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UAE 이외의 지역에서도 환자가 의뢰되고 있어, 이 병원이 의료한류의 상징적 성공모델이자 중동 지역의 메디칼 허브로 자리하게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서울대병원은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양대병원이 12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160 슬라이스 CT로 0.5mm의 얇은 간격으로 촬영이 가능해 정교한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함으로 2mm의 병변까지 구별할 수 있어 진단 성공률이 높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간, 췌장, 신장, 자궁 등 복부 내...
최근 이승훈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예림 전임의(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영국의학저널 그룹이 출판하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2002년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급성 뇌경색 환자 2670명을...
이대목동병원 교육연구부장을 맡게 된 임수미 교수는 1993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2002년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활동해 오면서 국내 갑상선 고주파 치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으며 뇌신경계, 두경부, 뇌혈관 중재적 영상의학 등과 관련한 각종 연구 실적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제시해 왔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소아 뇌졸중으로 알려진 모야모야병(특별한 원인 없이 뇌의 주요 혈관이 서서히 막히는 질환)의 새로운 원인 유전자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지연 교수팀은 최근 미국심장학회가 발간하는 ‘동맥경화, 혈전 및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이...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뇌, 심장, 혈관 등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조용하고 무서운 병이다.
최근에는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신장이 완전히 망가져 결국 신장이식 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한덕종, 김영훈...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것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발생 위험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1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내분비내과 문재훈, 장학철, 임수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의학정보에 따르면 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심장성 실신이라도 한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 급격히 낮아진 혈압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따라서 갑자기 안면 근육이 굳거나 평소보다 두통이 심하면 뇌혈관의 문제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한 번 뇌경색이 발생했던 환자는 재발할 위험이 크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뇌경색 환자의 4~10%는 재발을 경험하며, 재발하는 경우 처음 뇌경색이 발생했을 때보다 후유증이 더욱 심각하게 남을 수 있다. 뇌경색의 후유증으로는 협심증...
30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홍순철 교수와 함께 고위험 임산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주기적인 혈압체크로 혈관질환 대비
고위험 임신을 흔히 고령 임신과 동일한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위험 임신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중 하나가 임신부의 연령이다. 20대에 출산하는 여성보다 30대 이후에 임신 및 출산을 하는 경우 각종 혈관질환이나 고혈압의 위험이...
복지부는 건보료 인상 이유에 대해 내년에는 암과 심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보장성을 강화하고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제 등 3대 비급여 제도를 개선하는 데 1조60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재정을 지출해야 하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병원과 치과 진료비는...
늘었으며, 병원 격리자는 348명으로 전날보다 57명(20%) 늘었다.
이날 세명의 사망자가 추가된 가운데 사망자의 성별은 남성이 14명(74%), 여성이 5명(26%)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6명(32%), 50대 3명(16%), 80대 2명(11%) 등이 뒤를 이었다. 사망자 19명 중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는 15명(79...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망자 16명 가운데 14명(87.5%)은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머지 2명은 별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감염된 뒤 사망했다.
이 가운데 지난 14일 사망한 81번 환자(61)는 삼성서울병원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 감염돼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병원 종사자인 감염자도 17%에 달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메르스 확진자 150명 가운데 70명(47%)은 메르스에 노출된 병원을 찾은 환자였으며, 54명(36%)은 환자 가족 보호자로 병원에 왔다가 감염됐다.
병원 종사자인 감염자는 모두 26명(17%)으로 이중 의사 3명, 간호사 9명, 간병인 7명이었다.
확진자 150명...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오는 3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삼성-메이요클리닉 심뇌혈관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심장, 뇌, 혈관질환의 급성기 질환에 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심방세동 치료의...
뇌 혈관에는 선택된 물질만을 뇌 속으로 전달하는 일종의 여과장치인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이 있어 염증작용이나 독소의 침입 등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혈뇌장벽은 질병의 치료에 유용한 약물성분이 뇌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 기능도 있어,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는 후보약물이 혈뇌장벽을 투과할 수 있는가가 성패의 관건이 된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이향운 교수는 “코골이는 단순한 버릇이 아닌 수면 질환의 하나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방치한다면, 코를 고는 동안 호흡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이 수반되고, 이로 인한 저산소증으로 고혈압,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까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의 수면 습관을 체크하여 전문의를...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하고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해 발생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소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이식·위장관재활팀 이명덕 교수팀은 위장관 거짓막힘증을 앓고 있던 2세 소아에게 4세 뇌사아의 소화기계 장기 6개를 이식했다고 4일 밝혔다.
신연호 환아(2·남)는 출생 후 약 70일경에 뚜렷한 원인 없이 갑작스런 장 폐쇄증상이 나타나 여러 병원을 찾은 후에야 위장관 거짓막힘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신군이 살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