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AI 피해농가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모든 축종의 사료가격을 평균 2.5% 할인했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전국의 피해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농협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온몸을 던지는 마음으로 AI 확산 방지와 피해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피해농가에 △사료이용 여부에 관계없이 무이자 자금 직접 지원 △이동제한 지역 내 사료 수송지원 위한 전용차량 배치 △컨설팅 장려금 톤당 4000원씩 총 26억원, 특별판촉캠페인 50억원 투입 등 피해농가 지원 강화 △가금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과 생균제를 보강한 면역력 증진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용품을 적기...
농협사료는 29일부터 전 축종에 걸쳐 배합사료가격을 평균 2.5% 할인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이번 할인으로 사료가격이 기존 대비 kg당 10원(평균 2.5%)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 전체적으로는 월간 20억 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소값 하락과...
국내 사료 시장의 경우 2012년 소매가 기준 2500억 원에서 2017년 8000억 원 규모로 급증할 것이라는 농협경제연구소 분석이 있다.
하지만 세계 반려동물 사료 시장은 마스(Mars)와 네슬레(Nestle)가 전체 시장의 69%를 차지한 상황이다. 이들을 포함해 상위 5개 업체가 모두 미국 기업으로, 이들이 전체 시장의 85%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네슬레퓨리나와...
농협 축경 황명철 센터장은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하에서는 자급률향상을 국가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생산기반 강화, 밥상변화에 맞춘 농경지의 사료작물 생산 확대 등 근본적 정책전환이 필요하다”며 “자급률 목표 달성 정책은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 예기치 못한 수급충격에 바로 대응하기 위한 ‘곡물비축제도’ 확충도...
특히 베트남 농업농촌발전 은행과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며 “앞으로 현지은행과 협력 강화를 통해 베트남에 농업은행의 농업금융 노하우를 이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09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NH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 뿐만 아니라 남해화학, 농협사료 등 경제사업 계열사와도 금융, 농업 관련 범농협 시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3조 원(정부 1조4000억 원, 농협 1조6000억 원)의 벼 매입자금을 지원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의 추가매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비축미 36만 톤과 해외공여용 3만 톤 등 올해 생산된 쌀 39만 톤을 연말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시 벼 40kg당 우선지급금 4만5000원을 잠정 지급하고, 실제 신곡가격에 따라 인상 여부를...
농협은 국내 젖소 전체 개체별로 생애기록을 수집,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에는 전체 낙농 관련 조합이 참여하며, 200여명의 지도 요원이 활동 중이다. 농협은 국내의 열악한 조사료 생산 여건에서도 최상급의 능력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씨수소를 선정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농협은 냄새 없는 축산현장 구현을 위해 핵심농장(2만호)을 대상으로 냄새저감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협사료 이용농가 및 농협목우촌 계열농가를 최우수 환경개선 농장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내달 5월 10일 CleanUP 축산환경운동 출정식을 시작으로 △CleanUP 농가실천메뉴얼 제작·배포 △매월 10일 CleanUP 축산환경개선의 날 지정·운영...
제분·사료 사업을 영위 중인 동아원은 자동차 수입과 와인 유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결국 지난 18일 자금 부족으로 303억9000여만원의 무보증사채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한 데 이어 21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동아원 채권단은 지난 29일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이번 워크아웃은...
이들의 범죄는 농협중앙회와 자회사인 농협사료의 비정상적인 사업 구조가 한몫했다. 사료의 주원료와 부원료는 입찰을 통해 품목별 수량을 정해 납품받지만, 사료 첨가제는 공정 가격도 없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지고 있어 비리의 원천이 됐다.
업체 선정, 물량 증대 등과 관련한 청탁과 비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구조에서 축산경제 부문 대표 등 농협 간부들은...
검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축산경제와 거래하려는 사료업체 등으로부터 사료 납품 청탁 명목으로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지난 2008년에도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다.
한편 농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 초부터 축산경제와 거래하는 업체...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사료첨가제 유통업체 G사가 농협 사료에 납품할수있도록 돕는 대가로 2010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64차례에 걸쳐 총 7억26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백씨는 농협사료 이모 대표 등 품질관리부장 장모씨 등 실무자들을 만나며 G사의 청탁을 전달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올해 초 농협사료에 파견 근무하던 중 부하직원과 공모해 사료첨가물업체 J사로부터 납품 편의 대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의 구속 여부는 9일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검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사료업체 S사 대표 신모(64)씨의 구속영장도 함께 청구했다....
사료협회 이사회에 속한 이들은 이사회를 마치고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거나, 이사단 골프 모임을 만들어 가격 담합을 해온 혐의다. 공정위는 농협을 통한 공동구매가 이뤄질 때부터 가격 등에 대한 공동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목회’가 시초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업체는 적발을 피하려 구두로만 담합을 진행했다. 공정위는 “기존에 제재받은...
검찰에 따르면 남씨는 농협중앙회 간부들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축산경제와 거래하려는 사료업체 등으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의 종합유통그룹으로 농업경제 부문과 축산경제 부문으로 나뉜다. 앞서 지난 9일 검찰은 축산경제 거래업체들이 납품 청탁을 대가로 임직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검찰에 따르면 남씨는 농협중앙회 간부들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고, 축산경제와 거래하려는 사료업체 등으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의 종합유통그룹으로 농업경제...
한국의 동물사료 시장은 지난해 기준 농협이 3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9%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이보균 카길애크리퓨리나 대표는 “한국 축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먹거리 사업으로서의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평가한 뒤 평택공장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금 한국 축산은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으로...
한국 젖소 정액이 현지에서 사용될 경우,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낙농기술 등 국내 연관산업의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농식품부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해 우간다에 젖소 정액 첫 수출 이후 우간다에 젖소 정액 수출시장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현지 농가컨설팅(2014년 12월), 인공수정 교육(3월), 농가 및 농업관련...