 아시아대양주신경외과학회 (AASNS)...
폐렴구균은 평소 코와 목 등의 점막에 상주하는 균이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뇌나 혈관·귀 등에 이같은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모든 연령층에 예외가 없으며 영유아, 노년층, 특정 만성 질환자들에게 발병률이 높다.
많은 사람이 콧속이나 입안과 식도 사이의 인후 내에 폐렴구균을 보유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감염자나 보균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퍼져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